원래 vs제국, vs드워프, vs쥐로 끝맺을 생각이었는데

1. 쥐들이 자꾸 도망감 ㅠㅜ

2. 제국상대론 내가 튐

3. 드워프는 넣었음

vs 난쟁이

당연히 썬더바지 가져올줄알고 가져온 페가수스

기사와 팔라딘 대신 넣은 신록 (숏은 마공할 수단이 부족하니까 효율적일거라고 생각, 질량도 높아서 전차처럼 쓸 상상에 부풀었음)

우란논으로 포병따고, 자정풍으로 모루싸움 지원할 천상법 (뚜벅이)

모루 뚜껑 따줄 보행종자

그러나 보행종자는 폭탄광부에게 불리한 교환을 당했고

페가수스는 썬더바지는커녕 헬기도 없어 실직했고 (군주와 슬레이어를 포병과 썬더러 뒤에 착 붙여놓으니까 여경이 되어버렸음)

기병을 한카드도 안넣은건 진짜 실수였음 (검방이 굉장히 쓸모가 없었기에, 빼더라도 편력기사 유명연대라도 한카드 박을걸 싶었음)

그리고 신록의기사가 태업했음..

진짜로 잘 안죽긴했는데 잘 죽이지도 못하더라..

걍 궁수를 열카드 박던가 or 페팔팔에 기사단을 챙기던가 하는게 훨씬 나은듯함

제국 닷지하고 만난 슬라네쉬

사거리 가진 카드가 없는거 확인하고 즉시 거북이 등껍질 뒤집어씀

저 채찍맨 의외로 좋더라 독까지 있어서 진짜 잘버텼음

이쪽 기병진이 상대 기병진을 압도해서 무난하게 이기..는줄 알았으나

느카리가 펄쩍펄쩍 뛰더니 4천원치를 따버리면서 폭주함 (팔라딘 참피들론 돌진을 막을수가 없었다)

그러나 결국 느카리가 영웅진을 딸 방법이 없었고, 페이 독방구 도트딜과 회복을 계속 계속 계속 누적시켜 결국 잡아내며 승리

vs 깜귀

당연히 니가와가 될줄알고 왕국기사로 재앙몰이만 쫓아내면서 진형을 갖췄으나

용탄 말레키스가 ㅈㄹ하는거에 손해를 너무 많이 봤다 (페가수스 챙길걸)

그리고 상대는 노포가 두대여서 결국 양쪽다 천천히 전진했고 결국 맵 중앙에서 만남

왕국기사와 재앙몰이가 일찍 아웃된 가운데

말레키스와 페팔팔이 붙었고 각각 하피와 왕국기사 유명연대가 포병을 조져놨음

블랙가드가 생각보다 힘이 ㅈㄴ 세서 잡는데 애좀 먹는 사이 모루진이 난전을 넘어 양패구상을 해버림

남은 카드가 말레키스&하피 / 페팔팔밖에 없는 상태에서 양쪽 군주 모랄이 동시에 터지니까 무승부가 뜨더라ㅋㅋ

아주 쫄깃하고 신기한 경험이었슴

이사람 진짜 잘하더라

프로게이먼줄알았음

이 헐벗은 야만인새기들 싱글에선 진짜 동네북 펀칭머신인데

진짜 1분만에 개털림ㅋㅋ

교훈은 하나 얻었는데, 투석기는 진짜 웬만하면 쓰지 말고 챙겼으면 아예 박스를 쳐버리는게 나은거같음

vs 쥐 로스터 상상도

저장갑 모루를 갈아버릴 순례자와 은방패 창병, 사격빼기&쿠션&머릿수로 농노

랫오거 잡을 왕국기사와 에신 잡아줄 편력기사

화기반류에 손해 덜 보기 위한 페가수스

종탄쥐가 나온다면 팔라딘으로 대응이 되지 않을까

사실 한판도 못해봐서 전부 입탈워다

그래도 쥐랑 붙으면 이렇게 짜갈듯

이거 말고도

- 오거 만나면 알베릭 (대대형 오라)

- 편력기사, 수행기사 유명연대는 구린거같지만(200원주고 광란, 350원주고 화저) 왕국기사 유명연대는 150원주고 마공에 금갈까지 든든하게 박아줌

- 성배 렐리퀘는 진짜 별론거같음 (이론상 리더십은 좋긴한데...)

- 투석기(축투석 포함)도 진짜 별론거같음 (이거도 이론상 안좋을리가 없었는데...)

- 폴암농노 가성비 정말 좋음 (대대형뿐만 아니라, 그냥 장관이 필요할때도 미친 가성비)

- 농궁은 신이다

- 그린나이츠는 방산비리다

- 여제의 축복은 기본으로 깔고, 앙리는 수호자 팔라딘은 불굴(리더십 60임..)을 픽하는 편

- 2대2는 처음 몇판만 재밌더라 (친구랑 해야 재밌을듯)

- 돈값하기 쉬운 유닛 : 페앙팔, 폴암농노, 의외로 펠릭스, 왕국기사, 성배기사, 로얄페가수스, 농민무리(탄이나 차징 빼면 밥값, 상대 컨트롤을 유도하는 순간 이득)

- 돈값하기 빡센 유닛 : 성배렐리퀘, 투석기(축투포함), 모든 3티어유닛, 신록기사, 모든 유명연대 (왕국기사 제외)

- 상성은 드워프, 역상성은 우드/다크/하이엘프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