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세드 왕이 왕위를 물려받았다

선왕 제위 기간인 6년동안 왕국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내란의 위기도 있었으며 말 그대로 몰락의 위기도 있었던 6년

말이 6년이지 지금 1년 12턴 모드를 사용중이니까 72턴 동안 주구장창 전쟁만 치른셈..

징집폴도 바닥나고 턴골도 채 700을 못 넘고 식량은 겨우 입에 풀칠만 하는 수준이다

민생이 파탄나버린 왕국

그래도 6년 동안의 전쟁기간 동안 스트랏 클럿은 국력 4위의 나라로 발돋움 할 수 있엇다

북부의 방어선은 스콘, 둔 칼리든, 둔 포허로 이어지는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해내는데도 성공했고

이제 칼을 쟁기로 바꿀 시간이다

유일하게 분충끼를 보이는 귀족

나비타령을 주구장창해대고 있다

조만간 손 좀 봐야겠는데

현재 왕국이 목표로 하는 1차 공격목표들

어떻게든 저기까지 먹고나서 저곳에서 적 주력을 섬멸하는게 목표지만 노스레오데의 주력군들이 저 일대에서 벗어나질 않는다

귀족들도 이제 하나둘씩 결혼을 하며 후사를 대비하는 내정의 시기 

내정이 집중하자 식량이 간신히 풀칠하던 12에서 67로 소폭 증가했음

키르켄은 오크니야르와의 전쟁에서 사라졌고

이제 노스레오데와 오크니야르가 서로 주력군을 소모해주면 좋을텐데 전혀 그러질 않는 상황

왕국에 후사도 생겼다

하도 안생기길래 아내를 갈아야하나 생각도 했음

바이킹들이 아직 키르켄과 오크니야르가 전쟁 중일때 북부를 향하길래 

오크니야르 주력군 하나라도 잡아주나 했더니 되려 왕창 깨지고 수장당해버림

귀족들의 요구를 일일히 다 거절했다간 왕의 권위가 많이 떨어지게 된다

강력한 권위는 여러모로 플러스 효과기에 그냥 이건 쿨하게 넘겨주기로 함

나비타령만 2년째 더는 미친자를 두고볼수가 없다

안을 정돈해야 바깥일을 할수있는 법

새로운 지방관을 임명해줬는데 나름 괜찮은 애였음 다행인듯

어느정도 내정이 굴러가기 시작한터라 계속 외교창들을 체크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보고있는데

진짜 드럽게 전쟁 안하더라 이제 다들 좀 커서 그런가

????????????????????

최종보스가 등장하고야 말았다

급하게 웨섹스와 우호선언을 하며 최강국과의 외교를 다져두는 스트랏 클럿 왕국

동시에 더블린에서 큰 아일랜드 바이킹들의 우호선언도 받아주면서 투트랙 외교전선을 펼친다

웨섹스는 잉글랜드가 되어버렸고 아일랜드 바이킹과는 사이가 드러움

그래 다 해라..다해...

어차피 좀 잇음 다 죽어나갈건데

왕에겐 어느새 아들이 둘이나 생겼다

3년간의 내정기 

왕국은 135라는 넘쳐나는 식량과 어느정도 군을 키우고도 남는 600골의 턴골이 있다

이제 슬슬 기지개를 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