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돈주기가 무섭게 상륙해있던 오크니야르의 군대가 둔 포허에 공성걸음ㅋ...

내 돈...ㅋ

에드 왕의 군대는 아트포쿨라의 잔여병력을 처치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음

수비대장은 창병대를 협곡에 관문처럼 세워서 막기로 결정했음

4개 창병대를 협곡을 따라 길게 방어진을 치고 세워둔 셈인데 이는 적들이 지쳤을때를 노려 예비대를 투입해 이기겠다는 작전임

성문은 사실상 버려진거라 별 생각은 없었는데..

그래도 방어탑이 좀 더 딜을 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무너짐

충차의 위력이 강하더라

협곡에서 최대한 킬을 많이 내서 적들을 보내버리는게 이 방어전의 핵심임

둔 포허는 협곡의 절벽을 따라 성벽을 세워뒀는데 거기서 궁병대들이 상당히 딜을 많이 넣을 수 있음

그럼에도 선두 도끼병들을 시작으로 적 병력들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하고...

1차 관문을 맡은 창병대는 순식간에 무너졌음

수비대장이 직접 기마대를 이끌고 독려했음에도 생각보다 빨리 무너지는 방어선

이미 협곡엔 시체가 가득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 병력은 더욱 많은 상황

그 압도적인 공세에 밀려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마지막 4차 창병대까지 적들이 쇄도했음

중간중간 예비대인 도끼병들과 검병들을 투입해서 몇몇을 격퇴시켰음에도 4차까지 밀려버림

일단 급한대로 검병대를 하나 급하게 넣어서 모랄이 흔들리는 애들이 정신을 차릴때까지만이라도 버텨주길 기도하는수밖에없음

그리고 4차 창병대까지 뚫어낸 선봉엔 오크니야르의 왕 시구르드가 선봉에 있었음

화려한 칼 쏨씨로 5명의 포위를 뚫어내는 시구르드 왕

그는 자신을 지나쳐 오크니야르의 군대에 돌격하는 키르켄의 전사들의 뒤를 따라가

면상에 칼빵을 놓는 등 무려 이 시점에서만 3킬을 해내는 저력을 보인다

역시 왕은 다르다

그리고 뒤이어 들어오는 키르켄 전사들의 공세에도 꿋꿋하게 홀로 싸우는 시구르드 왕

이미 그의 주변에 있던 오크니야르의 전사들은 모조리 죽었고 이젠 후방에 홀로 남아있을뿐인데도 2킬을 더함

그러나 오크니야르의 왕 시구르드도 죽음을 피할순없었다

결국 어느 병사의 손에 목이 달아나고 마는 시구르드 왕

이로써 오크니야르의 전사들은 패퇴하게 된다

둔 포허 1왕 모가지 적립함

에드 왕은 급히 돈까지 줘가면서 갈고이넬과 우호선언했음

갈고이넬의 지리적인 위치 상 저들을 견제해줄수있을꺼라 생각한 외교임

둔 포허에서 패주한 병력들은 이제 완벽하게 정리되었고

이제 토르 인 둔으로 조지러 가자 하는 찰나에....

수드레야르 무엇...

그래도 다행인건 오크니야르 공세 이후 2군단을 급히 창설해서 둔 포허에 심어놨다는거임

오크니야르때와 똑같은 방향으로 진군해오는 수드레야르 전사들

77명이 살아갔지만 카드는 전부 갈렸다고 한다

둔 포허 2 왕 모가지 적립

에드 왕은 토르 인 둔을 점령하면서 오크니야르 정벌의 첫 걸음을 딛는다

이것이 현재까지 벌어진 전투진행도임

에드 왕은 스콘에서 출병해서 아트포쿨라의 땅이였던 둔 블란, 둔 디른, 둔 칼리든을 접수하고 오크니야르의 이동에 맞춰 둔포허로 이동하던 중

오크니야르의 군대가 둔포허에서 공성을 걸었다 깨짐

그 뒤 도착한 에드 왕의 군대가 에버딘 근처에서 오크니야르의 잔여병력을 섬멸 후 토르 인 둔으로 진군 

토르 인 둔에서 거의 다 왔을때쯤 오크니야르가 침공했던 에버딘-둔포허 루트를 그대로 따라한 수드레야르의 군대가 쳐들어옴

그리고 그대로 전멸

2군단이 에버딘을 수복하는데 성공

그렇게 쉽게 이기는듯 했으나..

오크니야르의 2차 공세가 이어졌고 데야르 근처에서 2군단이 궤멸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짐

지금 바쁘니까 결혼정도는 알아서 그냥 해 제발

근데 충성도 떨어지는걸 골라오냐 아주 그냥 

그래도 부유하고 젊은 애 하나 물었네 

왕이 전쟁에서 이기기 시작하자 눈치보기 들어가는 귀족들

이제 슬슬 라인을 좀 타야겠다 싶은걸까

공개적으로 그의 충성을 알리면서 충절세력을 키워주자

2차 공세에 나섰던 오크니야르의 군대가 이상한 기동을 보인덕에 데야르에서 잡아낼수있었음

밑에 나올 2차 침공 설명도에서 서술하겠음

오크니야르와 수드레야르의 군대를 섬멸하자 정통성이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

아니 아까 공개적으로 다 그거 했느데??????

돈달라고 아주 그냥 돈맛봤다 이거지 

아까 누구였냐 그새끼가 소문냈나본데

왕 이새끼 돈셔틀이라고 협박하면 돈준다고 말야

귀족들의 불만이 또 터져나오기 시작하자 에드 왕은 평화를 모색하기 시작했음

오크니야르의 군대가 그래도 파리마냥 귀찮게 바다에서 앵앵거리도 했고 

먹을 땅은 다 먹었기 때문이기도 함

수드레야르와도 역시 평협

전쟁에 든 돈의 일부를 둘에게서 어느정도 뜯어내는데도 성공했음

이게 2차 공세당시임

바다쪽에서 2개 군단이 내려왔는데 그 중 6개군으로 이루어진 부대는 데아르 근처에 상륙해서 데아르를 점령함

1개군으로 이루어진 다른 군단은 바다쪽을 그저 떠돌면서 둔 포허와 로스키신을 위협하는 기동을 보였음

에드 왕은 포라스에서 곧장 출병 리닌을 거쳐 데야르를 향해 진군했고 오크니야르의 군대 역시 리닌을 노린건지

그 방면으로 진군하다가 데야르에서 섬멸당했음

아마 에바딘을 거쳐서 둔포허로 가봤자 똑같은 결말일거라 생각했던걸지도 모르겠음

이후 에드 왕은 다시 군대를 몰아 토르 인 둔에서 토브네스 - 로스 매르킨드 - 인베르니스 - 에버탄을 점령하면서 수드레야르와도 평협을 맺음

마침 수드레야르의 풀군단이 진군해오고 있었는데 상당한 부담이였거든

거기다 아까 바다에서 귀찮게 하는 군단을 수장시킬 여력도 부족했고 

아무튼 이렇게 오크니야르와 수드레야르 제 1차 전쟁은 마무리됐음

이 동안 귀네드는 머시아에 맞서 웨일스 세력을 규합했음

더블린은 아일랜드 군소 바이킹들을 규합했고 이에 대응해 미데 왕국 역시 그 일대 왕국과 연합을 맺은거 같음

노스레오데는 스트랏 클럿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있었는데 기왕 군을 남쪽으로 내린거 노섬브리아와 전쟁을 걸었음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찰나에 갈고이넬이 노스레오데에게 선전포고때림

결국 3면전쟁을 버텨내지 못하고 노스레오데는 급격히 멸망 중이고 스트랏 클럿은 그 기회를 틈타 어느정도 세력을 회복했음

키르켄의 남부 방어선은 둔 칼리든 - 스콘으로 이어지는 방어선이 있음

그러나 그쪽 주도가 지방 마을과 상당히 떨어진 탓에 남부쪽 전쟁 발발시 상당한 영토를 내주면서 기동방어를 펼쳐야할지도 모름

오크니야르의 군세는 거의 소멸됐음 수드레야르 역시 저 풀군단말고는 없어보이는데 징집풀이 바닥나서 내정기를 거친 후 후방을 다지고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