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월세 계약 만기 내년 11월까지 계약

헌데 올해 3월 가게가 망해서 가게를 정리함. 가게 계속 운영하는것보다 시설비가 더 나올지경. 어머니 그냥 다른 일 구하셔서 그냥 월급 받으심.

집주인도 그걸 알고 있는데도 월세계약한건 계약한거니 내년 11월까지 꼬박꼬박 32만원씩 월세를 내놓으라고 함.

보증금 필요없으니까(300만원) 그냥 계약 종료하자는데도 부동산법상 그렇게 안되니까 32만원씩 매달 내고 나중에 보증금 받아가라고함. 울며 겨자먹기로 빚내서 건물 월세내는중.

참고로 건물은 비어있고 용도도 없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3개월 체납하면 거래 중지하고 다른 계약자 구할수 있다는데, 이쪽은 임대인이 거래중지를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 우리쪽에서 월세 체납해봤자 전액 보증금에서 깐 다음에 계속 계약연장시킬 거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300 내놓으라고 할테니까 11월까진 어떻게든 돈을 받겠다고 하네. 

물론 내년 11월에 건물을 철거하기때문에 집주인은 새로 계약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 이해는 함. 

그래서 부모님이 주위에 수소문해서 3달만에 내년 11월까지만 사용할 사람을 겨우겨우 구함. 그리고 그 사람이 사용승낙 받아서 사업자등록 구청에 내야하기때문에 동의서에 건물주 싸인이 필요한 상황.

근데 건물 주인이 그 절차가 귀찮다는 이유로 안해주고 있는 거고. 자기야 그냥 월세만 받아먹으면 되니까. 니들 사정이야 어쨌든 돈이나 내놓으란거지. 고의로 엿먹어보라고 그러는 거라 생각이 들 지경.

뭐?? 우리가 꽁돈 300만원 먹으려다 못 먹었다고? 

댓글 단 씹새끼야 모르면 함부로 아가리 놀리지 마라. 답답해 뒤지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