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1. 커지긴 커짐 근데 굵어진다고 들었는데 길이에 더 효과있는듯?

2. 부작용 - 없었던 잔핏줄이 엄청 많아짐.
(건강상 문제만 없으면 좀 흉물스러워보여도 강해보이니까 패스함)

3. 부작용 강직도 이슈 있다고 들었는데 모르겠음. 난 더 딱딱해짐.
(30중. 평소 성기능관련 이슈× 좌식업무라 전립선이슈O)





3줄요약만 쓰니까 무슨 바이럴같네
크기는 15.3정도였는데 이제는 어떻게 재도 16넘음.
펌프에 측정눈금이 있는데 이게 있으니 길이측정에 객관성이 있어서
좋다. 치골/노치골, 잴때마다 다름, 이런 문제 없이 그냥
항상 같은 방식,자세에서 재니 드라마틱하게 차이날 일이 없이
길이변화만 딱 볼 수 있어서 좋네.

예전 알리 행사때 만원대에 팔길래 함 사본건데(전자식)
첨에 뭘 몰라서 털안깎고 했는데 자꾸 공기압 풀리고 퓨슉퓨슉
바람빠져서 이게 되는건가.. 하면서 뭣모르고 1달 함.
그러다가 혼술먹다 삘받아서 화장실가서 셀프제모하고
다시 착용해보니..띠용!! 엄청난 압력. 펌프 달고 걸어다녀도 안 빠질정도

막상 3달차라고 쓰긴 했는데
사용기간은 4달 가깝게 썼고
주5회는 못한것같고 주3회는 무조건 쓴듯 해서 대충 3개월이라고 쳤음
이것도 진짜 운동처럼 루틴화 해서 진공땡기는 패턴 정해놔야지
꾸준히 하게 됨. 나같은경우 반캥거루/반자취 느낌이라
은근히 루틴화 하기 힘들었음.

수압식은 물채우랴 야동틀어서 세우랴 번거로울것 같았는데
차라리 수압으로 사서 모닝발기 풀리기전에 일어나자마자
샤워실로 달려가서 물틀어놓고 바로 꼽아버리는게 루틴화 하기
좋을지도 모루겠다는 생각이 듦.

처음할때 가장 문제였던게 알씹힘 이슈임
진짜 엠뷸런스 부를까 하고 한 3분 고민하게됨.
심지어 내 부랄이 부랄집이 아니라 치골살까지 올라와서 알이 씹힐수도 있는 걸 알게됨.
부랄이 압박받거나 충격받을때 느끼는 통증 있지?
부랄주머니가 안빨려들어갔는데도 그통증이 나길래
뭐지? 하고 부랄주머니 만져보니 씨발 내 소중한 에그 하나가 안만져짐

그래서 쫄아서 다 끄고 빼서 통증의 근원지 찾아보니까 알 하나가 치골까지 올라온 상태에서 치골살까지 올라와있는데 빨아버렸던거임.
위험했음 누워있으니까 부랄이 자유행동을 하는데 여기까지 자유행동이 가능한걸 처음앎.

두번째로 도넛현상, 물집 이슈임
도넛현상은 체액이 피부쪽으로 몰리는건데
이것보다 과했다 하면 물집이 잡힘.
물집 잡히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뜨밤각도 다 취소하셈
성병/감염이슈도 존나 취약해지지만 한편으로
고추에 물집? -> 성병(곤지름)으로 취급됨.

근데 이것도 피부가 적응을 하는건지
점점 안생김. 이래서 점진적 과부화가 중요한것인가봄.
지금은 펌프 2단압력으로 25분 4단압력으로 5분
30분 싸이클 돌려도 도넛현상도 안 생김.
첨했을때 4단압력 5분 조지니까 귀두에 물집잡혀서
현타 존나씨게옴. 물집이 엄지손톱만하게 잡히니까
놔둬도 안사라짐 ㅠㅠ 결국 알콜소독한 일회용 여드름터트리는
바늘로 터트리고 물 빼고 상시 소독해줌....
물집 크게 잡혀서 이러면 한 1주일은 아무것도 못함.


일단 효과는 압력으로 인해 모든방향으로 부풀면서 자극이 되니까
익텐이랑은 또 다른 효과임. 익텐이랑 병행해야할 이유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함.

펌프하고나면 노발크기가 아주 흉폭해지는데(운동 후 펌핑느낌)
이게 몇시간 감. 뜨밤각일때 데이트 하러 나가기 전에
해놓고 나가면 모텔에서 아주 효과적인 시각적 자극을 줄 수 있을듯.


무엇보다 크기변화. 젤 중요한 부분임
일단 기본 원리는 익텐은 골반기저부 내에 깊게 박혀있는
숨겨진 고추를 꺼내는 느낌+길이방향으로 늘어나게 느낌이면
펌프는 압력으로 고추를 풍선처럼 부풀게 하니까
두께에도 영향을 미치는것 같음.

확실한건 노발크기가 길어짐.
길이방향 1센치가 차이가 확나는게 너무 큼.
하긴 생각해보면 키로 따지면 173이 깔창끼고 굽넣어서 183 되면
사람이 달라보이는데 고추는 어련하겠나 싶음.

3개월 치고 1센치면 현타가 좀 오긴 하는데.
이 작은양의 객관적인 차이보다, 1센치의 변화가 주는 시각적인
차이에서 만족감을 느끼게 됨.
헬스도 그렇잖음? 체지방량 25%에서 5%만 빠진건데
20%도 돼지는 돼지지만 '내 배둘래헴 안에 뭔가 있었어!' 이게좋은거지

부작용에 대해서 조심스레 얘기하자면
비뇨닥터형들이 봐주면 좋겠는데 여긴 전문가 형들은 없겠지?

핏줄 이슈 > 원래 좀 굵은 핏줄이 많고 잘 드러나있는 형태였음.
근데 그 굵은 핏줄 주변으로 얇은 실핏줄들이 들어난건지 새로 생성된건지 모르겠는데 내가 알던 핏줄이 아닌 녀석들이 보이니까
와 씨발 존나 쎄보인다 이런느낌이 됨. 오 몸좋다 이게 아니라
아 좀 과한거 같은데..? 느낌..
아직 이거랑 관련해서 통증이나 기능이상은 없으니 뭐라 말을 못허겠네

강직도 이슈 > 난 이 소문은 좀 이상함.
해면체는 근육이랑 다르다! 라고 하는데.  내가 펌프하면서 느낀 점은 해면체도 어느정도 근육스러운 특징이 있는것 같음.
운동 후 알배기고 근육통 있고 완전회복 이후에
힘이 넘치고 무게를 더 칠 수 있겠다는 든든함(?)
그리고 더 딱딱하고 더 세게 힘을 줄수 있는 느낌알지?
그런 느낌처럼 조금 더 좋아진것 같은데???..

근육이랑 다른 점은
근육은 항상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해면체는 일단 피가 몰려서 전원이 켜져야 컨트롤(?)이 가능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