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자산배분 시작해보려고 공부하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포폴부터 짜봤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라 시드가 얼마 없어 월급 받는 데로 비율에 맞춰 추가 매수하려고 합니다.

현금은 총 자산의 20% 들고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 포폴1 로 가려고 합니다.

1. QQQ

현재 SPY가 더 많이 빠져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이번 위기 이후에 IT 쪽의 강세를 보일 것 같아 QQQ를 선택했습니다.

2. TLT, IEF

사실 정확한 비중이 왜 저렇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ㅠㅠ 

중기채의 중요도도 완벽히 잘 모르겠구요

하지만, 이번과 같은 하락장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 같아 IEF는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채에 비해 변동폭이 좁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올웨더 포폴에 있는 비율을 가져와 봤습니다.

3. IAU

IAU는 여기 갤에서는 KRX 금현물로 투자하는게 더 낫다고 해서 비율만 가져와 봤습니다.

실제로는 KRX 금현물로 가져갈 예정입니다.

4. 20%의 현금

아직 초년생이라 보유 자산이 적어 상기 자산에 과감하게 투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번 달에 집도 옮겨야 되구요...

단기채에 넣어볼까 했는데 우리나라는 3년 국고채가 가장 짧고, 거래량도 너무 적어서 고민중입니다.

앞으로 월급 받으면서 점차 현금 비중은 줄이고 위 자산에 더 투자할 예정입니다.

5. 물가채는 왜 안넣음? 

사실 물가채가 제일 고민입니다.

포폴1이 위에 적은 결과이고, 포폴2가 물가채 포함 포폴입니다.

제가 설정을 잘못한건지 물가채 포함 시 MDD가 더 높게 나오더라구요.

엄청나게 양적완화를 하고 인플레이션이 안 오지는 않을 것 같아 넣으려고 했는데....

이제 막 공부한 주린이의 머리로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ㅠ

MDD 1%, CAGR 0.5% 정도는 인플레에 비해서 싼 값일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지금 갤에서 핫한 QLD TMF도 생각해봤습니다.

돈도 없는데 무슨 올웨더냐 QLD TMF 4:6 가라ㅋㅋㅋㅋㅋ 이런 글도 많이 봐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장이 어떨지 모르겠더라구요. 

횡보장에서 녹는다 이런 글도 많이 보구요.

적은 자산일수록 더 공격적으로 해야할수도 있지만, 제 성격 상 확실히 우상향 하지 않는 이상 레버리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소한 코로나 종식 이후 기업 동향, 시장의 회복 정도 등을 보고 갈아탈 지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때는 이미 늦었겠지만요ㅋㅋㅋㅋ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거나, 빠진게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