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포트(중립형)

마연굴 포트(중립형)

개별주 3년 정도하다 상처받고..ㅠ.ㅡ 자산배분으로 흘러 들어 온지 얼마 안되는 초보임.

마연굴 책 읽고 몇가지 의문점이 생겨서 조금 변형해 봤는데 형들이 잘 좀 주물러 주기를 바람.

일단 오리지날 포트랑 위험자산(50%), 안전자산(50%) 비중은 같은 포트임.

여기서 안전자산(50%) 한국 중기채, 미국중기채, 한국단기채는 오리지날 포트랑 완전히 같음.

일단 마연굴 포트에서 아쉬운점이 3가지가 있었는데 

1. 환헷지 비중이 높음

2. 인플레이션헷지가 약함(금10%)

3. 불균형적인 주식 국가 비중

1. 일단 마연굴 포트는 환헷지(80%), 환노출이(20%)밖에 안됨. 

국내ETF한계가 있고 안정적일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의 자산이 원화인 한국사람은 환노출 상품을 어느정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함. 

주가 하락시기에 환율이 오르면서 어느정도 헷지도 가능하기도 하고

밑에 글 보니까 환노출형미국채와 상관관계때문이라는데 

환헷지인 한국채도 똑같은 비중으로 있는데? 주식 40% 전부 환헷지인것은 조금 이해가 안감

바꾼 포트에서는 환헷지(55%) 환노출(45%)로 균형을 좀 잡아줬음.

사실 환노출을 더 늘리고 싶은데 국내ETF에는 환노출 상품이 별로 없어서 한계가 있음.

2. 기본적으로 연금계좌로 올웨더를 완벽하게 구현하기는 어렵긴 한데 인플레헷지 기능으로 순정처럼 15%정도는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함.

근데 국내ETF에는 선택권이 없더라고..ㅠ.ㅡ 

KRX는 너무 번거롭고 원자재는 있지도 않고 

원자재기업 7.5% 금7.5%도 생각해 봤는데 포트 너무 많아지면 피곤..ㅠ.ㅡ 돈도 쥐똥만한데..(이부분은 잘 사실 잘 모르겠어 형들이 조언좀)

3. 세번째는 마연굴 포트에서는 선진국 주식이 빠져있고 저대로라면 이머징이랑 중국비중이 너무 높다는거야

신흥국MSCI에서 중국비중이 33%정도 니까. 주식비중이 미국이50% 중국이16.5%, 한국이 6.5%, 나머지 이머징이 27%인데

환노출도 안된 선물지수 가져가면서 국가별 배분 균형도 이상~

그래서 선진국도 같이 가져가면서 미국비중도 높이고 환노출도 높이고 개인적으로 밀고 싶은 기술주도 높이려고 선진국MSCI랑 나스닥100은 가져와봤어.

그럼 국가 비중이 미국55.5%, 선진국15.8%, 중국9.4%, 한국3.7%, 신흥국15.4% 정도 됨.

너무 짧아서 의미가 없긴 한데..(미국채 ETF가 생긴지 얼마 안됨;)

긴 기간은 마연굴 중립포트 책에서 보면 될거고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마연굴 중립포트랑 비교차원에서 참고로 올려봄.

벤치마크: 나스닥지수

포트1: 수정포트에서 주식비중을 선진국MSCI17.5%, 신흥국MSCI17.5% 굴린 포트 

포트2: 수정포트

포트3: 마연굴 중립형 

리벨런싱: 3개월

쩐군님 블로그에서 파이썬 파일 받아다가 허락 안 맡고 돌린거임.

형들 초본데 힘들게 썼어. 

욕좀 많이 해줘~ 욕하다가 시간나면 조언도 좀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