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꿀잼이었음

진짜 재밌었던게
우리원 광고 많이찍어서 막 웬만한 물건들 다 광고하니까 그거 사서 쓰니까 편하고
샴푸 옷 먹을거 화장품 다 그거로 쓰면됨ㅋㅋㅋㅋㅋ 막 두루마리 휴지 이런거 아닌 이상 광고템 다 사서 집에 생활품 부족할 일이 없었음

그중에 진짜 잘맞는 것도 몇개 있어서 그거로 정착하기도 함 (나는 패딩 아직도 그브랜드 입음)

갤 들어오면 생활꿀팁도 맨날 알려주고 저렴한 할인 물건이나
상품권 할인 있으면 다 알려주니까 그거도 엄청 편했음 그거로 앨범도 사고 그랬었음


프듀로 돌덕질 입문한 사람들도 워낙 많으니까
스밍 어떻게 하는지, 이벤트 참여 어떻게 하는지 등등 하나하나 다 떠먹여주는 분위기라 로동이나 덕질 분위기도 즐겁고 좋았던 것 같아


오프 뛸때는 엄청난 무더위였던 때도 있고 (코뮤페)
엄청 추울때도 있었고 (11.13 컴백날, 팬콘, 가요대전)
지금은 차가운 바람 맞으면 자동으로 11.13 컴백이 떠오르게 됐네 지나고 나니 너무 좋은 추억이 됐어
콘서트 할때 고척 북적이던거
고척교 아래에서 줄서서 슬로건 나눔받던것도 내인생에 다시는 없을 경험이야

갤에서 진짜 ㅋㅋㅋㅋ 좋았던 거 ㅋㅋ
먹을것도 박사들밖에 없어서 맛있는거 있으면 원고갤 보고 사먹으니까 삶이 풍요로웠음
특히 압구정이나 용산에 갤주 관련 행사 잡히면 알아서 척척 맛집리스트 올라오니까 넘좋음
투표도 좀만 인원 붙으면 1위하니까 다들 독려하고 스밍도 다같이 해서 재밌었음
무엇보다 갤주들이 실력이 너무 좋아서
춤연기노래도 잘하고 예능감도 좋고 체육 게임 다잘하니까 맨날 뽕차고 행복했었음

갤주 덕질이 나의 덕질 황금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