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장교,부사관에게 금전적 지원 더 해줘야 된다는 입장에 있어.
근데 이게 이상과 현실은 다르듯. 현실을 보면 이미 국방비 인건비는 한도초과 상태라 더 지원하기 어려운 곳간상태고,
그렇다고 지원을 안 하자니 국방 인력에 문제가 생기는 상태라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게 현실이라 봄.

그래서 내 생각에 가장 좋은건 중위까지 하는 단기 간부의 대량화.
이걸 위한 첫번째는 금전적 지원이 아닌 가산점,특채 제도를 활성화 시키는 것.
간접적으로 비슷한 경찰,소방,교정직 등등 직렬에 장교 가산점이나 장교,부사관 특채제도를 만들어서
경찰,소방,교정등등 직렬 희망자들에게 병사가 아닌 단기 간부를 거치는 루트를 만들어 주는거지.

두번째는 소령 이상의 티오 축소 및 대우 대폭 상승.
최근 소령 정년이 연장됐잖아? 취지는 알겠으나
개인적으로 소령 정년 연장은 국방력과 예산곳간에는 악영향만 있다고 생각해.
까놓고 40후반에 이른 소령이 전쟁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어..  상급으로 갈수록 지휘관은 단일이 기본원칙인데
개인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정년 연장을 해주는건 퇴행이라 생각하고 군인의 원취지에 맞지 않다봄.
그래서 소령티오,정년을 축소하고 반대로 현재 소령 처우보다 높여서 소령에 도달하거나 도달하려는 병력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안정성을 위한건 정년이나 금전지원이 아닌
첫번째에 언급한 타직렬의 특채의 문을 열어주는걸로 기회를 주는 방식이 옳다 생각함.

현역이나 장교꿈꾸는 너네들이 보기에는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