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7년차 직업군인입니다. 군생활하는게 점점 힘들어져 전역을 생각하고 전역이후에 용접을 배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께서는 공무원 월급이 제일 좋은 거다, 배가 불렀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현재 군실태는 7년차 중사가 실수령액이 평균 230이고 월 50시간 초과근무를 하면 1시간당 1만원해서 280 채 훨씬 안됩니다. 평균 30시간넘게 초과근무를 하니 250만원 정도 받고 있고, 그거 뿐만 아닌 24시간 근무서는 당직비는 2만원, 부사관 제도가 바뀌어 몇년에 한 번씩 뺑뺑이 자대배치, 바라지도 않는 워라벨, 그나마 버팀목이였던 군인연금의 개혁, 교관으로써 일하다보면 더욱 더 좋아지는 병사처우개선 단, 간부 처우개선은 없음, 25년 병사월급 200만원 간부는 5~7만원 인상.. 등의 현실을 봤을 때 빨리 기술을 배워서 나의 무기라도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년 전역이면 27살인데 궁금한게 몇가지 있어 질문 남깁니다 답변드리면 감사하겠습니다.

- 용접공 미래 전망은 밝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 27살에 용접길로 뛰어드는 걸 추천 or 비추천 하시는지?

- 누구는 폴리텍 가야한다고 하고 갔다 온사람들은 절대가지말라고 하는데 정답은 없겠지만 뭐가 더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 제가 전역 전에 휴가를 4개월정도 몰아서 사용이 가능한데 이때 국비학원을 다닐지 아니면 취업보장을 해주는 사설 학원을 다닐지 어떤걸 추천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 솔직히 건방진 욕심인 발언이지만 용접공이 만약 되었을 때 400이상의 금액을 벌고 싶은데 심한 욕심인가요?

- 전역 전에 군생활하면서 미리 따놓으면 좋은 자격증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워크넷에 용접원 검색을 하면 공고는 많이 올라오는데 지원자가 많이 없었습니다 현재 용접공이 부족한 실태인지? 또한 워크넷에 적혀있는 월급 + 잔업수당을 일만 열심히 하면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건방진 질문이였다면 따끔한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