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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중입니다.(wjdwls451) 존누비(sm5cap) 대성학원(neoyungo…)

개설일

2016-03-30

[일반] 오구와 어와앱에서 작성

존누비

2024.05.19 20:59:10

조회 563 추천 3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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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갔습니다. 여러병을 잡다가 놓다가 아주 쇼를 했습니다.

그렇게 산 와인들을 소개드리자면..

1. 찰스 스미스 샤롯데(7만원대)

이건 장터랑 상관없이.. 워싱턴 와인특가매대에 있던건데요 어? 저번주엔 없었는데..하면서 지나쳤습니다.

왜냐면 전 히유 문독을 살려고왔거든요

근데 와이프가 샤롯데 라벨을 보더니 너무 이쁘다고 하더군요. 이런걸 또 사야 가족 끌고 장터오는 맛이 살기에 샀습니다.

그리고 수입단종되는 와인들인지라 가격도 되게 저렴했구요.

gsm블렌드에 루산느가 들어갔다고 알고 있습니다!

2. 찰스 스미스 로얄시티 시라17(18.5만원)

근데 말입니다.. 원래 이집 케이빈트너스 파워라인 시라같은걸 몇병먹어본지라 이제 큰 욕심이없었는데요

어? 로얄시티가 있네요? 근데...?? 이집 요 와인이 제가 알기론 150달러를 넘어 200달러 넘어갔던걸로 알고있는데 너무 싼겁니다.. 이럴리가없는데하면서 서처를 찾아보니 요샌 백달러내외로 가격이내려왔다한들 국내가 30내외였던 예전 가격 생각하면 안잡을수가없겠더군요 허허. 어짜피 단종이기도하고 집에 있는 비엔나시도xo시라와 비교하기 딱좋아보여서 사봤습니다. 두병.

3. 클로 시본 뀌베 마리우스17(11.5?)

이 와인은..제가 네병사서 벌써 두병먹었거든요. 그래서 한병 더 보충했습니다. 킹오브로제! 탈로제! 수준의 와인입니다. 이정도집중력을 로제로 끌어내려면 피노그리같은 품종을 스킨컨택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할정도로 일반적인 로제와인 중에선 꽤 대단한 와인이라 생각합니다

4. 티리에 코트드뉘 레흐트레(19.9)

10프로 포인트적립이라 해서 바로포인트적립하고 차감되는줄 알았더니 다음에 가능하다하더군요.

제롬 갈레앙 레 흐트레가 너무 핫해서 저도 그 밭에 대한 이름은 익히들어는 밭습니다. 그런데 프랑스와요 채널에서 최근 이 생산자의 레흐트레에 대해 소개해주신 영상을 마침 딱 어제 봤거든요. 오.. 현지서 뜨는 집이구나..하면서 이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라빈가니..딱! 있더군요. 이런 건 대체 어떻게알고 수입했는지..신기해하면서도 이런 대형샵에 이렇게 있다는것도 신기했습니다. 과감히 히유문독대신 이걸로 정했습니다.

사실 문독은 아직한병있기도하구요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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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제 와인입니다.

모리치 루츠만스버그11

요새 비타트라서도 구매가능한 모리치의 최상급뀌베입니다만... 네..저는 이번이 벌써 세번째인데 이젠좀 놔줘도될거같습니다. 블라우프랭키쉬로 일가를 이룬 곳의 플래그쉽이지만 제가 블라우프랭키쉬에서 즐거워했던 그런 느낌과는 분명많이다르네요.

굳이 따지면 보르도와 네비올로의 느낌이섞여있는데요

향에선 보르도스러운 신선한 자두와 단향 전혀없는 민트가 풍성하게 올라옵니다.

입에서가 좀 아쉬웠는데요 맑은 질감에 검붉은 통통한 자두맛이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약간의 가죽같은 눅눅한 맛이 과실을 조금씩방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이럴때 높은산도와 팔렛의 지속력으로이를 해결해주븐 경우가 있는데(특히 보르도와인에서) 이 와인의 이 빈티지는 아쉽게더 팔렛지속력이 엄청 길진않다보니 과실보다 가죽느킴이 더 지속되더군요. 약간 무르베드르가 좀 과하게 표현된 남론이나 가죽느낌강한 짙은 시라같기도했습니다.

여튼..와인의 품질자체는 나쁘지않은데 제가 블라우프랭키쉬의 기준점으로 잡는 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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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보니.. 이 낯선 느낌은 쉽게 넘어가기어렵더군요

여튼 재미난와인들 사서 기분은좋습니다!

- dc official App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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