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컵이 2015년도에 시작해서 올해로 5회째였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면

처음엔 선수 나이 제한 베테랑 제한 뭐 그런 규정이 있었는데 결국 선수가 없어 로스터엔 올랐으나 부상 재활중으로 경기를 뛰진 않았고 이후 은퇴후에는 ㅠㅠㅠㅠㅠㅠㅠㅜ
코치로 첫 지도자 데뷔로 기사 뜨고 그외에는 중계화면이나 기사로 보기 힘들었었던 지난 4년간의 박컵..

그러나 이번 박신자컵에 팀의 수석코치로서 감독을 맡아 개막 전부터 기사 홍수에 중계화면에도 많이 잡혀서 윤아 보는 맛이 아주 쏠쏠했단 말씀 ㅋㅋ

그런 의미에서 역대급 박컵이라 볼수 있었다~~

또 중요한건 우리 bnk 선수들 개개인 플레이 스타일도 조금 알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승부의 세계에서 항상 준우승이란 아쉽기마련이지만
솔직하게는 그저 조금 아쉽다뿐 우리 최코치님의 지도자로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최고의 순간들 이었음 ㅋㅋ 어쩜 그렇게 일목요연하고 핵심을 잘 짚어 전달하는가하면 침착하고도 카리스마 있는 태도.. 감동을 안할 수가 없는 그 분..

마무리를 하자면..  BNK 화이팅 최윤아 화이팅~~!! ㅋㅋ

사진출처 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