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긴 뭐야 나경원 지지층 자체가 그야말로 꼴통보수층이라 패는데 부담이 없으니까 그렇지

이준석 유승민을 패면 중도층이 반응하는데,

나경원은 원래 지지 기반이 (정통이라고 자부하는) 보수층이고, 이사람들은 윤석열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경원 버리는건 아무것도 아니지

게다가 명분도 좋잖아 대통령이 일을 맡겼는데, 그건 소홀히 하고 자기정치하겠다고 나댄다.

봉건주의적 사고를 가진 어르신들이 격노하기 딱 좋은 프레임인데

유승민 이준석 때리는 정치인은 꼴통보수라는 이미지가 생기지만

나경원 때리는 정치인에게는 걍 꼴통들 끼리의 싸움으로 치부됨

오히려 지지층에는 대통령 지키는 충성스런 전사들로 인정받을 기회인데, 이름 못 걸 이유가 뭐가 있겠음?

앞으로 나경원 때리기는 더 가속화 될거고, 중도 지지층이 없는 나경원은 친윤계파 싸움에서 아웃될거임

박근혜 버린 사람들이 나경원 못버리겠나? 가장 잔인하게 박근혜를 보내는데 앞장선게 정통 보수층인데

4% 까지 지지율 내려간건 보수층이 등돌렸기 때문인거 아니었음?

거기에 부채질하고 부역했던 사람이 권성동 장제원이고, 홍준표는 어부지리로 대선후보로 나가게 되고, 다 탄핵으로 이득본 사람들 아님?

탄핵으로 이득본건 홍준표가 가장 컷지. 무주공산 자유한국당에 들어와서 당 돈 쓰면서 선거운동 신나게 하고, 

당대표까지 하고 2018년까지 2-3년을 당을 자기손에 쥐고 있었는데 저정도로 망하게 한것도 레전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