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선때도 고민해 보겠다.가 힘들었는데, 그나마 그때는 출마결정이라 너무 기뻣었고,

이번에는 경기도 경선 선례가 있어서, 그래도 나오겠지, 기대감도 있었고, 페북 신년인사나 메세지가 있어서 경험치상 나올거라고 생각한건데,

그래서 '고민해 보겠다'가 긍정으로 들려서 당연히 나올거라고 생각한 거 같음

어차피 룰변경은 이미 정해진 거고, 출마고민하면서 바뀐건 나경원 불출마와 국힘당내 지지율 하락세 였음

만일, 지지율과 선거비용, 선거구도와 관계없이 개혁보수의 기치를 내걸겠다는 명분 하나만 붙잡았으면 출마 였겠지.

그런데, 11일의 장고중에서 변화된 상황(지지율, 선거구도) 때문에 불출마 한거라면 실망이라는 거임

왜냐하면, 명분이 아니라 현실적 환경떄문에 결정을 바꾼거기 때문에, 그간 갤주가 주장해 왔던 험한 길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 정치는 참여할때 의미가 있다와 배치됨

그래서 외압설을 내가 생각하는 건데, 만일 외압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 일언반구 없기 때문에, 

내가 선의로 갤주를 미화해서 포장하려는 의도가 가득하더라도, 받아들이기 쉽지는 않음.

적어도 납득할 만한 결정이어야 그 정치인을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뜬금없는 결정을 하는 정치인을 어떻게 믿고 지지할수 있겠음

아무튼 건강하시길 바라고, 이제 출마는 안하기로 결정 난거니까 뭐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