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내내 초록창서 배틀 뜨느라 인텁 까맣게 몰랐다ㅜㅜ
뒤늦게 찾아듣고 윳갤 와보니 이미 다들 듣고 있었구나...
근데 정말 인텁 대박이네.
라디오라서 그런가 시국이 시국이라 심란해서 그런가. 뭔가 색다르면서 감성적으로 와닿네.
지친듯 낮게 깔린 갤주의 허스키 보이스ㅜㅜ
맴찢 와중에 왤케 달달하냐ㅜㅜ
매끄러운듯 까칠한듯 음색도 글코
말투에 내용까지 참 젊으시다.
특히 마지막의 선곡이 백미 아니냐ㅋ
그거 갠적으로 내 모닝 알람곡 인데 깜놀했음.
오늘 인텁은 파파미가 아니고 음... 뭐랄까...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한 초인의 고뇌미? 이런 느낌?ㅜㅜㅜㅜㅠㅜㅠㅠ
뭐래 미친.
나샛 좀 처맞아야됨ㅜㅜㅜㅜ


갤주의 한결같은 올곧음은 개혁보수에의 신념이기도 하겠지만,
대선을 거치면서 새로운 보수지지층 특히 젊은 지지층을 직접 보고 느끼고 부대끼면서 더욱 강한 확신으로 자리잡고
그 지지층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이 난국 정면돌파의 무한동력인것도 같다.


언제나 2208771표의 유권자를 잊지 않으시고
정치학교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슴에 품으신채
비록 7-8프로의 낮은 지지율 일지언정 그것마저 감사히 여기시는 갤주...
이런 갤주야말로 정말 낮은 자세로 온 국민을 품으실 진짜 지도자라고 생각한다.
고로 갤주가 추후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난 열렬히 믿고 응원하고 지지하고 따를 준비가 되어 있음.


갤주님!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돌아보시면 늘 이자리에 저희가 있을게요.
못된것들은 국민들 손으로 꼬옥 처단하겠슴돠
오늘 하루 힘내시고
윳둥이들도 다같이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