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있는 김정은과 중국의 시진핑의 공통점이 뭘까
둘다 독재자이며 민중을 억압한다는 점이야.
천안문 사태가 벌어졌을때 죽임당한 중국인들이 많았고
홍위병과 모택동이 많은 사람들을 사지로 내몰았지
그때의 공산당이 사실상 중국에 그대로 이어져내려왔고
우산혁명도 무력으로 막아버렸지. 이념을 떠나서 이 상황
자체를 보면 광주 민주화운동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어.
정말로 그들이 진보라고 말한다면 절대로 친중 스탠스는
취할 수가 없는거야. 만약에 이를 옹호한다면 지금의
시진핑이나 별 다를바없는 독재를 지지하는 꼴이고.
글쎄, 베트남식 경제개방을 한다고 해도 북한 사람들은
여전히 통제받을테고 잘못된 사상을 이후에도 주입받을
텐데. 김정은이 실상을 자기네 인민들에게 공개하고
싶어할까? 아니야. 아마 시진핑이 했던것처럼 막아버리
겠지. 흑색선전을 여러차례 하면서. 물론 지금 당장은
동아시아에서 전쟁위험 요소가 사라지긴 하겠지.
하지만 이후 세대에도 그게 지속되느냐 물으면 즉답할
수 없거든. 미국의 영향력이 약해지면 직접적으로 우리가
상대하게 되는건 주변국이야 북한 일본 중국.
그때에도 지금같은 현상이 유지될까? 아니야 절대로.
아마 뜯어먹으려고 눈을 부릅뜨겠지.

철저하게 반민주적인 형태인 북한 정부를 옹호하고
인정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짓이다. 그건 다른 의미로는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을 모독하는 짓이나 다름
없다. 현재도 인터넷에 보면 중국과 일본에서 여러차례
내부분열을 일으키려고 공작을 일삼고 있는게 현실인데
우린 자꾸 자기들끼리 분열해서 싸우고 있어.
그걸 알아야돼. 자신의 미래를 독재자에게 맡겨선
안되고 스스로가 냉철하게 판단해서 일할 사람을
세워야한다고. 민주주의에 입각한 투표는 그걸위해
있는건데 세워놓고 이 사람이 알아서 다 할거야 아
그 다음 난몰라 이래버리면 그건 그냥 봉건시대에나
있을 멍청한 소작농이나 다를바 없는거고.
503이나 현정부나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 모든걸
망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