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관 (身隨觀) / 몸의 32가지 부위에 대한 혐오와

부정관 (不淨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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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 부정관 - 사마타 수행으로 초선정에 드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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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아있는 자신의 몸과 타인의 몸의 32상을 관찰한다.

2. 4대(大) 요소를 관찰한다.

3. 시체를 관찰한다.

이 세가지 대상으로 부정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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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그리고 머리털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이 몸은 살갗으로 둘러싸여 있고, 여러가지 부정한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반조한다. 즉 이 몸에는 ‘머리털, 몸털, 손발톱, 이빨, 살갗, 힘줄, 뼈, 골수, 콩팥, 심장, 간, 근막, 비장, 폐, 장, 장막, 위 속의 음식물, 똥, 뇌, 담즙, 가래, 고름, 피, 땀, 지방, 눈물, 기름기, 침, 콧물, 관절액, 오줌 등이 있다’고 반조한다.

이 몸은 오물의 적집이기 때문에 가야(범어)라고 한다. 혐오스런 것들의 출생지 아야라는 뜻에서 가야라고 한다. 더러운 머리털 등의 32가지 형태와 눈병 등의 100가지 병의 발생지이기 때문에 가야라고 한다.

발바닥에서 그 위로, 머리털에서 아래로, 살갗에서

그 주위로 이 한 길 길이의 몸을 갖가지 방법으로

조사해보면, 아름다운 성분은 전혀 찾을 수 없다.

극도로 악취나고 혐오스러운 오물만을 볼 뿐이다. 그래서 ‘이 몸에는 머리털, 몸털, 오줌 등이 있다’라고

부처님께서 설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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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2상을 부처님께서 500명의 비구들에게 명상 주제로 가르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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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몸의 32부위를 통해서 선정에 들 수도 있고 위빠사나 수행을 할 수도 있다.

32부위의 몸을 1. 물질과 4대(大)요소로, 2. 무상,

고, 무아로 관찰하는 위빠사나 수행을 할 수 있다.

부처님께서는 사마타를,

대념처경에서는 몸의 32가지 부위를 혐오의 관점에서 설하셨고,

위빠사나 명상 주제로는, 긴 코끼리 발자국 비유경, 라훌라를 교계한 긴경, 요소 분별경에서는 요소의 관점에서 부처님이 설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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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대한 마음챙김 경에서는 머리털, 오줌, 피 등에서 색깔 까시나로 4가지 선정에 도달하는 것을 설하셨고, 이 32상 명상 주제를 닦기 원하는 사람은

7가지 습득게 능숙함과 10가지 마음챙김에 능숙함을 설명해 주는 선우를 만나 설명을 잘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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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붓다선원 진경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