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탈락 위기' 중국, 그래도 정신승리? "퇴보하지 않았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3 20:46:02
조회 30 추천 0 댓글 0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최종전 카타르와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중국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1.22 / jpnews.osen.co.kr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최종전 카타르와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 중국 웨이 시하오가 득점 찬스를 놓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4.01.22 / jpnews.osen.co.kr

[OSEN=알라이얀(카타르), 고성환 기자]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감독이 중국 축구는 퇴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23일 0시(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했다. 같은 시각 열린 경기에선 타지키스탄이 레바논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중국은 승점 2점(2무 1패)으로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타지키스탄이 승점 4점(1승 1무 1패)으로 2위, 레바논이 승점 1점(1무 2패)으로 꼴찌가 됐다. 이미 조 1위가 확정됐던 카타르는 3전 3승(득실+5)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토너먼트로 향하게 됐다.


3경기 2무 1패, 0득점 1실점. 중국으로서도 굴욕적인 성적표다. 중국이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 그리고 한 골도 넣지 못한 것 모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은 지난 2011년 카타르 대회 이후 13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짐을 쌀 위기에 처했다.


다만 16강 진출 가능성은 아직도 남아있다. 이번 대회는 각 조 3위 6팀 중 상위 4팀이 16강에 오른다. 현재 E조 3위 바레인과 D조 3위 인도네시아(이상 승점 3)를 제외하면 중국보다 승점이 높은 팀이 없다. 나머지 조의 3차전 결과에 따라 중국이 4등 안에 들 수도 있다.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최종전 카타르와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중국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과 우레이를 비롯한 선수단이 한데 모여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24.01.22 / jpnews.osen.co.kr

얀코비치 중국 감독은 경기 후 "먼저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카타르에 축하를 보낸다. 그들은 1실점도 하지 않았다. 2위로 16강에 진출한 타지키스탄도 축하한다. 레바논 역시 좋은 경기를 펼쳤다. 모든 경기가 팽팽했고, 오늘처럼 한 골 싸움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연히 우리는 더 많은 걸 기대했기에 실망스럽다. 우린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골 없는 축구는 축구가 아니다. 어려운 순간이다. 그러나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와 싸우려는 정신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대굴욕이다. 중국 축구가 사상 최초로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중국은 23일 0시(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했다.결국 중국은 3경기 2무 1패, 0득점 1실점이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중국이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 그리고 한 골도 넣지 못한 것 모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경기를 마치고 중국 우레이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4.01.22 / jpnews.osen.co.kr

얀코비치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골을 노렸지만, 불운하게도 골을 넣지 못했다. 3경기 모두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나 다 놓쳤다. 골을 넣지 못하면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실망할 수밖에 없다. 다른 조 결과를 기다리면서 운명을 정할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결국 결정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얀코비치 감독은 "중요한 건 우리가 여러 방식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무리하지 못했다"라며 "전반전에 100% 득점 기회가 4차례나 있었다. 다른 조를 봐도 그렇게 많은 기회를 만든 팀은 별로 없다.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게 가장 큰 걱정이다. 이렇게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넣지 못하면 내가 할 말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최종전 카타르와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후반 중국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장 셩룽의 골이 취소되자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있다. 2024.01.22 / jpnews.osen.co.kr

중국 축구가 퇴보하고 있는 게 아니냔 질문도 나왔다. 얀코비치 감독은 이에 대해 "사람마다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타지키스탄전에서 골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되지 않았다면 상황이 또 달라질 수 있었다. 우린 이번 대회에서 실점도 적었고, 월드컵 예선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중국 축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얀코비치 감독은 앞으로 거취를 묻는 말에 "중국에서 6년 동안 활동했다. 이전엔 젊은 차세대 선수들을 육성했고, 지금은 아시안컵에서 중국 대표팀을 맡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값진 경험이다. 난 내 자신이 아니라 중국 축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라고 말했다. 


경질 여론이 커지고 있지만, 사실상 자진 사퇴는 없을 것이란 이야기였다. 얀코비치 감독은 "이젠 기다릴 수밖에 없다. 세상엔 보통 두 종류의 감독이 있다. 이미 경질된 감독이나 앞으로 경질될 감독이다. 이런 문제를 생각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런 생각을 하면 감독을 할 수 없다. 내가 할 일은 최선을 다하고, 선수들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finekosh@osen.co.kr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56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3833 공지 [[긴급조치]]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57 0
3831 공지 [[중국 마이너 갤러리 운영 규정]]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74 0
3830 공지 호출벨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34 0
3924 일반 중국 죽이기~ 사막 펭귄(223.33) 04.30 11 0
3923 일반 중국은 옆통작은 호리호리한 사람 여자보다 남자에게 많더라 ㅇㅇ(112.149) 04.27 13 0
3922 일반 중국 새끼들 존나 기 쎄네 중갤러(175.205) 04.22 29 0
3921 일반 중국인들은 개개인으로 있으면 존나 착함 근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6 0
3920 일반 중국은 지구촌이 학교라면 딱 이런 이미지 아님? ㅇㅇ(118.219) 04.20 28 0
3919 일반 중국으로 cny 해외송금 할 때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41 0
3917 일반 김주애 dc official App 김주애(180.81) 04.16 14 0
3916 일반 총기 불법개조후 사격연습한 중국인 2명 체포 중갤러(223.39) 04.09 30 1
3915 일반 일하는곳에 짱궈 엄청 온다 시8~ (211.221) 04.05 23 0
3912 일반 여기 갤 전전? 주딱이다 [4] ㅇㅇ(112.156) 03.20 83 1
3911 일반 중국인들 중궈른싸비(122.35) 03.18 51 0
3908 일반 인코딩용 ㅇㅇ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80 0
3907 일반 인코딩용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43 0
3906 일반 중국인은 한국인들이 시진핑 좋아하는거 알고 있을까? [1] 중갤러(221.167) 03.08 118 2
3905 여행 상하이 후커우 질문 중갤러(167.1) 03.08 48 0
3904 여행 상하이 여행 제발 도와주십시오 형님들 중갤러(115.138) 03.05 87 0
3903 여행 2024년 중국 상하이 전경.jpg 중갤러(121.188) 03.04 149 0
3900 일반 짱깨 씹새끼들은 내가 짱개 물건 사보면서 느낀점 해갤러(182.218) 02.24 93 0
3899 일반 중국 ip로 접속을 하려면 어떤 vpn 써야함? 중갤러(210.98) 02.23 50 0
3898 일반 짱깨중에 제일 바퀴벌레같은 짱깨는 중갤러(211.234) 02.23 59 0
3897 여행 디디 타면 전방중리 쿤찬시 네비 안내음 나오는 거 뭔 뜻이야? 중갤러(203.171) 02.22 23 0
3896 일반 천안문 중갤러(222.117) 02.21 60 2
3895 여행 중국위챗 하는 사람 인증 좀 ㅇㅇ(211.114) 02.18 111 0
3894 일반 중국인들을 학살하자!! 중갤러(211.234) 02.18 101 2
3893 일반 왜 홍콩이 다시 중국 영토가 되기 싫었는지 아라보자. 중갤러(116.84) 02.18 90 0
3891 일반 짱개들은 축구도 못하는데 프로리그 왜 있음? ㅇㅇ(118.235) 02.17 26 0
3890 일반 중국 새끼들은 시진핑 욕 못하지? ㅇㅇ(118.235) 02.17 61 0
3889 일반 70년대 초반 베이징과 타이페이 2 중갤러(114.207) 02.17 46 0
3888 일반 70년대 초반 베이징과 타이페이 중갤러(114.207) 02.15 66 0
3887 일반 일본보다 병신 타자기를 사용했던 짱꼴라들. 중갤러(114.207) 02.15 98 0
3885 기록보 23년까지의 글들은 기록 보관을 위해서 삭제하지 말아주십시오 [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78 1
3883 일반 ㅈ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43 0
3882 일반 중국인 고등학생(또래) 가 갑자기 초면에 고백박았는데 중갤러(59.7) 02.02 111 0
3881 ⭐실베 중국, 문화관광홍보 천박한 어그로 논란 [2]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57 1
3880 일반 미세먼지 너무 심한데.... ㅇㅇ(221.155) 02.01 37 1
3879 ⭐실베 중국강력반발에 긴장 고조, 미국 ACE 강화 [1]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105 1
뉴스 '탈락 위기' 중국, 그래도 정신승리? "퇴보하지 않았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30 0
3876 일반 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서 규모 7.1 지진(종합) [1] 별업가(182.230) 01.23 50 1
3874 뉴스 9살 아들 제주도에 버린 중국인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81 3
3872 일반 중국인도 이게 왜 생겼는지 모르다니?? @@답답하다 중갤러(175.223) 01.18 118 1
3871 일반 중국보면 한국에 열등감있눈거 같다 ㅇㅇ(182.226) 01.17 83 2
3870 일반 이거중국어 무슨뜻이야? [1] 중갤러(106.101) 01.17 145 0
3869 일반 좆족짱개 퇴치부적 씹진핑(118.235) 01.15 101 1
3866 일반 중국반응ㅣ국가가 무너질때 나타나는 첫번째 현상 별업가(182.230) 01.08 108 1
3865 일반 “한국인이 불결하다고요? 청결면에서 중국인은 가축 수준입니다” 중국인들이 별업가(182.230) 01.08 80 1
3861 일반 한중일 3국중 한국이 제일 살기 좋으며 미래가 밝은 이유는 뭘까? 별업가(182.230) 01.02 73 1
3860 일반 "선거 한번만 더 이기면 한국은 우리 것"... 중국, "국내외 댓글부대 짱깨연구소(124.199) 01.02 79 0
3859 일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36 1
3858 뉴스 中, 와인 굴기 시작... 닝샤에 기대 거는 시진핑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5 245 0
3852 일반 日 혐한 중식당이 불러일으킨 中日갈등 점점 더 격화 (feat.섬짱깨)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9 12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