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 야캐요...


씨발 무슨 어떡계 90도로 팍 꺾냐 참말루다가 ㅋㅋ


저번 쇼케 때는 뱅기 놓쳐서 나리타에서 노숙하고


이번에는 태풍 때문에 간사이에서 강제 노숙 ㅅㅅ


바닥에 앉아서 폰 붙잡고 있는데 왜케 슬프죠?

앨범 13장 중에 단체가 7장이나 나왔지만 여차저차 다 모았읍니다

저번 쇼케 때 생각해서 전날충 하려고 했는데 비가 부슬부슬 ㅡㅡ

다행히도 근처에 넷카페가 있어서 샤워도 할 겸 시간도 때울 겸 들렀어요

근데 옆자리에 흐음... 허어...흐으으으으으음..하아.. 50대 원스 아조씨가!


그래도 나중에 마쿠하리 멧세 갈 때 이 아조씨 뒤만 졸졸 따라댕김ㅋㅋ

조잘조잘 커여운 자매 ㅠㅠ 집에 필요 없는 포카 다 주고 싶었다야

5시 50분 도착인데도 나름 앞이라 기분 좋았었고


생각보다 줄이 쭉쭉 빠지길래 띠용?! 어리둥절했는데

퍄퍄퍄 매대가 40~50개나 있어서 쭉쭉 빠지는 거였셈ㅋㅋ

굿즈 사고 나오니까 이미 하이터치회 줄은 머나먼 곳에 있었어요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이동해서 건물 안에 들오니까 나름 시원해서 ㅠ

그 고생을 하고 겨우 들어갔는데 아...너무 무섭다..

하이터치는 그낭 쯔위부터 나이 역순으로 돌아야지~ 했는데!


그 때는 이게 큰 문제가 될 줄 몰랐어요




나 : 안녕하ㅅ..


쯔 :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나 : 네


트럭위니뮤ㅠ 순간 첫팬사 생각났읍니다 ㅠ 아! 생각해보니까 첫팬사도 그렇고 첫하이터치도 그렇고 쯔위가 처음이네요 이거 설마..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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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용이는 철권에 나오는 폴 헤어스타일 가발을 보고


빵 터진 상태였음


챙이 빵터져서 웃는 모습이 딱 그 나이 학생 같아서 보기 좋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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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이랑 하려고 할 때 휴식시간인가? 그러더니 거의 한 시간은 기다린 듯


애들 쉬러 나갈 때 뒤에 보이는 틈으로 핑키가 미나랑 같이 가는 것도 보고


갔다가 돌아올 때 미나랑 다현이가 손흔들어 주는 것도 봤고 ㅠ


하튼 기다리느라 엄청 괴믄했었는데 잠이 번쩍 깼읍니다!



나 : 안녕하세요


둡 : 곤방와


다현이 실물에 또 말을 잇지 못하는... 괜사 때도 그렇고


다현이 실물 보면 잠깐 헉! 하게 된다고..


생글생글 웃는 거 보면 빠져든다 참말루다가 ㅋㅋ


근데 곤방와는 저녁 인사 아닌가? 오후?는 곤니찌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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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여읃시 스윗했다요


일본어 발음이 고급지다고 해야하나


알람 앱에서 들었을 때도 엄청 좋다고 느꼈는데ㅋㅋ


미나리 특유의 환한 잇몸 미소 넘모 좋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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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부터는 시간이 촉박해서 뛰댕겼다


어쩐지 사람들이 좀 서두르더라고 ㅋㅋ 난 왜케 뛰어댕기나 했는딬ㅋㅋ


줄 끊어지면 하이터치회 끝나는 시스템인 거 같음


그래서 정신없이 뛰댕김(후기 대충 쓰려는 의도가 절대 아님!)



나 : 화이팅!


효 : 아리가또


지효가 가장 체력이 좋은가? 9명 중에 가장 힘이 넘쳐보였네여


엄청 활기차게 아리가또 라고 말해서 뭔가 힘이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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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슈슈 왔어요


샤 : 에?


(바로 또 감)


나 : 슈슈 또 왔어요


샤 : 고마워요


오프 때 깐샤만 봤던 거 같은데 이렇게 가까이서 덮샤를 다 보고.. 좋은 경험하고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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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안녕하세요


모 :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바로 또 감)


나 : 고생하셨습니다


모 : 아리가또ㄱ 아!


삐빅! 모장남!


순간 당황한 모모링 넘모 커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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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안녕하세요


윾 :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바로 또 감)


나 : 안녕하세요


윾 : 아리가또


(바로 또 감)


나 : 안녕하세요


윾 : 어?


(바로 또 감)


나: 안녕하세요


윾 : 또?


나: 마지막!


원래 참가권 여러 장 있는 사람은 따로 줄 서서 한 번에 연속으로 치는 건데


시간이 촉박해서 그게 안 됐다요.. 따로 체크하고 하는 건데 그 때는 그럴 시간이 없었어요ㅠ


내 계획은 연속으로 4번 칠 때 폴라 보여주면서 폴라에 사인이 없으니 다음 괜사 때 받으러 간다고 말하려고 했었는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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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안녕하세요


맏 :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바로 또 감)


나: 안녕하세요


맏 :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바로 또 감)


나 : 마지막!


맏 : 아 이제는 다들 뛰시는구나

나연아 줄이 없어서 뛰어야 할 수 있어 ㅠㅠ


줄이 끊어지면 닫혀요 조금만 서둘러 줄래요 ㅠㅠ


05시~15시까지 식음전폐 상태로 있었는데도 여읃시 트뽕 맞아서 그런가


별로 힘들다는 생각은 없었네요 단콘 전날충 생각하면야..

그 와중에 굿즈 대리 또 생겨서 굿즈 사러 갔읍니다 ㅠㅠ


하이파이브회 당일 CD판매 결쩡! + 클리어파일 증정의 파워에


오리콘? 3위를 한 게 아닐까 싶네요


클리어파일을 양 손에 쥐고 호객하시던 분들 잊지 않겠읍니다


대리까지 딱 끝내고 다음날 있을 오사카 하이터치회를 위해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외국에서 국내선 타는 건 처음ㅋㅋ


입출국 심사 없이 후리후리 하게 댕기니까 별 것도 아닌데 신기했어요

무서운 길을 따라 걷다 보니까

에어비앤비 숙소 도착! 샤워 하고 에어컨 바람 느끼면서 꿀잠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