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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 탐조 (5)
8일차이날은 2시반 비행기로 브리즈번으로 돌아가므로 오전내내 못찾은 동네새들 찾기로 마음먹음일단 식물원도 좀더 돌아보고우선 식물원에서 Rufous Owl부터어제 가이드가 찍어준 나무에 멀뚱하니 앉아있었음이버드 보니까 이틀쯤 후에 애기도 나왔더라 보송보송나무 아래 떨어져있던 박쥐뼈올빼미 보다가 만난 동네 할아버지가 찾아주심매일 와서 올빼미 보시나보더라연못으로 날아오길래 가까이서 찍은 Radjah Shelduck그리고 조금 고민하다가... 러블리페어리렌을 찾으러 다시 레든섬으로 가보기로 결정함결과부터 말하자면 못찾았음 ㅋㅋㅋㅋㅋㅋ... 뭐 해외탐조가 그렇지Black ButcherbirdSpangled Drongo붉은갯도요그래도 종추는 했다Beach Thick-Knee씩니들은 정말... 이상한 새야...케언즈 탐조지들시내 탐조지들로도 충분히 재밌게 놀수 있지만 (식물원, 공동묘지, 에스플라나드)시간이 된다면 카타나웻랜드 정도는 가봐도 좋을것같아9일차이날은 귀국비행기가 무려 11시반인데 아침탐조를 갔다 ㅋㅋㅋㅋ첫차타고 다시 첫날 갔던 옥슬리크릭커먼으로...목표종은 Double-barred Finch, Noisy Friarbird, Channel-billed Cuckoo셋다 흔새에 속하는데 한마리도 못찾았죠...그래도 다른 흔새들 열심히 찍고옴Black-faced CuckooshrikeRed-backed Fairywren쿠키Brown Honeyeater어린 호주까치Pied CurrawongSilvereye어린 Pied Butcherbird여튼 이렇게 끝!214종 109종추로 마무리예상보다 매우 괜찮았다목표종 리스트 상황 ㅋㅋㅋㅋㅋㅋ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음샌디캠프로드웻랜드마운트글로리어스 마얄라트레일오스트레일리안페인티드스타니프 찾은 호수투움바 너머 건조지대 도로변미켈마스케이미켈마스케이 여객선브리즈번숙소 (1인실 1박 6만원, 에어컨없음, 4개월전에 예약함)케언즈숙소 (1인실 1박 5만5천원, 4개월전에 예약함)빅맥세트 (만오천원)시금치가지샌드위치 (만천원)퍼담아주는 중국음식 (만팔천원)탐조 도시락 (삼천원)아침점심은 거의 이런식으로 때웠음 4일정도는 저녁도또 뭐 올리려고 했더라? 아 동영상진짜 끝!
작성자 : 뒷산러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