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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후기.
아침9시 오픈타임에 휴대폰 수리를 마치고 평양냉면을 먹으려고 바로 일산 을밀대로 출발했다. 10시 반쯤 도착했는데 11시 오픈이라고 기다리래서 메뉴판 구경이나 하면서 기다렸는데 메뉴판 가격의 상태가.. 제일 먼저 나온 녹두전이다. 무려 9천원 짜리 녹두전이다. 바삭바삭하고 기름기도 싹 빠지고 정말 괜찮게 먹었다. 11시가 다 되어가니 손님들이 한두팀씩 들어오고, 내 물냉면이 나왔다. 나는 평양냉면에 안좋은 기억이 있기에 오늘 그 안좋은 기억이 맞았나 틀렸나를 확실히 확인해보려 온것이기에 나름 기대하면서 한젓가락을 먹었는데... 음 이게 맞나? 다시 한젓가락 ??? 먹는 내내 나의 표정은 이랬다. 그렇다 결론은 니네가 말한대로 '이게 시발 무슨맛이지?'였다. 먹다먹다가 반쯤 남았을때쯤 식초와 겨자를 풀고 그냥 평소 스타일대로 다 먹고 비웠다. 230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치룬 식사를 다시 차를 타고 되돌아 오면서 생각해보고 거울을 봐도 나의 표정은 저랬다. 맛이 없다는게 아니다 저걸 맛이 있다고 하는 사람은 국어공부부터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저건 '맛있다' 라는 표현보다, '특이하다'라는 표현이 정확한 것. 맛있어서 생각난다가 아니고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특이한 맛이 생각난다가 올바른 표현인것같다. 돌아오면서 평소에 봐뒀던 프로틴카페에 들러서 도너츠3개랑 프로틴쉐이크 사가지고 집에 디비져 누워가지고 도너츠 씹으면서 남기는 후기였음. 결론. 1.한 5년에 한번 누가 사준다면 생각날만 한 맛 2.본인은 초딩 입맛이다 3.녹두전은 맛있지만 저돈으로 시장가서 2장사먹겠음. 4.이거 맛있다고 한놈들 죽인다. 180/80kg
작성자 : 햄스터볶음고정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