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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의외로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많은 다이어트
다이어트 살을 빼는방법은 굉장히 단순함 먹는것보다 소비하는 에너지가 많으면 빠짐 한국에서는 특히 여성층에서 이 방법말고 다른 유사과학같은 다이어트 방법들을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많음 1.비만세균 다이어트 비만세균, 일명 뚱보균이라고 하는데, 장내 세균인 비만세균을 줄임으로써 다이어트가 된다는거임 광고나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도 이걸 진지하게 많이 믿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정확히 증명된게 하나도 없음 정론도 아니고 가설도 아니고 그냥 루머임 미국에서는 한층 더 나아가 '비만감염'설도 있었음 이게 뭐냐면 비만인 사람이 쓴 변기를 공유하면 그 사람도 비만에 걸린다는 설임... 미국에서는 fat virus 라고 하는데 애초에 단어부터가 가짜 뉴스임 세균이랑 바이러스는 엄연히 다르며 이름부터 유사과학임 한국에 들여올때는 세균이라고 초월번역해서 들어와서 더 사람들이 속기 쉬워짐 특히 화장품, 음식 광고에서 대놓고 장내 세균을 감소시켜 다이어트에 촉진을 주는 ㅇㅇㅇ화장품! 또는 음식! ㅇㅈㄹ하면서 거짓 정보를 뿌리는 데에 한몫 했다고 할 수 있음 현재는 저 firmicutes 라는 장내 세포가 비만을 유발한다고 자기들끼리 기정사실화 해놨는데 그 근거로 비만인 사람들이 저 비만 세균이 많기 때문이라고 함 근데 생각을 좀만 해보면 비만인 사람들은 애초에 음식을 일반인보다 존나게 많이 쳐먹음 음식을 그렇게 쳐먹어대면 당연히 장내세포는 늘 수 밖에 없음 2. 디톡스(해독) 이건 안믿는 사람도 많긴 한데 진짜로 답이 없는 경우 이것도 진지하게 믿는 사람이 많음 이게 뭐냐면 몸 안의 독소를 씻어 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논리임. 해독주스,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등등..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면 디톡스는 의학용어가 맞지만 식품, 화장품광고에서 파는 디톡스 제품들은 다 개소리가 맞음 차라리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을 낮추며 적당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주스라고 하고 파는게 맞는데 이러면 아무도 안사니까 자꾸 저따구로 사기치는거임 그럼 디톡스는 다 개소리노? 하면 그건 아님 우리 몸속에도 간같이 자체적으로 해독을 하는 기관이 있음 술의 해독은 90%는 간이 담당함 정수기나 자동차에 있는 에어필터같은거 제때 안갈아주면 노폐물이 쌓이듯이 우리 몸속에도 노폐물이 존재함 바로 이런 원리로 노폐물을 빼는게 ㄹㅇ 디톡스임 즉, 우리가 흔히 아는 담석, 콜레스테롤, 지방간등 이런 유해물질들을 빼주는게 디톡스라는 것. 그럼 이걸 어떻게 제거하노? 하면 이걸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클리닉센터같은곳에서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된다는데 저게 실제로 증명된 방법인지는 모르겠음 한무당들도 이거 하더라 그래서 진짜 모르겠음 ㅋㅋ 아니면 술을 멀리하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가진 기름진 음식, 육가공, 인스턴트 식품들을 피하며 평소 식습관을 건강하게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임 근본적으로 비만의 원인은 자신임 지들이 쳐먹어서 살찌는걸 자꾸 자기때문이 아니고 어쩔수 없이 나는 비만세포가 많아서~ 하면서 자꾸 책임전가하기 때문에 저런 사기상품들이 아직도 판매되는 이유가 아닐까
작성자 : 일리아스고정닉
싱글벙글 미국 대중교통 근황
미국 대중교통에서 무임승차를 안하면 바보다.내가 직접 경험한 뉴저지-뉴욕 통근기차와 대도시에 설치된 트램들을 매우 자주 타며 느낀 점.미국은 환승 시스템이 필요없다. 왜?걍 무임승차하면 됨 ㅋㅋㅋㅋㅋ나도 걍 무임승차한 적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부터 내가 살던 동네에서 자주 써먹던 대중교통 시스템 설명하겠음.미국은 티머니같은 게 대중화 안되어서 아직까지도 종이표로 검수함.종이표면 어떻게 검수하겠음?맞음.이렇게 쓴 티켓은 구멍을 뚫어서 다시 재사용이 안되도록 하는 거임.그리고 예전에는 사람이 직접 돌아다니며 검표를 했기에 "티켓에 구멍을 안 뚫고 기차를 탄다?" 상상하기가 힘들지.근데 미국은 다르다.셀프 검표를 하래. 저 펀치기가 역 입구 있고 지키는 사람 아무도 없음."양심이 있다면 너가 이 펀치기에 셀프로 티켓에 구멍을 뚫어서 티켓을 사용해 주길 바래"이 시스템임 ㅋㅋㅋㅋㅋ걍 무임승차를 방조한 시스템임.만약 너가 응 싫어걍 티켓 하나 뽑아서 저 무인 펀치기에 안 넣고 1년동안 티켓 재활용하면서 무임승차할거임 ㅅㄱ하면? 막을 방법? 없음 ㅋㅋㅋㅋㅋㅋㅋ답이 없음 ㅋㅋㅋ다만 저 티켓에 있는 큐알 코드를 찍으면 확인 가능함. 그래서 한달에 한번 정도 무작위로 무임승차 확인이 있음.근데...사실 잡혀도 걍 미안 시발 하고 총총걸음으로 도망가면 역승무원은 그냥 내버려 둠.그리고 나는 동양인이어서 튄 거임대충 역 플랫폼도 이런 분위기임.확인 자체가 안되지. 그냥 만만한 놈 한 명 붙잡고 묻는 거 밖에 답이 없음.또역승무원(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들도 다 같은 아는 동네 사이인 경우도 더러 있어서요~ 브로 해주면 실실 웃어주며 그냥 보내주는 것도 봄 ㅋㅋㅋㅋ밤에 저소득층들이 많이 사는 동네 지나치기만 해도아 시발 왠지 대중교통 타다가 좆밥 동양인으로 보여서 강도 털릴 듯한 똥꼬 쫄리는 순간이 많음.그래서 이런 대중교통(버스, 전철 등)은 돈 많은 백인들? 웬만해서 안 쓴다이러니 맨날 철도 특히 트램은 적자가 일상임. 걍 세금 쳐먹는 기계 수준."돈 내는 놈이 바보다."라는 인식이 박히니깐.농담아니라 걍 아무도 표를 안 삼 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악순환되는 이유도 심각함.이런 상황에서 정상인들이면.아 시발 무임승차가 너무 심하다. 무임승차를 막기위해 저 미친 펀치기 시스템을 버리고 전자식 시스템으로 개혁하자! 가 맞잖아.근데 미국은 아 무임승차로 적자가 너무 심하다고? 그럼 요금을 올리자! 가 되는 거임 ㅋㅋㅋㅋㅋ미국도 이럴 때 보면 걍 꼰대나라임. 틀딱들 많고 공적인 성격이 강한 분야는 시스템 개혁을 너무 싫어함.그리고 문제해결보다는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더 많음. 알다가도 모를 미국
작성자 : 미주갤블룸버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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