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연갤 비공식 시상식어워즈 진행자 김수상입니다.

지난 11월 26일 경 2주 간 투표를 통해 카연갤 내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을 후보로 두고 투표를 진행하였는데요.

담당자가 가상화폐 투자에 바쁜 나머지 시상식이 오늘에서야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참 많이 있죠.

아쉽게 호명되지 못 한 작가님들과 수상된 작가님들의 표 차이가 고작 몇 퍼센트 차이일 정도로 투표가 쟁쟁했는데요.

카연갤의 2017년 시상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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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1. 인기상

2. 실례지만 지금 불타고 계십니다상

3. 앰창인상

4. 장편작품상

5. 최고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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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

내엉덩이가똔똔해님은 아쉽게도 바쁘신 나머지 수상소감은 없습니다.

155표를 받으며 올 해 팀장님 만화로 큰 사랑을 받은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었습니다.

실례지만지금불타고계십니다상

한라감귤님은 아쉽게도 바쁘신 나머지 수상소감은 없습니다.

한라감귤님의 소꿉친구☆소녀는 논란이된 작품상 분야에서 전체 표 중 60% 가까운 표로 압도적인 표를 받으셨는데요.

해당 만화로 인하여 카툰-연재 갤러리 뿐만 아니라 만화 관련 커뮤니티들이 후장성교와 NTR 관련 이야기로 도배가 될 정도로 며칠 간 불타오르기도 하였습니다.

후문에 의하면 오타쿠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었지만 정작 오타쿠 팬들은 떨어져나갔다고 합니다.

단언코 올해 가장 논란이 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앰창인상

카광님의 생존형 버팔러는 생존을 위해서 페미니스트를 흉내내며, 저자신을 남자 페미니스트라 자처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들'을 표현한 만화입니다.

실제감 있는 표현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작품이며 '버팔러'라는 유행어가 만들어져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카광님의 수상소감 입니다.

장편작품

스펀지밥을 패러디한 순디님의 작품은 아동용 만화인 스펀지밥을 다크하고 우울하게 재탄생시켜 여러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페이스북 인싸들에게도 퍼져 인터넷 커뮤니티를 한다면 누구나 알만한 명작이 되었고 스펀지밥의 올드팬들에게는 전성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래는 S.d(순디)님의 수상소감 입니다.

2017 최고상

갬듕백님은 전에 없던 새로운 표현과 독특한 감각으로 만화를 그려냈습니다.

자신이 쌓아 만든 낯선 세계관에 키치한 감각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작가라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작가입니다.

< 갬듕백님의 최고상 수상소감 >

총 732분이 투표에 참여 해주었습니다.

개인이 혼자서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본 시상식은 신뢰도나 공정성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누구나 할 것 없이 창작자 여러분들 작품 하나 하나가 소중한 작품이며 감히 줄 세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 시상식은 단순 인기투표 및 재미성을 위해 만들어진 것 뿐이니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카연갤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상된 작가님들은 제 갤로그를 통해 휴대폰 번호와 원하시는 상품을 남겨주시면 배송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