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갤에 글쓰는건 첨인데 ㅠ 도움 요청할 곳이 여기밖에 없다
지방에서 공부, 시험은 서울로 신청함 어제 아버지 확진 오늘 어머니 확진 나는 pcr 음성

그런데 아버지 어머니 둘 다 많이 힘들어하셔서 내가 계속 집에 상주하면서 약 가져다드리고 케어해야할 것 같아 ㅠ
중요한건 나는 백신맞은지 90일 안지나서 수동감시자인데
솔직히 일주일 내내 화장실같이쓰고 챙겨드리고 하면 아무리 조심해도 높은 확률로 걸릴 것 같아

그래서 오늘 인혁처에 자진신고하고 연락안오길래 무슨 인혁처 자진신고 콜센터? 에 전화해서 여쭤봤는데
나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 그냥 일반시험장에서 쳐야한단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
내가 상황설명하고 격리시험장에서 치면 안되냐 옮길까봐 걱정된다고 하는데 뭐 잘모르겠다는 식으로 기약도 없이 (실제로 시험 직전날까지 연락갈수 있다함) 기다려라고만 얘기하는데
아니 시험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제대로 얘기 안해주는게 당황스러워서 올려본다 ㅠㅠ:;

솔직히 일주일 집에 있으면 거의 확진 백퍼일것 같은데 일반시험장 가는것도 너무 꺼려지고 신경쓰여
내가 애초에 저기에 전화한게 잘못인가?? 혹시 인혁처 중에 다른곳으로 전화해야하는지 .. 아니면 내가 너무 멩멩하게 얘기해서 그런건지 알고 있는 행붕이들 있으면 조언 부탁할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