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96년 이전에도 코에이 팔콤 엘리스 엘프 아타리등 게임여러회사가 이미 성인용 게임을 만들고있었지만
오사카에서 혜성같이 나타난 아쿠아플러스라는 회사의 자회사LEAF가 이해 시즈쿠와 다음해 키즈아토를 발매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비주얼노벨시리즈라는 자사 브랜드를 만들고 앞으로 성인ADV류 게임이 나아가야할 방향 비전을 잡아주었고 그 후 타입문의 월희나 페이트등이 크게 성공하자
그게 어떻게 국내 씹덕들 귀에 들어가면서 지들끼리도 야겜이라하면 쪽팔리니까
이런 성인 ADV류 게임을 싸잡아서 비주얼노벨이라 부르기 시작하는데 뭐 그딴건 중요하지않고 이 야밤에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글이다
과거에 이런 성인게임을 즐겼던 분들은 과연 모든 여성들이 마음에들어서 공략했을까? 이다.
나 역시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고 아닌 여성이 있었기에 여러분들은 어떤 기분으로 플레이했을까 궁금해서 써본다
요즘이야 이 업계 일러스트레이터 기술들이 극한에 달했고 유저들 입맛에 맞는 캐릭들이 많을거지만
과거에는 이쪽 업계가 이제 막 시작이었던데다 그림쟁이들 기술력도 썩 좋지않았다
게다가 여러 유저들의 취향에 맞추다보니 똥내나는 히로인들이 많은 게임들이있었다
보면 알겠지만 위에 키즈아토 굉장히 똥내난다 이것도 97년판도 아닌 2004년판이다
이게 2009년판 키즈아토
이런식으로 캐릭터는 시대가 지나면 입맛에 맞게 다시 태어나기도 한다
이렇게보니 똥내나는캐릭들이 적어졌다
그러다보니 과거게임들의 히로인들은 이 똥내 즉 "공략하기싫어!" 캐릭들이 굉장히 많은편인데 내가 기억나는
내가 거른 게임속 모난 캐릭터들을 좀 소개하고싶다.
제목 안말해도 뭔겜일지 알거다
고전 야겜하려면 안빠질수가없네 그냥;
1992년에 나온 동급생1 이게임속에서도 나는 거른 캐릭터가 있었다
바로 마호 그당시에는 저 무슨 캔디머리같은걸 도저히 이겨낼수없어서 공략을 포기했다
게임이 낡기도했고 내맘에 안들었고 또 하나의 이유를 들자면
난 저 유작의 안경 분홍머리가 존나싫다.
이름조차 기억 안나는거 봐라
내가 분홍머리를 좋아하지만 얘네들은 거른다;
동1 얘기를 하니 동2 얘기를 안할수없다
1995년작이며 전작보다 훨씬 많은 캐릭과 방대한 볼륨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난 유이 공략하다 토할뻔했다 이게임도 거른 캐릭이있는데
유이 엄마를 걸렀다.
이때 당시는 내가 아직 정상인이고 유부녀의 매력을 모르는 애송이였는데
지금은 유부녀가 존나좋다 야알못인 과거를 반성한다.
1997년에 나온 투하트
존나 아름다운 여성들이 짱짱하게 나오는겜
나는 세리카가 좋았다 이게임에서 거른 캐릭은
로봇.
아니 이렇게 귀여운 로봇을 거름? 님 눈깔장애? 이렇게 말할수도있지만 원작겜을 해봐라
이 똥내를 감당할수있을까?
또 아오이라는 똥내나는 격투가 컨셉 캐릭도있는데
별로 생각나는게없어서.. 걍 걸렀다
F&C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피아캐롯2 국내에 한글화되서 정발된적도있따!
이게임도 각종 아름다운 애들이 많이나오는데 거른애는
남장여자 이름도 기억안난다
준? 쥰? 뭐 그랬던것같은데 주인공 친구역활하다가 목욕탕가서 들키는 존나 뻔한 스토리였던것같다
이걸 어떻게아냐고? 그냥 넘겨집어본거임
F&C에서 나온 피아캐롯3 이게임을 기점으로 F&C는 망한다
존나 예쁜 여성들이 나오며 피규어화도 많이되었다
그림쟁이도 셔플 그림쟁이라 꽤 깔끔하고 좋다
여기서 거른 히로인은
이름도 기억 안나는 초록머리
분명 히든캐릭으로해서 얘를 공략하려면 조건도 까다롭고 뭐 그런것같았는데
생각해보라 그냥 메인애들이 더이쁜데 고생하면서 얘를 공략할 이유가 없지않은가?
평생 히든으로 남게 해줬다.
LEAF의 2004년작 투하트2 이게임도 예쁜 캐릭터가 많이 나오기로 유명하고
호불호 캐릭도 거의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나는 한명을 비호감이라 생각하고있다.
사사모리카린이라는 캐릭
나는 진짜로 이캐릭을 클리어한 사람이있다면 혹시 여기 있다면
물어보고싶다
진심 이캐릭의 매력이 뭐에요?
어딜봐서 저렇게 생긴애를 클리어하고싶죠?
이외에도 여러게임이 있는데 지금 당장 생각나는게 이거밖에없네
고붕이들은 현실에서 거름당하니까 게임속에서라도 당당히 여성을 걸러봐야하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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