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4.승리 그리고 예상치 못한 복병

이렇게 소란이 정리되어 갈때쯔음 부면장이 달려나왓다.

뭐하는거야!!!

ㅅ주사 지금 감사기간이야 알아 몰라?!
지금 이렇게 소란피울땐가?

군인!! 너도 말버릇이 그게 뭐야

우린 말없이 고개만 숙이고 잇엇고 그대로 부면장의 잔소리가 끝나기만 기다렸다.

그렇게 오분에서 십분이나 됫을까, 대학교 1학년 때 간호과 앂세끼의 파워태클에 당한 내 왼쪽 다리가 비명을 지를즈음 그의 설교는 끝이낫고 마지막은 책에서본 문구로 장식을 하고 잇엇다.

그렇게 해산을 하고 모두 뿔뿔이 흝어지고 카고바지와 나도 사무실로 들어가려던 차에 그가 우리를 불러 세웟다.

타잔,카고바지 잠깐 부면장님이랑 얘기좀 할까?

나는 속으로 아 그래도 나름 책임자의 위치에 잇는 사람이라 그런지 풀어주고 그런것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의 응답에 수긍햇다.

예^^;

그러자 그는 나와 카고바지를 자신의 자동차에 구겨넣었고 자동차는 출발하기 시작했다.

이런저런 얘기를 두런두런 나누다 우린 이상한 논바닥에 도착햇고 나는 그가 이곳에서 무언가를 빚대어 우리의 인생에 앞으로의 생활방식에 무언가를 조언해줄 줄 알앗으나 그는 아무런 말도 없엇고 5분뒤 퇴비 300개를 싫은 대형 트럭만이 우리앞에 멈춰섯다.

그리고 나와 카고바지는 노가다철 노가다꾼마냥 퇴비를 날럿고 퇴비를 나루고 이틀이 지난 현재 카고바지는 이두에 고통을 호소하며 팔을 떨고 잇고 타잔은 카고바지의 이두를 두둘기며 쉬고 있다.

에필로그-

공무원은 다 똑같은 공무원이다.
결국 니들을 이용해먹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노예가 되지 않는 방법으로는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뿐이다.

싸워서 쟁취하라 너희의 잉여 시간을...

폰이야 씹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