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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당시 이완용이 보낸 경고문

ㅇㅇ(60.130) 2021.10.18 01:42:45
조회 587 추천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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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선독립운동이라 칭하여 경성 기타에서 행한 운동이라는 것은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국정을 알지 못하는 자의 경거망동으로 내선동화를 해치는 것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조선의 상태를 알지 못하는 도배가 우연히 파리 강화회의에 제출된 민족자결주의를 내걸고
조선의 독립을 기도하여 내지에 있는 조선인 유학생 일부와 모모 종교 관계자 및 사려 천박한 학생 등과
비밀 상통하여 민심을 선동한 결과 이러한 불상사를 야기한 것이다.

나는 차제에 이와 같은 허설에 선동되어 몸을 그르치고 세상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특히 우리 조선인 제군을 위하여 바란다.'

- 이완용의 3.1운동에 대한 1차 경고문의 일부 발췌 -







1차 경고문에서 이완용은 국제정세와 조선의 상태를 모르고 독립만 꿈꾸는 허망한 자들의 선동이라고 일갈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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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다시 한마디 하고자 하는 것은 독립지설이 허망함을 우리들로 하여금 확실히 깨닫게 하여
우리 조선민족의 장래 행복을 기도함에 있다......

아아, 우리 조선이 국제경쟁이 과격하지 아니하던 시기에도 일국의 독립을 완전히 유지하지 못했음은 제군의 아는 바라,
하물며 오늘날처럼 구주대전으로 인하여 전세계를 개조하려는 시대를 당하였으니
우리가 이만천여 방리에 불과한 강토와 천백여만 정도의 인구로 독립을 높이 외침이 어찌 허망타 아니하리오. 

이는 필시 제군이 세계의 대세는 알지 못하고 단지 평일의 감정이 쌓였다가 풍문을 듣고 일시에 뿜어냄이라,
본인은 제군의 그 정신을 십분 헤아리노라. 제군이여,

다시 냉정한 두뇌로써 우리 조선민족의 장래와 동양평화의 영원한 대계를 깊이 헤아리고
숙고하며 현재 우리의 경우와 실력과 형세의 나아갈 바를 몰각치 말지어다.

만약 혹시 의연히 전후의 이해를 구분하지 못하고 경거망동하는 도배가 있을지면
그것은 즉 조선민족을 멸망케하며 동양평화를 파괴하라는 우리의 적으로 봄이 마땅하리로다. 

병합 이후 근 십년에 총독정치의 성적을 보건대 인민이 향유한 복지가 막대함은 내외국인이 공감하는 바이나,
그때로부터 금일까지 방침을 일정불변함에 비하여 제군의 민도는 날로 나아갔으니
그 시종 일관한 방침에 대하여는 제국신민으로써 요구코자할 점이 필히 많았다 하리로다.

즉 제군이 항상 논하는 바, 지방차치의 문제, 참정권, 병역, 교육, 집회, 언론 등의 각 문제가 많으나
이는 제군의 생활과 지식 정도를 따라 정당한 방법으로 요구할진대 동정도 가히 얻을 듯하도다. 

- 이완용의 3.1운동에 대한 3차 경고문의 일부 발췌 -







독립해봐야 다시 강대국에게 유린당하는 약소국으로 돌아갈것인데 왜 그것을 모르고 있냐고 호소함.
차라리 힘을기르고 생활수준을 높여 다시금 정당한 방법으로 요구한다면
그나마 조금은 인정해줄것이니 지금은 힘을 기르는것이 우선이라고 다시금 경고함



하지만 이완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알아먹지못하고 시위를 벌이다가 결국 유혈사태를 일으킴

그리고 그 후손들은 100년 후 인 지금 다시금 힘을 기를 생각은 안하고
불매운동과 반일선동이라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탈일본화를 계획하고 있음.


( 역사를 잊은 민족의 ) 역사는 반복된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story&no=198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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