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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일휴가]리뷰 : 가야합니다. 갔다오겠습니다.앱에서 작성

이응(175.203) 2017.05.19 12:45:20
조회 1921 추천 41 댓글 36
														

ㄷㅂㅈ 포롤의 {모연 납치되고 우럭대대장에게 가야한다던 그씬}과
ㅍㄹㄹ 포롤의 {그씬에서 유대위가 말하던 조국의 의미} 소재를 줍한 것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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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남자랑 다니시네. 총든 남자 옆에 있으면 총 맞을 확률이 높은데.'


모연은 10회, 도깨비마을에서 아구스와 달갑지 않았던 첫만남 이후에 

시진과 함께 있으면 자신조차 위험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을거야.

아구스에게서 뚜렷한 악의를 느꼈을테니까.



모연이 감당해야할 것이 또 하나 늘었지. 유시진의 위험에다 모연 본인의 위험까지 추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연은 시진을 놓지 않았어.



왜냐면 그의 손을 잡기로 결정했을 때, 이제 그의 손을 놓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각오하고 유시진의 연인이 되기로 한거니까.



거기다 군부대 내에서 군인들의 보호 아래 있는 한 안전하다고 생각했겠지(10회 파티마와의 대화 참조 '여긴 군인들이 지키고 있어서 너 안 죽어.').

 


시진은 어땠을까?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자신 때문에 누군가에게 노려질 수 있다는 생각을 과연 하지 않았을까?

시진이 바보가 아닌이상 아구스가 [빅보스의 약점]으로 모연을 정확하게 지목한 것을 느꼈을거야.

그래도 시진은 자신이 있었던 것 같아, 모연을 지켜낼 자신이.


우르크에 있는 동안은 자신이 관할하는 군 부대 내에 항상 모연이 있고,

부대를 벗어날 때에는 자신이 함께 다니는데다, 파병부대와 갈등을 빚는 것은 아구스 갱단도 반기지 않을테니

모연이 자신이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곳에 있는 한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던 거지.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고, 돌아가면 자신의 일과 모연이 별개가 될테니

그전까지만이라면 잘 지켜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거야. 아주 어리석은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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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아구스가 생각외로 쉽게 군 부대 내로 들어와 모연에게 면역 글로블린을 선물하고, 자신과 살벌한 인사를 주고 받았을 때에도

부대 경계를 강화하면서 아구스가 더는 부대 내에 들어올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겠지.

바로 그 날. 자신이 부대를 비운 늦은 밤, 공권력으로 밀고 들어온 아구스의 끄나풀이 모연을 데려갈 줄 모르고.



아구스는 본인을 탈출시킬 인물로 빅보스를 꼽았어.

그만큼의 능력이 있고, 아구스의 뜻대로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 인물은 빅보스밖에 없었으니까.

빅보스의 유능함은 자신이 잘 아는데다, 빅보스를 꼭두각시로 만들 자신이 아구스에겐 있었거든.

빅보스를 무장해제 시킬만한 [킥]을 아구스는 정확하게 알고 있었지.

하지만 그것을 손에 얻으려면 작전이 필요했어.

킥을 현재로서는 너무 잘 지키고 있으니 그걸 훔쳐내려면 그걸 지키고 있는 방어력을 성밖으로 빼내야 했던거야.



아구스의 작전은 크게 복잡하고 머리 쓴 작전은 아니었어.

그냥 다이아몬드와 세포탁심을 맞바꾸는 이 거래만이 자신의 목적인 것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은 다이아몬드 뿐인 것처럼 위장하고 빅보스를 끌어낸거지.

그가 중대를 비운 사이, 그의 연인을 빼돌리기 위해.



아구스를 척결할 작전은 미군 쪽에서 알아서 수행할거라고 생각한 시진은 그저 어서 빨리 아구스의 살기등등한 눈을 자신에게서 돌려놓고 싶었을거야.

그에게 총을 겨누는 결과까지 가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아무리 지금은 손쓸 수 없을만큼 악당이 되버린 아구스지만 한때는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사람인데

시진이라고 어떻게 본인의 손으로 죽이겠어.


거기다 지금 당장 약이 필요한 상황에 그 약을 조건으로 거래를 제시하는데 그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

어차피 다이아몬드야 아구스를 제거함과 동시에 다시 국가로 돌아오게 될 물건인데다

아구스는 그동안 내도록 나는 다이아가 목적이다, 다이아만 내놓아라, 그 다이아를 훔쳐간 놈을 보게 해달라, 하며 시진을 속여왔으니 어서 그토록 오매불망하는 다이아몬드를 넘겨주고 약을 얻어내고 싶었겠지.

그리고 아구스가 자신에게서 눈을 돌려 아망대령과의 거래를 끝내고 미군 손에 죽어주길 바랐을거야.


그런데 아뿔싸, 아구스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지.

그 생각을 눈치챘을 때는 이미 모연은 시진의 시야에서 사라진지 하룻밤이 지나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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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연을 안전하게 구출하기 위해서는 군의 공식적인 명령이 절실히 필요했어.

공식 명령이 있어야 지원도 있을거고 정예의 구출팀이 꾸려질 수 있을테니까.

다행히 부대에 인질구출에 누구보다 베테랑들인 알파팀이 파병되어 와 있었고,

공식 명령만 내려진다면 모연에 대한 구출도 성공적이 될 확률이 높았지.


그런데 국가는 또 한번 모연을 외면해.

지난번 아랍 VIP 때는 의사로서의 그녀의 인생을 망치려고 하더니, 이번에는 그녀의 목숨까지 국가를 위해 헌납하라는거야.

그것도 정말 국가를 위한 일이 아니라, 미국과의 사이에서 외교적으로 조금의 잡음도 나지 않기 위해서 말이야.


'이건 한 개인이 죽고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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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진영수같은 개새끼도 구하던 국가가 미국과의 외교가 중간에 끼었다고 해서

무고한 한사람의 목숨까지도 나라를 위한다는 위선적인 명분 아래, 아무것도 아닌 파리목숨으로 여기고 있었어.



국가 안보? 중요하지.

국가 간 외교? 중요해.

시진도 그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그 동안 국가의 조금은 비겁한 결정을 눈감아 왔던거야.


3회, 무기밀매를 눈감아주는 우르크 경찰들의 부패함을 군이 모른척한 것.

그것은 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는 그 이해관계 복잡한 커넥션을 끊어낼 수 없다는 것을 시진도 알기 때문에

군의 그 결정에 복종했던거야.


10회, 도깨비마을 아이들을 도로 아구스에게 넘긴 것을 비롯해 아구스가 저지르는 악행을 저지하지 말라던 명령.

아구스에게 이용가치가 있고, 그 이용가치가 사라지고 나면 그를 축출해 낼 것이라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그 명령에도 복종했던거라고.


지금 당장은 못 해내더라도 추후에 이를 해결할 의지가 보였기 때문에 시진도 그 때의 명령에 따랐던거야.


하지만 지금의 인질 구출은 그것과 완전히 다른 상황이야.

주어진 시간 내에 모연을 구하러 가지 못하면 추후의 해결책? 그런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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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작전은 본래가 이랬어.

'아망대령과의 무기밀매 거래를 하는 아구스를 모르는 척 하고 있다가,
성공적으로 거래를 마친 아구스가 그 거래금을 들고 외국으로 도망가기 전에 잡는다.'


또 아구스가 시진에게 제시한 거래는 이랬지.

'나는 오늘밤 있을 무기밀매를 마지막으로 이 나라를 뜬다.
미군이 그것을 저지하려 하니 빅보스 네가 날 탈출시킬 방법을 가지고 와라.
방법을 가져온다면 네 연인을 풀어주겠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늦으면 협상은 없다.'


무기밀매를 마친 아구스를 잡는 것이 미군의 목표이고, 밀매를 마친 뒤에 시진과 아구스의 거래가 시작되는 것이니

두 나라가 상호간에 협조만 잘 한다면 인질로 잡힌 모연을 구출하고 아구스까지 잡을 수도 있었어.


그런데 이한수는 그저 일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그걸 하지 않기로 한거야.

우리 국민의 목숨을 구해야 하니 협조 좀 합시다, 라고 미국에 협조를 구하면

미국 입장에서 우리가 그것에 협조하는 대신 한국에서는 무엇을 우리에게 줄 것이냐를 거래하려 했을테니

그런 외교적인 거래를 하고 싶지 않았던거지.

그냥 그런 거래 없이 여자 하나 죽으면 이것저것 주고 받을 것 없이 쉽게 끝날 일인데, 나라 간에 서류 오가며

제가 외교대사 만나가며 머리 뽀개지게 시간 낭비 할 일인가 싶었겠지. 운좋으면 CIA가 여자를 구출해올 수도 있는거고.


말로는 외교적,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고 하면서 실상은 외교적 편리, 쉬운 길을 위해서였던거야.

그것을 뼈저리게 통감한 시진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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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국가라면 문제가 좀 생기면 어때.
당신 조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난 내 조국을 지키겠습니다.'



담담하지만 살기 가득한 목소리가 내뱉은 [조국].

유시진이 말한 [조국]이란 뭐였을까? 어떤 곳을 말하는 것이었을까?

대한민국 그 자체? 아니면 국민 한명한명의 소중한 목숨? 그도 아니면 지금 현재 유시진이 구해야하는 강모연?


나는 유시진이 말한 조국은 [그가 지키기로 마음먹은 모든 것]이라고 생각해.

군인 유시진이 지키고 싶은 것만 말고, 사람 유시진, 남자 유시진이 지키고 싶은 모든 것 말이야.



'미인과 노인과 아이는 보호해야 한다는 믿음.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긴 하지만 한 소리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건 아닌 상식.'


이 모든것을 최선을 다해 지켜낼 [의지].


3회, 모연을 모르는 척 하려던 비겁한 박병수 중령에 대한 명령 불복으로 시진이 보여준 것과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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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국가안보이건 외교이건, 어떤 한 개인의 목숨이건, 단순한 상식이건 뭐건

무엇인가가 올바르게 지켜지는데에 필요한 최선을 다하는 것 말이야.


최선을 다해도 지킬 수 없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최악의 결과가 있겠지만 피눈물을 흘리며 그 결과를 감내해야하겠지.

하지만 필요한 최선도 다해보지 않고 그냥 그것을 놓아버리면, 그걸 잃고 난 후에 느낄 후회는?


잃은 것이 돈이나 명예라면 아씨 내가 재수가 없었네, 지지리도 운도 없지 썅! 우라질!

실컷 욕하고, 울고, 그 다음에 눈물 닦고 열심히 달려서 다시 얻어내면 돼.

그치만 잃어야 하는 것이 사람이라면 경우가 달라져야지.

그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국가가 그걸 강요하다니 이게 무슨 개짖는 소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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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인데, 시진은 그길로 본진을 나가 홀로 모연을 구하러 갈 결심을 하면서 다시는 군에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 아니었을까?


시진은 박병수의 막사를 떠나면서 박병수에게 경례를 붙이지 않았어.

바로 그 전까지 군인으로서 꼿꼿한 자세를 잃지 않던 시진이 이한수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전화기로 몸을 구부리면서부터는

유시진은 더이상 유대위가 아니지 않았던게 아닐까 싶더라.


그리고 낯빛이 완전히 굳어버린채 본진을 떠나려는 시진에게 걸려온 전화.

존경해온 상관에 대한 마지막 예의로 전화를 받은 시진에게 들리는 사령관 길준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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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세시간이다. 그 세시간동안 난 네 행방을 모른다.
그 세시간동안 넌 알파팀도, 태백부대 모우루 중대 중대장도, 대한민국 육군 대위도 아니다.
이의있나?'

"없습니다."

"이상."

"단결."


만약 길준의 전화가 아니었다면, 모연을 구해내는데 성공해 두사람이 살아돌아왔더라도 유시진은 군복을 벗지 않았을까?


그의 단독작전을 수락한 길준에게 경례를 붙인 시진을 보면서

윤길준 중장의 말이 국가와 군에 지독한 환멸을 느끼던 유시진을 다시 군인으로 돌이킨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지키려는 조국과 같은 조국을 지키는 상관이 적어도 이 세상에 한사람 있구나.

이 분의 명령이라면 내가 앞으로도 군인의 길을 갈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이어지는 글 : 살아 돌아오지 못할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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