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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서킨 딕슨 조커 - 14부앱에서 작성

ㅇㅇ(121.168) 2024.03.07 23:30:29
조회 1495 추천 76 댓글 14
														



​크레인을 달아 개조시키고, 붉은 색으로 칠해진 승합차​ 한 대가 헌병대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승합차에서 내린 붉은 각개빤스의 사람들이 순찰차를 살펴보다 안에서 기절해 있는 석딕조를 보고 놀란 듯, 내부를 가리킨다.


"아니, 이 아쎄이는...!"
"​오늘의 주인공​이다. 최고의 예우를 갖춰주고 ​'​수료식​'​을 준비하도록!"
"악! 알겠습니다!"


그들은 차 안에 기절해있던 석딕조를 조심히 끌어낸 뒤, 순찰차의 보닛 위에 눕혀놓는다.


곧 석딕조의 주변으로 붉은 각개빤스의 사람들이 몰려든다.








한편, 포항 방송국.


포항의 방송국에도 붉은 각개빤스의 무리가 습격을 가해왔다.


곽말풍과 몇몇 해병들이 난리를 피해 방송국을 빠져나가 뒷편의 골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런 곽말풍 일행의 뒤를 누군가가 조용히 따라간다.


잠시 뒤, 그가 곽말풍을 불러 세운다.


"야 곽말풍 이 씨발련아."

"무슨...? 마갈ㄱ..."

​"계급장 떼고 붙자.

새끼, 기열!!!"​


해병들이 고꾸라지고, 곽말풍의 철장이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포항의 어느 골목에선 끊임 없이 파도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기절해 있던 석딕조가 서서히 눈을 뜬다.


"oh shit... 아프다 머리..."

"아쎄이! 정신이 좀 드는가?"


'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리웠던 목소리가...


석딕조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이 순간이 꿈이 아닐까 생각한다.


"...what the fuck? 무득찬 해병님? 말도 안된다... 이건...  dream 이다..."


석딕조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석딕조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내며 그 인물을 바라본다.


자신의 어버이와 같았던 무득찬이 당당한 모습으로 서있었다.


"새끼... 기열! 내 이름은 무모칠이다. 나는 기열스러웠던 싸제의 모습을 버리고, 새로이 해병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톤톤!"


무득찬의 옆에 검은 피부에 거대한 체구를 가진 남자가 서 있다.


석딕조는 분명 그 인물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김유정 해병님...?"


석딕조가 그리웠던 그 이름을 부른다.


"톤톤... 톤! 톤톤 톤톤톤!"
"기열! 그의 이름은 톤톤정이다! 톤톤정 해병 역시 기열스러운 모습을 버리고 해병으로써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석딕조는 존경이 담긴 눈빛으로 김유정 아니, 톤톤정을 바라본다.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새로이 거듭난, 진정한 해병의 모습으로 돌아온 선임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모칠이, 톤정이. 새 아쎄이가 드디어 눈을 떴는가?​!"


어디선가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온다.


팔각모의 그늘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얼굴.


그러나 석딕조가 그를 모를리 없었다.


가장 존경하던 최고 존엄이자, 진정한 해병의 표본인 황근출 해병이었다.


그런 인물의 얼굴을, 어찌 한낱 아쎄이 따위인 자신이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겠는가?


황근출의 뒤로 다른 선임해병들이 나타난다.


박철곤과 쾌흥태.


진덕팔과 마연두 아니, 진떡팔과 마철두.


모두 그리웠던 인물들이었다.


황근출이 우렁차게 말한다.


"서킨 딕슨 조 해병! 축하한다.
오늘은 바로 네가 주인공이다!

오늘은 네가 진정한 해병으로 거듭났음을 알리는 수료식 날이다!"


다른 해병들도 한 마디씩 거든다.


"아쎄이 주제에 기열 해병들을 단죄하다니 아주 기합이로군!"
"벌써부터 오도기합짜세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기열찐빠의 최고봉인 사령관에게 해병혼을 주입하다니, 여간 기합이 아니군!"
"역시 '진정한 해병'이다!"


'진정한 해병'이라는 한 마디에, 간신히 그쳤던 눈물이 다시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어디서도 인정받지 못했던 석딕조는 가장 존경했던 선임 해병들로부터 '진정한 해병'으로써 인정받게 된 것이다.


드디어 자신이 인정받고 머무를 수 있는 장소가 생긴것이다.


그러다 석딕조는 문득 자신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찐빠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황급히 눈물을 닦고 용서를 구하려 하는 그 순간, 무모칠이 호탕하게 웃으며 말한다.


"서킨 딕슨 조 해병! 오늘은 네가 진정한 해병으로 거듭난 기쁜 날이다! 오늘만큼은 마음껏 눈물을 흘려도 좋다!"


무모칠의 말에 석딕조는 한국에 온 뒤로 아니,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그 때, 각개 빤스의 무리, '진정한 해병'인 '오도 해병'들이 해병대 전투복과 활동복을 입고있는 '기열찐빠' 무리들을 끌고 석딕조가 서 있는 헌병 순찰차 앞에 내동댕이 친다.


"야, 이 미친 좆게이 새끼들아! 이게 무슨 짓이야?!"
"니들 지금 미쳤어?"
"아니, 우리가 '장난'을 좀 치긴 했는데 그걸 가지고 지금 이러는거야?"


이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전우애가 아닌 부조리와 가혹행위를 일삼았던 기열찐빠 해병들이었다.


석딕조가 이들을 보던 중, 익숙한 얼굴 하나를 발견한다.


황룡이었다.


황룡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주변에 외친다.


"야, 우리 아버지랑 삼촌이 니들 가만히 둘 것 같아? 니들 다 감옥가고 싶..."


황룡 역시 석딕조를 발견하고 그대로 얼어 붙는다.


황근출이 석딕조에게 말한다.


"이들은 전우애를 거부한 흘러빠진 기열찐빠 해병들이다! 서킨 딕슨 조 해병! 자네가 이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그 의견을 말해보도록!"


황근출의 말에 황룡이 석딕조에게 두 손을 모아 싹싹 빌기 시작한다.


"조ㅍ... 아니, 석딕조. 내가 진짜 미안했다. 응? 제발 나 좀 그냥 보내줘... 다신 안 그럴게... 제발...!"


석딕조가 물끄러미 황룡을 바라보다가 황근출에게 말한다.


"ARK! 제 아무리 기열찐빠지만 황룡은 me가 진정한ROKMC로 거듭나게 해준 teacher같은 존재입니다!
그에게 은혜를 return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흠... 그럼 그렇게 하도록!"
"ARK! thank you 합니다!"


석딕조의 말을 들은 황룡이 안심하며 말한다.


"딕조야... 정말 고맙다. 나 정말 다시는 안그럴게..."
"NO입니다. 써전트 황룡, you 덕분에 me가 진정한 marine이 되었습니다.

지금, 그 은혜를 갚고자 합니다."

"응? 그게 무슨 소리야...?"


석딕조가 바지를 내린다.


황룡의 안색이 새파랗게 변한다.


"전우애를 통해 marine혼을 put in해 드리겠습니다."
"야, 이 미친... 안 돼... 그만 둬!!!

하지 말라고 이 좆게이 새꺄!!!

으아아아아!!! 끄어억... 꺼흑...!

따흐흑!!!!!"


황룡의 눈이 뒤집히고, 입에선 거품이 흘러나온다.


석딕조는 그런 황룡을 자신의 포신에 꽂아놓은 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황룡은 석딕조의 포신에 꽂힌 채 대롱거리며 메달려있다.


진떡팔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황룡 포신 꼬치 요리라니... 기합!
다음 신메뉴로 강력히 참고하도록 하지!"


황근출도 큰 소리로 외친다.


"자, 서킨 딕슨 조 해병이 모범 답안을 보여줬다! 제 아무리 기열찐빠라지만, 결국에는 전우다!
지금부터 저들에게 전우애 마라톤을 실시한다!"

"미친...! 오지 마!!! 오지 말라고!!!!!"
"안 돼애애애애!!!!! 따흐흑!!!!!"


오도 해병들이 기열 해병들에게 전우애를 실시하고 해병혼을 주입하는 기합찬 모습이 오랬동안 펼쳐진다.


한 바탕의 전우애 마라톤이 끝났다.


여전히 황룡을 포신에 꽂아둔 채, 석딕조가 선임 해병들에게 각을 잡고 경례를 하자 모두가 일제히 석딕조를 향해 경례를 받아준다.


석딕조가 선임해병들에게 말한다.


"ARK! 감히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my father께선 군대를 동경하셨지만, 기열이라 입대를 못하셨습니다.
so late하지만 지금이라도 해병대에서 chance를 주셨으면 합니다!"


석딕조의 부탁을 들은 무모칠이 말한다.


"몰론이다 서킨 딕슨 조 해병! 하지만, 해병대에 들어오는 순간 사회에서의 관계는 정리되고, 너의 아버지는 너의 후임으로써 군 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그래도 괜찮겠나?"
"ARK! 본인이 간절히 want하셨던 만큼 충분히 감내하실 것입니다!"
"새끼, 기합! 아주 깊은 효심이군! 곧 오도봉고를 보내 너희 아버지를 자진입대 시키겠다!"
"정말... 정말 thank you합니다!"


석딕조는 날아갈 듯한 기분을 느낀다.


그는 곧 순찰차의 보닛 위에서 좌우 반동을 하며 군가를 부르기 시작한다.


"
귀신잡는 용사 해병
우리는 해병대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


황근출이 큰 소리로 외친다.


"자, 오늘의 주인공인 서킨 딕슨 조 해병이 군가를 부른다! 모두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그러자 모든 해병들이 군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
귀신잡는 용사 해병
우리는 해병대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사랑에는 약한 해병
바다의 사나이

꿈속에서 보는 처녀
나는 너를 좋아해

오늘은 어느 곳에
훈련을 받고

휴가는 어느 날짜
기다려보나

우리는 해병대
ROKMC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부라보 부라보
해병대
"


포항시에 군가가 우렁차게 울려 퍼진다.


서킨 딕슨 조 해병의 눈에선 계속 눈물이 흘러나온다.


진정한 해병으로 다시 탄생했다는 것에 대한 기쁨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이며,


동시에 자신과 동료들을 미치광이로 만든 해병대를 저주하는 한이 서린 눈물이었다​.

마찬가지로, 다른 해병들의 눈에서도 쉴 새 없이 눈물이 흘러나온다.


황근출이 도끼를 치켜들며 외친다.


"수료식은 끝났다! 지금부터, 포항시에 '장난'을 마저 진행하도록!"
"""악!!!"""


해병들이 기열들을 단죄하며 포항시에 '장난'을 실시한다.




그 날의 기억은 해병들의 기억 속에 최고의 날로 길이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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