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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클래식] ' 화 양 연 화 (花 樣 年 華) '

츄르(125.179) 2024.04.05 00:28:27
조회 1245 추천 5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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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2년 해병-르네상스 ' 봄 ' , 작가  ' 싼드앗 보지젤리 '해병은 기열계집을 그려 기수열외 되었다. ) 



  ' 화 양 연 화 (花 樣 年 華) '


  꽃피는 계절, 봄이왔다. 강인한 바다사나이들의 가슴속에도 만봉우리 꽃이 피어난 것일까?


해병들은 평소와는 다르게 포신을 바닥으로 축 늘어뜨리고는 올챙이크림을 줄줄흘리면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평온함 속 훼방꾼은 있기마련,  기열 황룡이  언제나 그렇듯 좆같은 말을 지껄이기 시작했다!



' 야이 똥게이새끼들아 아침댓바람부터 또 뭔지랄들인데, 대답도 무슨 악! 도아니고 하앙~하앙~..이지랄.. 군대오지말고 게이바나 놀러가든가 '



당연하게 사망플래그를 세워주는 기열황룡에게 부응하듯, 요도해병들은 황룡을 정성껏 분해한 후


황룡사지 6.9층 육탑을 세움으로서 봄맞이 준비를 시작했다! 



이런 해병성채에 크나큰 찐빠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해병성채 전체에 찌들어있는 좆같은 개씹썅똥구릉내로 인해


 꽃들이 피자마자 썩어문드러진다는 것 ! 





이에 불만이 포신 끝까지 쌓인 해병이 한명 있었다.


바로 태어나서 제대로된 꽃놀이를 한번도 해보지못한 김민준 해병.





' 엄마아 ~ 아빠아 ~ 나,나 다른사람들하구 꽃놀이하러가고싶어요 해병성채말구 밖으로나가요오 '





' 톤 ? '





' 어.. 민준아 우리가 오도봉고를 타고나가면 민간인들은 모두도망친단다. 왜 그런진 몰라도.  음.. 잠깐..? '





무모칠해병은 0.69초간 고민을 하던찰나 얼마전 견쌍섭 해병이 ' ' 해온 1 톤 트럭(곽말풍중령의 나물팔이용) 이 생각났다.



그러고는 해병대의 귀여운 동물친구들 냥쎄이 , 코가손 해병, 원숭 이두창해병등을 데리고 1 톤 트럭으로 향했다.





트럭을 살펴보던 무모칠해병은 곤란하다는 듯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톤정이, 문제가 조금 생겼어. 이 트럭 ' 1 톤 ' 트럭 이구만 , 흠..  아! 그러면 되겠네 ~! 




' 토.. 톤 ..?! ' 




무모칠해병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톤톤정 해병의 상 하부를 분리해준다음 


신사답게 상반신을 조수석에 태워주었다


톤 해병 역시 숙녀 답게 조신하고 얌전히 앉아주었다.




나머지인원은 짐칸에 태운채 


,시속 294km 의 봄 바람 휘날리는 속도로 포항시내를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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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시내를 들어서자, 기념사진을 찍고가는 민준이 가족 ) 





1톤 트럭이 멈추자 한 껏 들뜬 민준이가 신이나서 팔짝팔짝 뛰었다.


' 우와 ~ 온 세상이 다꽃이야 ~! '




무모칠해병이 신이난 민준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있자.



'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받지~요오~! '



하며 민준이가 가지고다니던 휴대용젤리황룡해병-호두과자를 떼서 휘-익 하고 던졌다.



코가손 해병은 요도해병답게 전속력으로 달려가 민준이가 던진 해병-호두과자를 코로 받아먹었다!



날아든 해병-호두과자에 커플한쌍이 맞고쓰러지고, 코가손해병님이 달려가던 도중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던 서너팀의 가족을 밟고 지나가느라  소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이 또한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국민의 국민을위한 국민에의한 행동일뿐 ! 





냥쎄이 또한 처음보는 민간 길고양이들에게 전우애구멍에 넣고왔던


황근츄르를 나눠주며 , 전우애를 열심히 전수해주곤 


털바퀴쎄이, 롱노즈쎄이 등 새로운 전우들을 해병으로 자진입대시켜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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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 이두창해병님의 가르침을 받고, 옳게된 사용방법을 깨달은 예비해병대원이다. )



원숭 이두창해병은  ' 원숭이 손 '의 ' 제대로된 ' 사용법을 민간인들에게 알려주었다.


예로 원숭이 손을 이용한 포신예열법 (대딸) , 전우애구멍 이완법 (피스팅) 등,



모두가 행복한 봄맞이 꽃놀이에 시간가는 줄모르고 있엇다.





와중 봄기운이 나른했는지 톤 해병님은 아직도 곤히 쉬고계셨다.


뭐, 아까부턴가 숨도안쉬고 계신거 같지만 모두가 행복하면 그만아닌가 !





헤이 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부라보 ~ 부라보~ 해병대  !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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