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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클래식] ' 따흑따닉호 선상위의 카타르시스 , 바라래 가나니. '

츄르(125.179) 2024.04.19 22:36:42
조회 882 추천 4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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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년 해병르네상스, 작가 미끈한 젤로 해병, 기열의 돔구녕과 기합찬 불꽃 )






나의 신혼 첫 여행,


나의 옆엔 내가 일생토록 가장 사랑한 여자


마리아가 있다. 그녀는 날 바라봐주고 있다.


아.. 이토록 아름다울 수가.


이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과


크루즈여행을 떠날 수있다니, 그동안 꿈꿔왔던 황홀경.


저 멀리, 바다 지평선과 해가 만나서 펼쳐지는


눈부신 해질녘 불빛처럼, 우리의 앞날도 밝으리라.




침실에서 바라본 그녀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웠다.



' 마리아.. 정말로 ㅅ.. '




- -




뭐지..? 암초??


배가 어딘가 부딪히는 소리와 배가 흔들리는 듯한 진동이 느껴졌다.



잠시후 객실의 스피커가 지직 거리며 선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 아아. 전 객실에 계시는 승객분들과 승조원분들에게 알립니다.

지금 배가 무언가와 충돌하여 확인을 해본결과,

안타깝게도 암초나 어선따위가 아닌, 해병대 구명보트였습니다.

모두 배를 버리고 떠나시거나, 가족과의 마지막시간을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 .. 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 '



뭐라고.. 해병대..?



' 마리아! 어서 도망ㅊ .. '




' 미안해요.. 에드워드... '



- 풍 덩 -




고개를 돌렸을땐 그녀는 이미 손목을 긋고,

침실밖 바다위로 몸을던진 후였다.




아..안되 떨어지기전에 보1지 보여주고가 썅년아!!


씨발.. 아직 아다도 못뗐는데...



내가 절규하고 있는사이, 객실로


시꺼먼 해병대원 서너명이 쳐들어왔다.


이윽고 거대한 뭉둥이 같은걸 꺼내더니


내머리를 후려갈기곤 어디론가 끌고갔다.




' 아...마리아....마리아...... '



정신을 조금 차렸을땐 , 갑판위


여러 장정들과 섞여있었다.



앞으로는 조금 높은위치에


대장격으로 보이는 해병 한명이 있었다.


그는 지휘를하듯 거대한 남근을꺼내어 여기저기 가르키며 말하고있었다.



' 자~ 제군들 여자와 노약자 어린아이들은 죽이든 알아서 처리하고,

아쎄이의 재목이 보이는 건장한 남자들은 마음껏 겁탈하거나 자진입대 시키도록! '


그의 휘하 붉은각개빤스를 입은 해병들은

일사천리로 그의 명령을 따르며 ,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갔다.


나는 대장격인 해병놈을 덮쳐서 죽여버릴까? 생각은 했지만

우리 주위를 둘러싼 해병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경계를 하고있어서

선뜻 움직일 수 없었다.



어느정도 상황이 정리되는 모습이 보이자


대장격인 해병은 우리를 바라보며 말했다.



' 아 ~ 안심하세요 민간인 아쎄이여러분,

우리 명예롭고 관용적인 해병대는

아주 자비롭게도 특별히 건장한 몸을가져

선출된 여러분들에게 선택권을 주기로했습니다.

선택은 간단합니다. 자진입대인가, 죽음인가? '



그는 커다란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내려와

한 명씩 우리를 또박또박 훑어보았다.


' 자네부터 하겠네, 선택하게나 자진입대인가? 죽음인가? '


맨왼쪽에 앉아있던 청년은 덜덜 떨면서 말했다.



' 저..저기..그게 생각을 조금..해볼 수... '



대장해병은 한쪽눈썹을 씰룩이더니 말했다.



' 흠.. 고민을 하고있군, 고민을 한다는 것은 이미 마음 속으로는 결정을 했다는 것.

환영한다 아쎄이. 자진입대를 이토록 원하고 있을 줄이야.

제군들 전우애를 알려주도록. '



악!



' 으아아..!! 전 아직 결정을..아흑!! 우웁 웁...!!! '



주위에 있던 해병들은 순식간에 달려들어

몇일은 굶은 하이에나떼 마냥 그 청년에게..

윽... 더 이상 쳐다볼 수.. 젠장...


저정도로 난폭하게 사람을 겁탈하는 모습을 보게될 줄은..


끔찍했다..


대장해병은 별신경도 안쓴다는 듯 다음사람에게 다가갔다.




' 좋아, 다음 민간인 아쎄이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지?

자진입대 인가..? 아니면 죽음 인가..? '



앞에 있던 남자는 의미모를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그게...음.. 전 사실 저런 근육섹시 해병대 오빠들이랑은 언제든...ㅎㅎ '



' 호모새끼였군, 대가리를 따고 해병-수육으로 만들어라 '



악!



'자.. 잠시만 살려.. 컥 '



그는 천천히 오른쪽으로 걸었다.



' 그래.. 다음 아쎄이, 자넨어떤가?

자진입대인가.. 죽음인가..? '




' 자..자진..자진입대 하겠습니다..!! 살려만 주십쇼!! '




' 드디어 기합찬 아쎄이가 나왔군,

제군들 이 아쎄이에게 전우애를 실시하도록. '



악!



' 따흐하아아아악!! '




이런 씨발.. 아까보다 더 험하게 따먹히잖아..

좆됐다..다음은 내 순선데..

이 씹새끼.. 가슴팍에 이름인가..? 요도말린..? 시발 저게 사람이름이야..?

나는 머리가 깨져버릴것 같은 두통에,

심장이 미칠 듯이 쿵쾅쿵쾅 뛰는 것이 느껴졌다.



대장해병은 내앞까지 도착했다.





' 마지막 아쎄이로군, 좋아. 현명하게 선택하길바라네.

자네의 생각은 어떤가? 자진입대인가? 죽음인가? '





흐읍... 아다도 아직 못떼본 내가..

저런 미친게이광신도 집단들에게 후장따이고 먹힐바에야..




' 씨발..그냥 죽여줘.. 깔끔하게 죽여달란 말이야!! '





그는 다소 실망한듯한 표정을 짓더니

내 의견을 존중한다는 듯 눈을 살짝감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흠... 안타깝게도 이번 아쎄이는 죽음을 선택했다.



바로...즉결 전우애를 실시하도록. '





악!




' 이...이게 무슨 짓이야!!!! 그냥 죽여달라고!!!! 아아아악!!!!!! "





' 우리가 이 배에 탄이상, 해병에 적합한 몸을 가지고도

자진입대를 하지 않는 것은 중대한 탈영행위이다.

해병 전우애의 소중함과 숭고함을 느끼며 죽을수 있도록, 이만. '







'따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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