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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더 이꾸릉라이저 - 4부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4.21 17:46:04
조회 1157 추천 11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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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병사들의 통장에 원인 모를 입금 내역이 찍혀있었다.


전산 오류로 미지급된 급여가 입금되었다는 것이 공식적인 이유였지만, 일.이등병층은 그 돈의 정체를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그 동안 선임들에게 갈취당했던 돈이 모종의 이유로 다시 입금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막사 내의 쉼터.


변왕추를 필두로 대대 내의 실세들이 쉼터에 모였다.


단 며칠 사이에 일어난 여러 사건들로 이들의 심기는 몹시 불편해져있었다.


2중대의 양성기 해병과 본부중대의 조기발 해병 등 여러 실세들이 항문 파열로 후송을 간 뒤, 의병 전역을 당한것을 비롯해 자신들의 뒤를 봐주던 마갈곤 하사가 돌연 병가를 내고선 홀연히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이런 씨발... 그동안 갖다 바친게 얼만데..."


후임들에게 일정 금액을 뜯어내고 그 돈을 바쳐 뒷배를 만들어 놓았는데, 돈은 다시 후임들에게 돌아갔고 든든하다고 생각했던 뒷배는 허무하게 사라져버렸다.


​더욱 골때리는건 아무리 CCTV를 돌려도 누가 이들을 저 꼴로 만들었는지는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변왕추는 분명 쾌흥태의 짓이거나 최소한 관련이 있을것임이 분명하다고 심증을 굳히고는 있었지만, 물증이 없어 그가 범인이라고는 단정짓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그냥 평범한 아쎄이였다면 조져서라도 진실을 털어놓게 만들었겠지만 쾌흥태는 보통의 아쎄이들과는 확실히 달랐던데다 설령 어떻게든 제압해 조진다고 해도 말 한마다도 벙끗하지 않을 인물이란걸 알기에 섯불리 그에게 손을 대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변왕추는 쾌흥태를 제압할 다른 방법을 생각했다.


​쾌흥태는 겉보기에는 무뚝뚝하고 냉정해보여도 자신의 동기들을 끔찍이도 아끼고 있다는 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잠시 뒤, 쉼터로 아쎄이 한 명이 끌려들어와 내동댕이 쳐진다.


본부 중대의 방택귀 해병이었다.


변왕추가 씩 웃으며 쪼그려앉아 바닥에 자빠져있는 방택귀를 바라본다.


"아이고, 얘들아. 애 죽겠다. 살살 좀 다뤄줘라."


그런 변왕추를 보며 방택귀는 재빨리 몸을 일으켜 무릎을 꿇고 자세를 바꾼다.


"ㅂ... 변왕추 해병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발 살려주십시오!"
"뭘 잘못했는데?"
"그... 그게..."


사실 원인도 모른채로 갑자기 구타를 당한 뒤 끌려온지라 방택귀는 그대로 말문이 막혔다.


변왕추가 정색을 하며 방택귀의 머리통을 후려갈긴다.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뭘 잘못했다고 비는거야 이 새끼야...

앗쎄이...

지난번에 조기발 해병이랑 그 밑에 애들 똥꼬 터져서 나가리 됐던 날 기억해?

그거 결론이 서로 떼씹 전우애 나누다가 똥꼬 터진거라고 결론 나고 사건 끝났잖아.

근데 나는 그게 납득이 안 돼.

그건 분명히 누군가가 그렇게 조져놓은거란 말이지.

그래서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나 조사를 해봤는데 니가 기발이랑 본부 애들 긁었었지?

그래 가지고 걔들에게 또 까이고...

그래서 걔들에게 쌓인게 많았겠어. 그치?



​그래서 걔들 담궜냐?"​


변왕추의 말에 방택귀가 고개를 가로젓는다.


"아닙니다! 저는 안그랬습니다!"
"그래? 그럼 누가 그랬는데?"
"저는 모릅니다! 정말입니다!"


사실 변왕추도 알고있다.


방택귀는 그 사건들의 이면에 숨겨져있는 진실들을 알고 있을리가 없었고, 자신 또한 심증만을 갖고 있을 뿐이기에 방택귀를 조진다고 쾌흥태를 잡아낼 수 있을리는 없었다.


이건 그저 쾌흥태에게 보내는 경고일 뿐이다.


"우리가 선임 뒷통수 때리고 긁은 새끼 말을 어떻게 믿냐?

모두 주목.

지금부터 이 앗쎄이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전원 이 앗쎄이에게 전우애 마라톤 실시."​


​"으어... 으아아아아아!!!"​


그 날, 쉼터에는 한 아쎄이의 처량한 비명소리와 파도소리만이 울려퍼질 뿐이었다.


잠시 뒤, 쉼터 바닥에는 방택귀가 초점잃은 눈빛을 한 채 축 늘어져 있을 뿐이었고 변왕추는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말한다.


"마갈곤 하사가 나가리 됐고... 다른 간부들에게 똑같이 말해봐야 어차피 얼마 못가고 마갈곤이 꼴이 날 듯 한데...

어이 박말광이."

"악!"


변왕추가 자신의 심복 조봉삼의 동기이자 자신의 책사 노릇을 하고 있는 쓰바쓰 박말광을 부른다.


"쾌흥태 그놈이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간부가 누가 있을까?"
"...대대장 곽말풍 중령이 곧 진급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는 말이지... 가서 대대장 면담 신청 좀 해야겠다. 가자, 얘들아."


변왕추를 비롯한 대대의 실세들이 쉼터를 나서고 방택귀는 정신을 잃고 바닥에 나자빠져 있을 뿐이었다.


그가 발견된건 한참이 지난 저녁시간이었다.










잠시 뒤. 취침 시간 전.


저녁 점호가 끝나고 변왕추가 쾌흥태에게 다가간다.


"흥태야, 우리 담배나 한 대 태우러 갈까?"
"죄송합니다. 제가 비흡연자입니다만... 혹시 허락해주신다면 흡연장까지 모시고 따라나서도 되겠습니까?"
"아이고, 흥태야 임마. 걱정 말어. 우린 담배 강요하고 그런 짓거리는 안한다?"


얼핏 보면 사이좋은 선후임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나서는 듯 한 모양새였지만, 둘 사이에선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오간다.


'쾌흥태 이 새끼 이거 생각보다 태연한데?'
'변왕추, 또 무슨 짓거리를 꾸미고 있는거지?'


그렇게 흡연장에 도착한 두 해병.


먼저 말을 꺼낸건 변왕추였다.


"요새 우리 대대에서 별 사건 사고가 다 일어나고 있어서 걱정인데, 그... 옆 중대에 너희들 동기 하나 있지 않았나? 그 택귀라고 말이야.

그 친구가 오늘 후송을 갔다고 하데?"

"아... 후송을 갔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흠... 훈단에서부터 같이 알고 지내던 녀석인데... 도대체 어쩌다가..."

"그 쉼터에서 여러명이서 떼씹 '전우애'를 나누다가 그렇게 된 것 같아."
지난번에 옆 중대의 양성기랑 본부의 조기발이처럼 말이지.
뭐, 택귀 걔는 다행이도 의병 전역은 면했다지만 말이야."

"..."


변왕추의 말에 쾌흥태가 입을 닫고는 무언가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


변왕추는 쾌흥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하며 그의 낯빛을 살펴본다.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쾌흥태는 침착해보였다.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것 처럼.


반대로 쾌흥태가 묻는다.


"변왕추 해병님.

질문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어떻게 방택귀 해병이 '전우애'를 나누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을 아신겁니까?"

"그거? 그러니까... 본부 중대에 아는 놈에게 들었어.
쉼터에서 여러명이서 난리치다가 갑자기 비명 들려서 가보니까 그 꼴이 났다고..."

"방택귀 해병은 혼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부대에 알려진 사실은 그저 '방택귀 해병이 후송을 갔다.'가 전부이지 않습니까?"


둘 사이에 침묵이 흐른다.


변왕추가 씩 웃으며 쾌흥태를 바라보고는 입을 연다.


"사실... 귀찮아질까봐 나도 간부들에게 자세히는 얘기 안했거든.

택귀 걔를 내가 발견했어.

뭔 일인가 해서 나도 자세히 알아보니까 얼마전에 조기발 해병이 방택귀 그놈아가 지를 찔렀다고 한 번 대차게 깠었잖아?

그 일 이후에 얼마 안가서 조기발 해병도 그 꼴이 났고 말이지.

조기발 해병 사건을 방택귀가 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더러 있었던 모양이더라고."


변왕추가 담배를 깊게 빨아들인 뒤, 크게 내뱉고는 살기가 어린 눈빛으로 쾌흥태를 바라보며 말을 잇는다.


"그것 뿐만이 아니고 우리 대대에서 대체적으로 너희 기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분위기가 꽤 들어있더라 이 말이야."

"충고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아니, 임마. 내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좀 조심하고 다니라고 그냥 얘기해주려는거 뿐이니까.

굳이 너를 부른 이유는 말이지...

​흥태 니가 동기들을 워낙 잘 챙기고, 니 동기들도 너를 잘 따르는것 같아서 말이야.​

애들한테도 얘기 좀 잘 해줘."


쾌흥태는 변왕추의 말 속에서 그의 진의를 읽어낸다.


변왕추는 지금 일련의 사건들의 범인을 쾌흥태 자신임을 눈치챈 상태지만 증거가 없는상태.


비록 꼬투리를 잡을 수는 없지만 우선 행동을 제약하고자 이 자리에 불러내어 동기들을 들먹이며 자신을 협박하고 빙빙 돌려가며 표현했으나 실제로 본부 중대의 동기 방택귀를 그 꼴로 만든것이 자신이라는 암시 또한 주고 있었다.


쾌흥태는 흡연장 주변의 기척을 살핀다.


​만약 자신이 여기서 변왕추를 향해 달려든다면 주변에 숨어있는 이 기척들 또한 자신을 향해 달려들리라.​


쾌흥태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씩 웃으며 말한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변왕추 해병님.
아쎄이로써 이런 말씀 드리기는 죄송하지만, 변왕추 해병님과 자주 대화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상담을 요청드리고 싶습니다만, 받아주실 수 있겠습니까?"

"...아이고, 흥태가 부탁하면 얼마든지 들어줘야지!

언제든지 얘기 해.

이거 쓸데없이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네.

나는 한 개피만 더 태우고 들어갈라니까, 얼른 가서 자."

"알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필승!"


서로 경례를 나눈 뒤, 쾌흥태가 막사로 들어가고 얼마 안가 흡연장 주변에 숨어있던 변왕추의 부하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쓰벌... 저 새끼 저거 눈치 하나는 겁나게 빨라부립니다."


조봉삼이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신다.


"변왕추 해병님.
그냥 앞뒤없이 조져버리면 안되는겁니까?""

"봉삼아, 솔직하게 얘기해라.

저놈이랑 전우애 뜨면 쟤 이길자신 있냐?"

"..."

"딴 놈들도 마찬가지다.
저 놈 그냥 눌러놓을 자신 있다면 난 안말린다."

"그럼 변왕추 해병님께선..."


"솔직히 나도 장담은 못해.

근데...




그니까 재밌을것 같다."​


변왕추의 눈이 희번득하게 빛나고 처음보는 그의 눈빛에, 주변에 있던 부하들이 두려움을 느끼며 움찔 몸을 떤다.










다음 날. 대대장실


변왕추가 대대장인 곽말풍 중령을 독대하고 있다.


변왕추가 먼저 입을 연다.


"대대장님, 갑자기 찾아왔는데도 이렇게 맞아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닐세. 부하가 용건이 있다고 찾아오는데 어떻게 함부로 내치겠는가?"


변왕추는 곽말풍의 안색을 살핀다.


최근 부대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들로 골치가 아픈지 얼굴빛은 흙빛으로 변해있었고, 자신을 환영한다는 말과는 다르게 얼굴에는 피로하고 귀찮은 티가 역력했다.


변왕추는 속으로 미소를 지으며 본론을 꺼낸다.


"다름이 아니고, 제안을 드리고픈게 있어서 말입니다.

요새 부대가 시끄럽지 않습니까?
양성기 해병과 조기발 해병부터 마갈곤 하사까지...

그 때문에 대대장님께서 고민이 아주 많으시다고 들었습니다."

"...이봐, 변왕추 해병.
자네 지금 나 놀리러 온건가?"


곽말풍이 불쾌한 티를 내기 시작한다.


변왕추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말을 잇는다.


"저, 대대장님?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저는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온것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변왕추가 대대장님의 앞길이 순탄해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적어도 대대의 병사들만이라도 더 이상의 사고를 치지 못하도록 이 변왕추가 손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은 그러한 사건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애들을 잘 닦아놓겠습니다."

"...혹시 그 사건들에 대해서 뭔가 알고있는게 있나?"

"일단은 모릅니다.

사실이 아닌 지레짐작일 뿐인지라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몰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의 '사실'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변왕추의 말에 곽말풍은 생각에 잠긴다.


사실 곽말풍은 변왕추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병들 사이에서는 소위 말하는 '체질'로 통하는 선임으로 부대 내의 부조리를 상징하는 존재로 통하는 병사.


지금의 이 제안은 좋게 말해서 병사들을 잘 통제하겠다는 얘기지 사실상 그들을 지금보다도 가혹하게 대하여 완전히 눌러놓고는 그 틈새에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고자 하려는 의도일 것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절대 허락하지 않을 일이지만, 최근 곽말풍은 몰릴대로 몰린 상황이었다.


그 동안은 소원수리와 병들의 고충을 담당하던 마갈곤의 선에서 어떻게든 처리가 되어왔던 모양이지만, 마갈곤이 사라져버린 지금이라면 병들의 불만사항은 계속 치고 올라와 자신에게 도달할 것이 뻔하며, 그 불만이 더 위로 올라간다면 지휘관으로써의 평판은 무너질 것이다.


안그래도 마갈곤이 사라지며 최근 소원수리함의 내용들이 꽉 들어찼다는 운영장교의 보고도 들어와 있는 상태였다.


더군다나 안그래도 최근 연달아 부대 내에서 사건들이 터지면서 자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진 상황인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진급은 커녕 잘리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는 상태였다.


하지만, 변왕추의 제안을 받아 그의 손을 잡고 변왕추의 행동들을 눈감아준다면 적어도 부대는 잠잠해질 것이다.


그리고 설령 일이 틀어진다 한들, 여차하면 변왕추를 이용해 자신은 빠져나올 구실을 만들 수도 있다.


"좋다. 대신 자네가 병사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면, 그 때는 각오하는게 좋을걸세."

"...맡겨만 주십시오. 찍 소리도 못 내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사건에 관한 내용도 살짝 말씀드리자면, 제가 의심하는 놈은 최근 전입온 쾌흥태라는 놈인데, 이 놈만큼은 대대장님께서 직접 관리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놈만 관리하면 나머지는 자네가 다 알아서 한다는거지?"


곽말풍은 그렇게 변왕추라는 악마의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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