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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딥다크소울 69모바일에서 작성

해갤러(118.235) 2024.05.13 16:30:28
조회 602 추천 47 댓글 10

오늘도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며 게임을 하는
게임은하드하게 씨.
그렇게 어렵다는 딥다크소울 69을 하는 중이었다.
세상에 소수만 풀려서 구하기도 힘들고
깬 사람도 없다는 마치 괴담같은 게이ㅁ...

그는 겨우 게임CD를 악취가 나던 의문의 사내에게 헐값으로 구매 했고 클리어를 해 인터넷에 인증하여 유명인이 되고 싶어했다!
그렇게 게임을 실행하자
녹색 몽둥이를 든 붉은 빤스만 입은 근육질 남캐가 화면에 나타났다.
이 이상한 캐릭터가 분명 주인공이리라

그렇게 본격적으로 시작하니 '성체'라는 곳에서 깨어나는 주인공
본격적으로 필드를 탐사하니 확실히 이 게임은 어려웠다.
하늘을 나는 무언가를 보면 갑자기 공포 게이지가 쌓이다가
즉사하는건 물론
갑자기 공룡이 나타나 주인공을 때려눕혀 잡아먹어버리고
아이템을 얻어도 가끔씩 '견'이라 적힌 종이로 어느세 바뀌어 있질않나 어렵다긴 보단 똥겜에 가까운 모습에 실망하고 만 게임은하드하게 씨...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화톳불 포지션인 화장실 변기를 하나씩 찍으며 필드를 탐사힌다 갈색의 안개벽을 찾아내 들어가니
그곳에 검은 바위가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자 그 검은 바위가 일어서더니
'성체의 검은 골렘 톤톤스톤정' 이란 보스가 되었다.

톤 이란 전조와 함께 충격파를 일으키는 강력한 육탄 공격과
땅을 갈라 지진을 일으키는 톤톤스톤정의 모습은 난공불락의 검은 골렘 그 자체였으니 하지만 게임은하드하게 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잠시 필드로 돌아와 작지만 빠르게 찌르는 '황룡의 포신'을 입수한 후 다시 보스전으로 돌아와 빈틈을 정확하게 캐치해 찌르며 피를 갏아먹는 전략을 취하니 어느세 보스의 피도 반이 날아갔다.

그러자 톤톤스톤정도 2페이즈에 돌입하니
거대한 사자후로 주인공을 밀쳐내더니 다리 사이에
매우 거대한 녹색의 기둥을 꺼내들며 높게 점프해
바로 주인공의 뚝배기를 기둥으로 깨버리면서
다시한번 죽어버린 주인공

죽을때마다 뜨는 '기열!'에 짜증이 나기 시작했지만
2페를 봤기에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한번 피를 갏아먹으며 게임 짬밥이 보여주는 신들린 구르기로
다시 2페이즈에 돌입했고 거대한 기둥 공격도 서서히 감을 익혀가며 서서히 피를 깍아내자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피가 거의 깍여나가자 보스가 엎어지며 그로기 앞잡의 찬스가 오게되니! 아무리봐도 후장에 앞잡이 되는 이상한 꼴에 당황했지만
어쩔 수 없이 항문에 무기를 꼽자 따흐항! 소리를 내며
보스가 쓰러지니...

그렇게 잠도 못자고 새벽 5시가 되서야
톤톤스톤정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게된 게임은하드하게 씨.

하지만 보스가 쓰러진 것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화면이 불게 변하며 이상한 글씨가 뜨게되니...

'기합! 해병 E스포츠 산업의 인재를 구하기 위한 해병 함정에 걸려들다니! 곧 톤톤정 해병이 아쎄이를 자진입대 시키위해 집으로 찾아갈테니! 희망을 버려라! 라이라이차차차!'

알 수 없는 메세지에 당황하자마자 벽이 무너저내리며
게임 속 보스와 비슷하게 생긴 거한이 나타나니...
게임만 하던 직장인인 그는 저항할 수 없었고...

그대로 자진입대해 오늘밤은하드하게 해병이 되어
해병 E스포츠 개발의 일원으로써 해병 코딩 노예가 되어버렸다

3주 후 톤요일날 코딩을 하다가 짜여진 코드의 모양이
기열 공군의 형태가 되버리자

'따흐항! 기열 공군의 해킹이다!'

라는 유언을 남긴 체 그 자리에서 폭발해버리니...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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