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반전에 하던일 때려치우고
다른 하고싶은일이 있어서
조그만 사업하나 할거라고 자랑했었던 갤럼이다

그때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세계갑부ceo들 스토리들도 찾아보면서
“ 와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 “라고 생각도 했었는데
솔까 내가 그사람들처럼 부지런하지도 않고
자본주의는 기본이 밑천장산데 출발부터가 넘사더라고
그래도 씨밤 뭐 하나 좀 따라하고싶었지
딴건 못따라하겠고
특히 미국갑부들의 사회환원이 간지가 좀 나더라고
근데 통장에 5만원도 없었음 그래도 하고 싶더라
그냥 인터넷켜서 어디가 기부금으로 자기들끼리 회식 덜 하는지 좀 찾아보다가
당시 세월호 사건도 있었고 해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매달1만원짜리 자동이체 등록했었다
나한텐 20%지만 어떤 집잃은 사람한테는 100%가 될 수도 있응께
근데 어떤달은 통장에 만오천원있을때 자동이체로 빠질때도 있었음 씨발ㅋ
아직도 간이사업자(매출이적음)라 기부금영수증 뭐 이런거 쓸곳도 없지만
언젠가 진짜 돈도 많이 벌고 하고싶은거 다 할 수 있는 멋진 삶 살게 되면 5만원중에 만원이 아니라 500억중에 100억도 기부 할 수 있겠지?
사람은 모두가 개인적이라고 생각해
기부를 하든 자기희생을 하든 결국 자기만족감때문에 하는거같다
돈 많이 벌어서 만족감을 많이 느끼며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