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로 1월 29일에 입문해서 약 4개월동안 올룬클 5번 했네.

GrEE 64게임 0승 GrIE 46게임 3승 (15룬 2번 3룬 1번) 

외에 놀 냉법으로도 15룬클 한번 했는데 이건 운빨이었음)

대지법이 더 쉽고 쌘데 냉법으로만 하는 이유 : 몸으로 탱킹하고 과감하게 싹쓸이 하는 플레이가 습관이라

대지법하면 현재 마나통 이상의 웨이브를 끌고 와서 때려잡다가 맞아죽는 일이 허다하게 일어남.

그래서 자신이 마나관리에 약하다 싶으면 냉법을 해보는게 어떨까 싶음.

추천하는 종족이라면 오니 바라킴 용가리 구울 가고일 정도가 될 듯 함. 어느정도 몸빵이 가능한 애들이 잘 어울림.

그리고 베후멧이 주는 사거리 시너지랑은 냉법이 잘 안맞으니 시프무나 또는 다른 신을 추천하는 편임.

냉법의 장점 : 내구력, 지속딜, 기본 마법셋으로 최대 오크광산까지 털어먹을수 있음, 개사기스킬 킹라갓텍스와 퍼마프로스트

냉법의 단점 : 못움직임, 개활지, 장거리전에서 병신 (켄타 워리어나 야크타우어 잘못 만나면 걍 손놓고 뒤지게됨), 초중반 강적이 많음(후술)

[초반 공략]

일단 세줄요약

1. 저항 있는 적을 대비해서 신속하게 독/화염/신성 브랜드 무기 주워서 끼기

2. 초반엔 낙장불입 컨셉의 딜러니까 포지션이 중요함

3. 얼짐 스킵하면 목숨도 스킵당함

시작하자 마자 훈련 켜서 은신 회피 꺼버리고 스캐랑 냉기마법은 그대로 냅두셈.

50:50 경험치 주면서 3렙 찍으면 스킬포인트 딱 6찍혀서 3렙마법 두개 배울 수 있는데

램파트랑 아머 배우고 스킬훈련에서 냉기마법에 강조(*) 넣어주면 됨.

얼짐 소환은 냉기마법 6~7렙 찍힐 쯔음 실패율이 10%가 나올텐데 그때 배워두고 소환마법 3렙만 딱 주면 안정화가 가능함.

소환 3렙 줬으면 딱 끄고 그 뒤로는 책 나오는 거에 따라 빌드를 정하면 됨.

가고일 패시브 + 오조크브 아머 켜면 초반에도 방어도가 10~20까지 올라서 창든 놀이나 야크 상대로도 버티기가 가능함 근데 못움직임.

프로즌 램파트는 지속시간도 좀 길면서 뎀지랑 범위가 상당한 광역기인데, 못움직임.

그래서 마나통도 피통도 모자란 저레벨 구간에는 이 아머와 램파트를 얼마나 똑똑하게 까는지에 따라 명당과 묫자리가 구분된다..

일자통로가 가장 안전하지만 몹 웨이브가 창을 안 들고 있을때는 코너가 있는 거리나, 입구에 살짝 걸친곳에서 

요렇게 쓰면 가장 효율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 (샘플로 방금 찍은거라 가고일이 아니라 놀임)

예외적으로는 아까 말했듯이 상대가 놀버드를 든 할 무리거나 오크사제 청년부일 경우인데, 이때는 걍 시야플 하듯이 꺾어서 자리잡아야 안뒤짐..

암튼, 몹을 끌고 와서 볕 좋은데 자리를 깔고 손에 들고 있는거로 때리든 프리즈를 날리든 하는게 놀이 딜을 넣는 방식임.

그리고 얼짐소환은 스킵하지마셈 이거 없으면 순수법사로 플레이하는 냉법은 초반에 나오는 얼짐, 와이트, 팬텀, 그라인더, 임프, 오우거한테 뒤질수도 있음.

냉기저항 있는 적에게 냉법의 쫌쫌따리 지속딜은 진짜 한없이 약해짐. 얼짐은 화염봉으로 때려잡는다손 쳐도 다른놈들은 마땅한 템이 없으면 얼짐없이는 못죽임.

사실 얼짐 있어도 와이트나 팬텀 만나면 죽을맛이긴 함.. 그래도 냉기 면역만 아니면 작은 지속딜로 천천히 안전히 말려죽일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 골목에서 얼짐을 소환해서 길을 막게 시킨 다음 램파트를 켜면 얼짐이 대신 탱킹해주면서 램파트+얼짐 딜을 꽂아줄 수 있음

맛동산 든 오우거같이 내가 직접 탱킹하면 뒤질거같은 몹을 만났을땐 이런식으로 딜을 하면 된다.

그리고 얼짐은 냉기 데미지 말고도 평타딜(아프다) 가 있어서 팬텀이나 얼짐같은 냉기면역 적을 잘 때려 잡아줌. 다만 좀 한참 때려야함.. 

어차피 오광쯤 되면 퍼마프로스트네 오조크브 냉각이네 하면서 스킬 난사하기 바쁘니까 이 시점에 발동템 마법봉을 열심히 써먹는걸 추천함.

마법봉 진짜 아껴봤자 중반만 가도 똥된다.. 초중반에 스킬책 더럽게 안나올땐 발동술 5정도 찍고 정신파괴나 화염봉 묶기봉 같은거로 저항 높은 적을 때려죽이셈.

다만 던전 중층부에서 종종 OOD로 나오는 해골전사같은 똥파워 존나쌔고 저항도 높은 새끼들은 그냥 Shift X + e 누르고 거르셈. 이 미친새끼들 만났을때 똥고집 부렸다가 살아남은적이 한번도 없음. 걍 패스하고 다른층 갔다가 나중에 LRD같은거 배워와서 혼내주면 된다.  

기본 마법셋 이외에 추가로 배울만한 얼음마법은.... 오조크브 냉각과 폴라볼텍스, '퍼마프로스트'와 냉기구름 뿐임.. 해일스톰 이거 병신임 쓰지마셈

만약 퍼마프로스트 책이 떴다면 바로 대지술에 경험치 때려박아서 그거부터 안정화 시키셈. 냉법이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해지는 밥줄같은 스킬임

이거 배우고 안 배우고가 중반타임 생사의 갈림길이 됨. 일단 배우고 나면 판데모니엄 까지는 질리도록 써먹게 된다.

퍼마프로스트는 없는데 냉기구름은 있다면 궁여지책으로 배우는것도 좋음. 나름대로 짱짱한 고정 지속딜에 지역 장악도 가능한데 5렙밖에 안되는 꿀스킬임.  

이게 냉법 초반 운영의 시작이자 끝임.

이거만 계속 반복하면서 던전 10~12층까지 뜷고,

여의치 않을땐 짐승굴에서도 이거만 써먹으면서 5층까지 뜷을 수 있음. (다만 석화소랑 퍼킹 코끼리 조심해야함)

걍 그렇게 낑낑거리며 돌다 보면 믿고 있는 신이 쓸만한 마법을 내려주거나, 지나가다가 좋은 마법책을 줏어 먹을수도 있음. 

중반부터는 걍 운빨 좆망겜이기 때문에 갖고있는 마법을 최대한 활용해서 그때그때 빌드를 짜고 알아서 진행을 해나가야함.

가장 좋은 상황은 퍼마, 오조크브 냉각, 폴라볼텍스를 다 먹어서 섀터 줍기 전까지 냉기술을 쭉 올리며 성장하는거고

진짜 마법책 운이 좆같이 없다 싶을땐 마전사로 빌드를 비틀거나 갖고있는 스킬대로 빌드를 갈아타는거임. (이번판도 오광까지 연금술 찍어서 올그레브빨로 밀었음)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지나 2룬을 따고 볼트 5층만 남기고 크립트, 엘방,뎁스를 다 밀었을 때 쯤이면 폴라볼텍스 + 서브속성 광역기 정도가 안정화가 되고, 이때부터는 그냥 세탁기 돌돌돌돌 굴리면서 게임을 즐기면 된다. 

아직 입문한지 4개월차 되는 뉴비긴 하지만 내가 몇백판씩 뒤져가며 깨달은 정보를 누군가는 좀 편하게 터득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공략을 한번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