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고릴라 방송에서 밝힌 이야기...





방송 끝내기 전에 시청자들이랑 노래 들으면서 얘기하는데 팬이 스폰 문제가 터진게 롤드컵 선발전 전이었는지 출전 확정되고 나서였는지 물어봤는데 고릴라가 롤드컵 선발전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함... 서머 2라운드 중반 때부터 월급이 안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트롤쇼 찍었을 때도 알고 있었는데 웃으면서 촬영했다고 함...ㅠㅠ 그 때 연봉 1장 2장 물을때도 웃으면서 대답했지만... 차마 스폰이 망했다고 말할 수 없었음... 너무 짠한 얘기는... 여름에 한창 더운 날씨였는데 임대건물이라 돈이 안들어와서 에어컨을 틀 수 없었다고 함... 사무실에 촬영이 있는데 에어컨 좀 틀어주면 안되겠냐고 물어봤지만 결국 땀 뻘뻘 흘리면서 촬영했다고 함...ㅠㅠ 그리고 고릴라 손목이 많이 안좋아진게... 작년에 잘 때 너무 추워서 웅크리고 자다 보니 손목이 깔려서 많이 안좋아졌다고 함...ㅠㅠ 너무 추워서 손목이 다치다니 진짜...ㅠㅠ 이제서야 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정말 안타까웠음 ㅠㅠ 락스 선수들 항상 웃으면서 게임하고 분위기 좋아서 이런 거 잘 못 느꼈는데... 더욱 잘됐으면 좋겠음! 어려운 상황 잘 이겨내고 지금 잘하는게 정말 대단함! 연승 쭉쭉 이어나갔으면 좋겠고 혹여 연승 끊기더라도 잘 이겨내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 더불어 어렵게 프로게이머 생활하는 많은 선수들도 잘 됐으면 좋겠음! 화이팅!

출처 : 인벤
댓글에서 추가로 추가로 스폰 문제로 롤드컵 준비도 PC방에서 했다하네여저런악조건에서도 롤드컵준우승함
2차출처 도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