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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은하수 여행-원주

놀러옴(175.198) 2021.04.19 22:07:02
조회 2029 추천 19 댓글 4
														

https://gall.dcinside.com/travel/67042

(2021년 은하수 여행-영월)


https://gall.dcinside.com/travel/67045

(2021년 은하수 여행-임실)


4월 14일.

짧은 휴식기를 보낸 후

나는 또다시 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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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시 홀로.

원주 터미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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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네이버 지도상으로는 55-1번 버스를 타야한다고만 나왔는데

경로를 잘 들여다보니 55번 버스도 괜찮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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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참 깔끔했다.

이 날 자정 이후로 갑자기 구름이 낀다고 예보에 나와있어서 조금 불안했었다.

사실,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고 봐야한다.

마음을 비우고 그냥 사전답사한다는 느낌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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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면사무소 근처에서 내려서 다시 공영 20번 버스를 타면 목적지 근처까지 갈 수 있다고 나온다.

일단은 기다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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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앞에 있던 특이한(?) 상점.

철물점이랑 휴대폰 판매점을 같이 하는 곳은 솔직히 처음본거같다.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와야할 시간에 버스가 오지를 않았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배차가 또 줄어든건가.

택시를 탈까 잠시 고민하다가 괜한 도전정신이 들어서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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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서 장거리를 걸어서 이동한건 대략 5km 남짓.

7km 이상은 왠지 모르게 도전을 망설이게 됐는데

생각해보니 고작 2km정도 더 걷는걸로 굳이 망설일게 있나 싶었다.

뭐 10km넘어가는 거리도 아니고...

등산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도로변을 따라서 쭉 걷기만 하면 되는데.

기존의 기록을 갱신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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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따라서 걷다가 발견한 폐가(?)

밤에 가보면 되게 재밌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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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온도가 내려갈 것을 대비해 겨울용 패딩을 입었더니

좀 덥기도 하고 사진장비와 물을 가득 실은 가방이 어깨를 짓눌러서 어깨에 살짝 무리도 오려고 했으나

이 정도는 충분히 극복해내야 나중에 더 무겁고 좋은 장비로 바꿔도 버텨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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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근처 마을에서 찍었다.

짖지도 않고 사람을 엄청 좋아하던 녀석.

너무 활발하게 달려들려고 해서 사진 찍기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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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왔다.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거돈사지 전시관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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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돈사지 입구에 있던 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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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목 아래의 벤치에 내 짐을 풀고,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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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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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가 뜰 시간 전까지 우선 탑을 배경으로 일주사진을 찍었다.

탑 꼭대기에 북극성을 맞추고 싶었는데

일주사진을 잘 안찍다보니 북극성을 맞추기가 쉽지는 않았다.


거돈사지가 차로 접근하기 편하다보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조금 있었다.

나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신 DPAK(한국디지털사진작가협회)에서 나온 어르신 세 분.


그리고 은하수가 뜨기 조금 전에 도착한 여성분 둘.


은하수가 한참 떠오를 때 도착한 어느 부부와 홀로 오신 남자분.


사람이 제법 있다보니 편하게 사진찍기에 썩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초점을 바꾼다고 수시로 불을 켜서 사진에 불빛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았고

사람이 카메라 앵글 안으로 지나가며 사진에 찍히기도 했고

하늘에는 종종 구름도 지나갔다.


구름 정도는 사실 아예 반쯤 마음을 놓고 있어서 생각보다 좋았다고 할 수 있겠다.

아예 은하수를 못찍을걸 예상했기에...


(볼빨간 사춘기-별 보러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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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가 지나면서 구름이 중간중간 옅게 지나가기도 했으나

사진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고

이따금 다른 사람들이 비추는 불빛이나 지나가는 사람이 사진에 담기긴 했으나

어차피 여러장 찍어서 중간중간 한 장씩 건지는데엔 문제가 없었다.

물론 다른 사람 사진찍는데 불비추고 지나가는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간만에 여러 사람이 같은 장소에 함께 있으니

사람 사는 느낌도 나고 나쁘지 않았다.

밤중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는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외롭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일인데

그런 감정들에서 해방된다는 것은 좋은 의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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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무렵...

구름도 조금씩 더 끼고 날이 밝아질 때도 돼서

나는 짐을 챙겨서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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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시간 반 조금 안되는 거리.

걷는 동안 날이 시나브로 밝아왔다.

최근에 충분한 휴식기 없이 연속적으로 여기저기 은하수 촬영을 다녀서 그런가

아니면 나이를 점차 먹어가서 그런가...

평상시보다 더 오랜 거리를 걸어서 그런가

피로감이 밀려왔다.

비몽사몽하는 상태로 왔던 길을 되돌아 버스를 타고 다시 원주터미널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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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의 2021년 세번째 은하수 여행기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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