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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에서 부산까지 걸어가기 - 16일차앱에서 작성

올림픽청국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25 17:44:29
조회 623 추천 1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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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는 밀양 > 양산
거리가 좀 있고 날도 덥다고 하니 일찍 길을 나서기로
5시30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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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새벽이라 공기는 선선하다
그래도 저번주만큼 막 춥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다
이제 진짜 여름인가봄
벌써? ㅁㅊ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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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건너가는데 일출전 순간이 너무 이쁘더라
한 2분정도 자리에 멈춰서 멍하니 보다 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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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위로 달도 아직은 그 모습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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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 하늘은 어떻게 찍어도 참 이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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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감성이 좋은가봄
뭔가 시대에 한발자국 뒤쯤 남아있는 그런 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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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로 쭉 뻗은 길
아직 해뜨지 않아서 걷기 편하니
최대한 페이스를 올려본다
나중에 자주 쉬더라도 안더울때 많이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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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고 나서 찍은 사진인듯
뜨자마자 햇빛이 굉장히 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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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가 잔뜩 끼여있는 강가를 지나가면서
햇볕은 좀 따갑지만 그래도 풍경이 참 이쁘더라
필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인의 망막으로 본 풍경이었다
새로웠다 아직도 세상에는 새로운게 참 많이 남아 있겠지
역시 이 여행 시작하길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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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길을 따라서 걸어간다
오늘은 대부분 자전거 길을 따라서 양산까지 간다
지나가는 차량이나 네비에 신경쓸 필요가 많이 없어서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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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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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자전거길 진짜 엄청 잘되있더라 ㅋㅋ
나중에는 자전거로 국토종주 해보고싶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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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도 한번 안걸어봤는데
이런걸 걸어보네 ㅋㅋ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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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감자들이 ㅋㅋ
색봐라 ㅋㅋ  하나 먹으면 바로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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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나중에 가보고 싶더라
가을에 가면 풍경 너무 좋을듯
밀양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곳이 많은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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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트윈터널인가?
그 옆 오르막인데 경사 자비없더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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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서 찍은거
경사 보임? ㅁㅊ 땀 존나 광천수 터짐 여기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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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잘 가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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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다가 풍경이 좋아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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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장
솔직히 사진 말고 또 뭐가 남겠나
영상으로 남기는 것도 아니라서 이것저것 많이 찍으면서 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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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도 너무 좋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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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또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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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 가을의 느낌이라 한장 담아보고 ㅎ
아 얼른 가을와라.
여름 개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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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옆을 따라서 걷다가 벤치에 잠시 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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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을 보면서.
필자는 지금까지 은연중 한국의 자연은 뭔가
외국보다 좀 덜 멋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건 내가 너무 무지했던거 같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건 어쩔수 없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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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가 힘이 넘치네 ㅋㅋ 박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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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나무숲도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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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참 더웠지만
강 옆으로 강바람 맞으면서 걸었던 시간은
지금까지 내가 걸어왔던 날들의 보상이랄까?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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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에 들어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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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싼까지 20!!!
ㅋㅋ 진짜 얼마 안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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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한장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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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자전거 도로 따라서 걷는다
이게 자전거도로는 다 좋은데 쉬는 곳이 잘 안나와서
은근 힘듦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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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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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바람이 엄청 강해지더라
아 오늘 비 많이 오려나
무슨 태풍급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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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무사히 오늘도 목적지에 잘 도착
일찍 왔으니 숙소에 들어가기 전 밥을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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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두부를 만드는 집에서 먹은 해물 순두부
아 뭔 말이 필요하랴
순두부도 순두부지만 반찬들도 넘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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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한 순두부 보이지?
이게 순두부 직접 하는 곳의 특징
약품 첨가를 안해서 저렇게 나옴
암튼 바닥까지 다 긁어먹음 ㅋㅋㅋ
사장님이 내일 비온다던데 하면서 걱정해 주시더라
오면서 다이소 들려서 우비 사긴했다 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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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늘은 이렇게 걸었고
내일 언제 까지 비가 올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일정이니 그냥 좀 부슬비면 우비 쓰고 수중전 하러 갈거다
별일 없이 여기 까지 잘 와준 내 두 다리한테 넘 감사하고!
오늘은 우선 푹 쉬는걸로 내일 걱정은 내일 일어나서 하자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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