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은 늘 넉넉하게 잡아두는편인데 걍 오랫동안 신경쓰이는게 짜증나서 이런건 늘 일찍 끝내버림

그래프 내에서 작년과의 데이터 비교분석은 원래 할라고했는데 

거기까지하면 작업량이 2배라 시간이 늘어져서 4주년에 묻힐게 뻔해서

걍 빨리 끝내는 방향으로 잡고 했음.

글에서 작년거랑 비교하는식으로 자주 언급할 예정이라 작년거 한번 링크 띄워놓고 비교해서 보는걸 추천함.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4845248

0.설문조사 자체적인 작년과의 비교

작년에는 미처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작년엔 한그오 유저와 일그오 유저가 섞여서 혼선이 보이는 경우가 좀 있었음.

그래서 이번엔 일그오 유저만 참가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강제력은 좆도없다보니 얼마나 통했을진 모르겄다.

하지말라면 꼭 하는 새끼들도 있으니.

일단 작년에 비하면 응답자 수가 줄긴했음.

전제조건인 일그오 한정 외에도 선택항목인 과금액에 부담을 느꼈다거나 걍 항목이 많아서 귀찮다거나 하는 요인이 있었을거라 추정.

1.클래스별 조사

사실 세이버에 관해서는 뭐 딱히 할말이 없음.

작년과 비교하면 최근에 네브 복각때매 네브 비율이 좀 는거랑 앵밥 비율이 좀 줄었다는거 외에는 거의 유사함.

그냥 상시가 많다,한정이 적다로 정석적으로 나온 비율임.

상시 1위는 청밥.한정 1위는 앵밥.

작년이랑 비교해서 특이사항이라면 역시나 상시의 나폴레옹이 비율 치고 올라왔다는점.

픽업이 몇번 있긴했으나 상시인점을 감안한다면 아무래도 픽뚫로 먹은 사람이 더 높을것이다.

그리고 최근 복각이 있었던 모교수가 비율이 꽤 치고 올라왔다.

그리고 테슬라는 작년에도 19.1%였는데 올해도 그대로 19.1%다.

조사 인원수도 달라졌거늘 19.1%의 콘크리트가 여전히 부동을 유지중.

작년과의 비교에서 눈에 확띄는건 역시 상시 카르나와 엘키두의 급격한 비율 상승

카르나(43-53%) 엘키두(36-49%)

에레슈키갈도 (30%-44%) 급격한 비율상승이 눈에 띈다.

카르나야 인도 버프도 있었겠지만 키두는 뽑은 사람 얼굴이 눈에 벌써 보이기 시작한다.

상시 2명이 압도적인건 작년과 비슷하다.

나머지는 뇌제를 제외하건 비율은 고루 분포되어있다는건 작년과 마찬가지.

작년에 이은 서폿좆망겜 재 입증이다.

서포터 4명을 제외하면 여전히 삼장하고 캐로가 상위권.

작년엔 이리야가 꼴등이었으나 복각을 거치고나니 안정적인 퍼센테이지를 획득하였다.

작년에도 미보유 비율 꼴등이었거늘

이번엔 비율이 더 줄었다는게 눈에 띄는 점

다들 작년과 비슷하지만 오사카베히메의 비율은 10%정도 증가하였다.

이유는 상기와 동일한것으로 추정.

5성 어새신에 추가된 신예 2명의 엇갈린 비율도 눈에 띈다.

작년과 비교하자면 영왕은 거의 비슷한데 나이팅 비율이 급격히 늘었다

히로인 x 얼터도 그 성능때문인지 10%가량 비율이 상승.

신예인 항우랑 아르주나 얼터의 엇갈린 비율도 눈에 띄는점.

셜록홈즈와 시황제의 표가 정확히 일치하는것이 눈에 띈다.

(딜러면에선)성능상으론 솔직히 완전한 상위호환이라봐도 문제없는 관계인데 이리 나왔다는게 아이러니한점.

짱굴왕 시대가 1년을 지났거늘 아직도 흑잔 비율을 넘지못했다.

그래도 비율 자체는 작년에 비하면 많이 상승한편.

작년에 비하면 멜트와 앵얼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둘다 복각을 한번씩 한 영향이 크다.

키아라도 작년에 비하면 비율 자체는 올랐지만 저 둘에 비하면 아쉬운 증가폭이다.

수비비도 10%가량 비율이 증가.

상시인 위대한 석상신이 추가됨에 따라 미보유 비율도 점차 감소할것이다.

나라 가릴것없이 이번 픽업에서 웃음벨을 담당하였다.

몇표차이로 순위가 갈렸다.때문에 거의 동등하다고 봐도 좋을듯.

5성 전 서번트 소지율을 순서대로 나타낸것이다.

기본적으론 상시가 많지만 높은 비율의 한정캐들도 눈에 띈다.

최하위권은 한정인 이반 뇌제랑 사실상 한정이나 마찬가지인 이서문.

뇌제는 작년에 이어서 최하위권을 2번이나 석권하였다.

반대로 나폴레옹은 상대적으로 비율이 조금 상승하였다.

설문조사 집계전에 쿠로랑 지크 비율에 관해서 궁금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결과로만 말하자면 쿠로는 생각보다 안갈렸고 지크는 상대적으로 갈렸거나 걸러졌을 확률이 높다고 보아진다.

그 이유만 말하자면 클로에같은 경우는 작년엔 최하위권이었으나 복각을 한번 한것만으로도 급속도로 비율이 상승하였다.

지크는 작년에 나온 신캐치고는 비율이 유난히 낮은편이다.

작년에 나온 캐가 복각한지 1년 넘은 캐들 사이에 있다는게 눈에 띄는점이다.

아포 이벤이 오니랜드같은거처럼 이벤방식이 번거로운편이 아니란걸 감안한다면 더더욱 의심이 가는 부분이라할수있다.

메카에리 1호와 2호도 비율이 낮은편이긴하나 그 특징상 한쪽만 먹고 다른 한쪽을 못먹은 사태가 많을테니 예외로 봐야할것이다.

최상위권은 역시 최근에 복각을 하거나 새로 나온 캐릭터들이 많다.다만 특이한점은 폴 버니언이 높다는건데

이벤 방식이 간단해서 그랬던건지 또 한그오 유입 투표인지 아직 모르겄다.

2.서번트 소지 조사

작년엔 101~150기가 더 많았거늘 이번엔 151~200기가 압도적이다.

246기 다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4표.

5성은 11~20개 21~30개 라인이 가장 많았다.

대충 라이트하게는 즐기나 오랫동안 플레이했다하는 유저들은 거의 이 라인일것이라 추정.

나는 5성이 없다와

나는 5성이 다 있다의 비율이 3표로 동일하다는것도 눈에 띄는점.

원래 이것도 원그래프로 할라했는데 낮은 비율 놈들이 아예 안보이는 참사가 일어나서 어쩔수없이 이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이것도 1~30개랑 31~60개가 가장 많다.

위의것과 생각해보면 당연하게도  명함충이나 보2충이 대부분이라는 뜻.

그리고 잘 안보이나 여기도 5성 없는 3명이 또 투표를 해줬다.

두번이나 0을 누르는 모습이 상상되는게 좀 안타깝다.5성 빨리 먹길 바란다.

3.기타 조사 목록

달갤에서 풀젤=인권이라 주장해서 실제론 얼마나 있을지 투표한 결과.

44.2%면 낮은 비율은 아니지만 그래도 위의 실제 인권 서번트들의 비율을 보자면 인권이라 하기는 좀 모자란듯한 느낌이 들긴한다.

근데 누가 풀젤을 인권이라고 진짜로 생각해서 말하는가 그냥 없는사람 놀리는거니 비율이 얼마나오던 그게 중요한건 아니다.

전결 소비율은 걍 작년 평 그대로 복붙해도 문제 없을것이다.

0~60까지가 일반적.60~120은 좀 오래한유저. 그 위로 씹달창쉑들.

일단 저 2표는 일단 페그오 런칭때부터 모든 레프상점과 모든 이벤을 털며 모든 전결을 다 털어먹고 스작질에 다 쓴 씹 달창새끼들이다.

91개 위로는 최소 풀스작 30기 or 부분스작 감안하면 50기 이상은 10스작찍은 달창새끼들이라 볼수있다.

사실 과금액 조사가 제일 난관이었다.

우선 항목을 어떻게 정하건 문제가 생긴다는점이 컸다.

우선 너무 크게 나누면 과금액 차이가 심한사람들끼리 같이 묶인다.

그렇다고 너무 작게 나누면 투표자체랑 집계가 둘다 번거로워진다.

고민한끝에 작은 단위를 제외한 부분은 100만원 단위로 쪼개서 올려놨다.

그런데 이 항목을 너무 세세하게 나눴다느니 10만엔가지고 커버 되겠냐는 반응이 속출.

10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닌데 역시 FGO는 금전감각을 마비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정 구매는 어떡하냐?라던가 하는 점도 마음에 걸리긴했다.

어찌되건 비율만 따지면 항목자체는 제법 괜찮게 나눠진것처럼 보인다.

확차만 했을 가능성이 높은 5만엔 미만라인이 눈에 띄고

아예 무과금 비율도 생각보다 높다.

거의 명예의 전당급인 100만엔이상 유저들이 44명인데 응답 거부나 그런걸 생각해보면 비율은...

4.전체적인 후기

일단 작년과 비슷하기도하고 필요한 말은 작년에 거의한거같아서 별로 추가적으로 남길말이 없다,.

집계표 만드는데만 몇시간 쏟아서 다음에는 안해야지라는 생각만 계속 들기도하고.

어찌되건 설문 참여해준 갤럼들은 수고많았고 즐거운 여름하고 4주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