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icovideo.jp/watch/sm38685200

이번에 오필리아가 보이스 붙어서 흥하길래

일본 니코동에서 고찰 영상을 올리는 スルト가 올린 마술사 고찰에서

오필리아에 대한 고찰 내용을 발췌, 조금 수정해서 올림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강령과의 수재"이며 "천연(遷延)의 마안"이라는 특수한 마안을 가진 마술사

어렸던 나는, 부모님의 바람과 마음을 받아들여,

모든 것을 이루는 자일 것이라 믿었다.

싫어할 필요는 없었다.

과도한 친애가 불필요하다 해도.

부모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나는, 언젠가 제6 가공요소에도 닿을 것이다.

오랜 세월에 걸친 가문의 비원을 이룬다.

그에 필요한 힘을, 나는 얻었으니까.

이러한 오필리아의 자기분석에서 미뤄보건대

오필리아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가문의 비원을 성취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며

오필리아는 그것에 성공할 수 있는 완성본이었을 가능성이 높음

오필리아의 특기는 강령술, 소환술이며

마슈의 발언에서도 특기가 소환 관계의 마술이라는게 밝혀져 있는 상황

이것이 팜르솔로네 가문의 마술계통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임

나는, 언젠가 제6 가공요소에도 닿을 것이다.

오랜 세월에 걸친 가문의 비원을 이룬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필리아는 제 6 가공요소라는 것에 닿는 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고

아마도 이것이야말로 팜르솔로네 가문의 비원이자 근원 도달의 수단일 가능성이 높음

타입문에서 제 6 가공요소란 무엇인가?

바로, 악마

한마디로 팜르솔로네 가문의 비원은 악마를 소환해내는 것.

여기서 중요해지는 것은 오필리아가 가지고 있는 천연의 마안

이 마안의 능력인 미래시와 그로 인한 가능성 봉인 등도 위력적이지만

이 마안은 신령에도 필적하는 거인왕을 현세에 묶어둘 정도의

영적인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그 진가라고 나옴.

즉, 처음부터 이 마안이 오필리아에게 주어진 것도

나중에 제 6 가공요소(악마)를 소환할 때, 그것을 현세에 묶어두도록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음

수르트가 오필리아에게 소환될 수 있었던 것도

다 마안을 통해서, 그것을 촉매로 이뤄진 것.

글의 원본이 된 고찰영상에서는 여기서

눈을 본 것만으로 이어진 것을 수영복 BB와 니얄라토텝의 사례와 연결시켜서

크툴루 신성과 제 6 가공요소에는 "인식우주 외측의 존재"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언급하고

"해탈 = 우주의 중심 = 인식우주의 외측 = 근원" 이라고 하는

고찰자의 독자적인 해석을 바탕으로(이 고찰은 이전 영상에 나옴)

+ 마법사의 밤에서 마법을 "하늘 밖의 신들의 섭리" 라고 표현한 것을 근거로

인류의 인식 외측에 있는 제 6 가공요소 = 악마를 소환하는 것으로 근원에 도달하려고 했다고 고찰했음.

이를 통해서 팜르솔로네라고 하는 가문은

자신의 몸에 제 6 가공요소를 소환시켜서, 살아있는 몸으로 그것을 사역하여 근원으로 향하고자 하는 가문이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소환 촉매, 소환의 중심축이 되는 마안을 가진 오필리아야 말로

팜르솔로네 가문의 비원을 달성할 완성체였다는 고찰이 가능함.

물론 인식 바깥에 있는 악마를 자신의 몸에 소환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는 말할 것도 없을 것

오필리아

그, 눈과 얼음 속에 갇힌 칼데아에서,

계속 창가를 바라보던, 또 하나의 나.

……하루하루를 두려워하며 살던 나 따위와

똑같이 취급하면, 싫겠지만───

계속, 당신하고……

(──────친구가, 되고 싶었어)

또한 오필리아가 마슈와 친구가 되고 싶어하고, 또 하나의 나라고 칭하는 등의 묘사는

서번트라는 존재를 몸 안에 소환시킨 데미서번트인 마슈와

언젠가 제 6 가공요소를 자신의 몸안에 소환시켜야하는 자기자신을 겹쳐보고

동질감을 느꼈다는 해석도 가능함.

실제로 오필리아는 처음 수르트를 봤을때

수르트보고 "당신은 누구? 제 6 가공요소? 악마?" 라고 묻고 있음

자신이 악마와 만나는 것은 그닥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물론 만나게 된 것은 제 6 가공요소는 아니었지만

그와 유사할 정도로 이해불가능할 존재인 수르트였고

그걸 소환해버린 오필리아는 제어를 할 수도 없었고

나중에 가면 세뇌로 육체의 제어권도 빼앗기는 등

결국 자신의 팜르솔로네 가문의 마술사로써의 예정된 말로, 예정된 운명을

조금 다른 형태로 체험하게 되었다고 할 수도 있음.

그리고 이런 고찰 하에서 생각해보면 팜르솔로네 가문이

자신들의 비원을 이뤄줄 완성품인 오필리아를 칼데아에 파견했다는 것은

인리 보장을 위한 레이시프트를 하는 와중,

현대의 인대 세계와는 다른 환경이라면 제 6 가공요소와 더 쉽게 접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일지도 모름

즉, 오필리아는 애초에 왜 칼데아에 오게 되었나? 라는 의문의 답.

키리슈타리아가 제 5 이문대에서 자신의 천체마술을 풀 활용했던 거처럼

오필리아, 정확히는 팜르솔로네 가문에게도 제 6 가공요소를 소환할 수 있을 환경이 필요했던 것.

이 목적을 위해서 가문에서 파견된 오필리아 였지만

결국 레이시프트를 하기도 전에 레프에게 당해버렸고

이성의 신에 의해서 소생한 이후에 소환하게 된 것은

제 6 가공요소가 아니라 불꽃의 거인왕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