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근 일만 말함.

최근 갤에 흥국 & 쌍둥이 관련 비판 글이 지나치게 통제된다는 의견 많았던 거 다들 알거임

우선 갤매 여배팬은 최근

흥국 불매, kovo 스폰서 불매 언급, 브이리그 불매 언급 => 싹 다 삭제 & 차단한다고 공지했었음.

=> 이건 부매니저들과 상의한게 아니라 독단적으로 결정했고 본인이 그렇게 운영 함

=> 그리고 흥국 비판 글, 기사, 전부 무차별하게 삭제하고 관련 글쓴이들 차단하기 시작 함

=> 왜 글을 삭제하나? 기사 글인데도 왜 개념글에서 해제하나? 흥국 관련 글 왜 관리하나? 라는 질문만 들어와도 차단했던 거 맞음

=> 나와 도로공사는 그냥 해임 누르면 해임되는거라 이의제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음

그러다 오늘 도로공사가 갤러들 의견을 들어보자고 우리한테 글 하나 올릴테니 삭제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글을 올림

난 우선 알겠다고 대답했고 잠시 갤 못 들어왔었고 당연히 여배팬 비판 댓글, 글이 폭주했음

여배팬이 뒤늦게 보고 도로공사한테 왜 독단적으로 저런 글을 올렸냐, 자기만 욕 먹게 하냐고 폭주했었음

사실 나도 그건 좀 갑작스런 행동이여서 내가 뭐라 할 경황은 없었음

아무튼 그거 보자마자 다 삭제, 차단하고, 도로공사 바로 부매니저 해임 함.

나한테는 본인이 요즘 감정적이었던 거 인정하고 좀 자중은 하겠지만

저들이 아무리 갤매니저를 바꾸려고 해도 저들이 할 수 있는 거 아무것도 없고 바뀔 것도 없다고 함

난 우선 앞으로 당분간 흥국생명 & 쌍둥이 비판 여론에 대해 통제 하지 말자고 의견 냄.

논란을 일으킨 건 그들이지 우리가 아닌데 우리가 왜 그들 비판, 불매 언급에 대해 방어를 해줘야 하냐고 얘기했음.

흥국 불매, kovo 스폰서 불매 언급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그게 배구판에 악영향을 주는 게 아니고, 그들이 잘못한 건 민심을 정확히 보고 듣고 수습해야 한다고 얘기했음.

이게 내 스탠스였음.

내 의견을 듣고 처음엔

자긴 흥국이 지금까지 기여한게 많다 생각하고

구단 불매나 브이리그 스폰서 불매까지 언급하는 건 배구팬이 아니라 생각해서

자긴 구단과 kovo 불매 언급은 꼭 통제하고 싶다는 뉘앙스였음

내가 서로 의견은 다를 수 있는데 난 이 배구팬의 민심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좋을 것 같고 거스르고 싶지 않다고 의견을 안 굽히자

갑자기 까놓고 얘기하겠다며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하더라.

"김연경 팬덤이 갤러리에 제일 많고, 그들은 브이리그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서 일부러 저렇게 여론을 형성한다"

"솔직히 김연경 팬들이 저러는게 너무 아니꼽다"

난 순간 참... 이게 뭔가 생각이 들었지만,

김연경 팬이 당연히 제일 많고 기름/인삼팬들도 많아져서 그게 플러스되어서 시너지 나는거고

무엇보다 누구 팬이 아니라 그냥 반 쌍둥이 배구팬이 많은 거다. 라고 대답했음.

아무튼 서로 화나서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나도 본인 욕먹고 감정 상함에 대해 공감은 하니까 잘 달래려고 해봤음.

그런데 저 대화를 마지막으로 갑자기 몇시간 전에 나한테 갤 관리 안 질리냐고 하더니,

지금 갤 터뜨릴거니까 너도 갈 길 가라. 하더니 바로 나 해임하고 카톡방 퇴장함.

그러고 갤 와보니까 일부러 친 쌍둥이(반 김연경) 악성 유저들로 부매니저 달아놨더라.

일부러 저러는 거야. 갤 터뜨린다고 했거든.

그냥 이 모든 일이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다.

난 저번에 난리나서 WB한테 갤매니저 급하게 넘겨 받았고 (이유는 이상한 놈들한테 갤 넘어갈까봐임)

여배팬이 갑자기 그쯤에 나타나서 나한테 갤 복구할테니 갤매니저 넘겨달라고 해서

난 예전 갤매니저인 건 아니까 그거 믿고 갤매니저 위임한거임.

근데 이런 사람일줄 알았나.... 지금 너무 띵하다.

솔직히 오늘 나눈 대화로 흥국과 쌍둥이. 그리고 김연경에 뭔가 있는 사람이라는 의심이 안 들 수는 없다.

난 솔직히 어떤 사람이건 상관없어.

내가 갤매니저 급하게 넘겨 받았을 때부터 난 여배갤 지키고 싶다는 생각 하나 뿐이었다.

근데 이렇게 만들어버리냐 사람이 어쩜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