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노가 임모빌 고치는 데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이게 원래 소설이 있다함.

나도 직접 읽은 건 아니고 들은건데

원래 라이노에는 임모빌 고치는게 없엇다함

옛날 옛적 어느날 차칸 스페이스 울프 마린들이 나쁜 카오스 악당들에게 둘러싸여서 공성당하고 있을때

걔내들 구해주러 스울 2명이 라이노를 타고 가고 있어씀

근데 잘 가다가 공격을 받아서였나 걍 차가 퍼져서였나 라이노가 가다가 멈춤

그래서 운전병 스마 2명이 존나게 고민을 때림

차를 버리고 가버리면 차칸 스울친구들이 카스마에게 다같이 갱뱅을 당할것이고

테크마린도 없는데 차를 지들끼리 수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러다가 둘 중 한놈이 결단을 내림

라이노의 머신스피릿을 테크마린이 옆에서 보지도 않는데 지멋대로 껏다가 킨거

그렇게 재붓하니까 블루스크린 떠있던 라이노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함 (^^...)

여튼 그래서 차칸 스울 친구들은 구했으나 지좆대로 라이노 머신스피릿을 쪼물딱거린 운짱1은 결과야 어찌됫든 이단으로 재판에 회부됨

그래서 200년동안 이단이네 아니네 하고 지리한 법정 공방을 하다가

이런저런 증인들이 왓다갓다함

결국 이대로는 안되겟다 하고 스울 측에서는 마지막 증인으로

무려 머신스피릿을 내세움 (^,^;;;;)

머신스피릿이 증인석에 나타나서

(사만년대 재판장에는 증인을 직접 데려오는 경우도 잇고 무슨 모니터 같은걸로 영상통화도 할수잇음

그러니까 이경우엔 100인치 모니터에 한가득 블루스크린이 뜬거)

머신 스피릿이 블루 스크린에 코드(컴공아찌들은 뭔지 알거) 한참 쭉 읊으면서 삐빅거리다가 막줄에 "이상없음"

띄우니까

재판장에 있던 테크프리스트 및 테크마린들 모두 감격먹어서 그자리에서 무릎꿇고 눈물 줄줄흘리면서 기도 하고

"오오 내가 생전에 머신스피릿의 말을 듣게 되다니 " 하면서 난리도 아니게 됨

결국 라이노가 6+로 임모빌 고치는게 정식으로 승인됨

아주 훈훈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