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파리우스/오메곤은 카발에게 '호루스가 승리하면 인류는 멸망하지만 카오스 또한 사라질 것이고, 황제가 승리하면 제국은 쇠락하다가 은하는 결국 멸망할 것이다' 라는 예언을 들었다. 그리고 알파리우스/오메곤은 호루스의 편을 들었다.

- 둘 다 좆같은 진퇴양난의 상황. 근데 알파 리젼의 프라이마크는 두 명이다.

2. 오메곤은 워프 스톰을 발생시켜 화이트 스카즈가 테라로 돌아가는 것을 막고 있던 장치를 알파리우스의 뜻에 반해 파괴했다. 이 장치가 파괴되지 않았다면 화이트 스카즈는 테라 공방전에 참여하지 못했을 것이다.

3. 알파 리젼의 누군가가 월드 이터즈에게 쫒기던 코락스와 이스트반 V의 생존자를 구해 주었다.

- 코락스가 죽었다면 (이하생략)

4. 알파 리젼은 코락스에게서 황제의 유전자 기술을 훔쳐내었지만, 호루스에게 그것을 바치는 대신 쓸모없는 자료만 보내 주었다.

5. 그레이 나이트는 진시드의 근원이 된 프라이마크가 누구인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타락에 강한 내성을 지녔으며, 뭔가 짱센 유전물질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말카도르와 나이츠-에런트가 타이탄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천 명의 마린들과 진-시드가 대기중이었다. 이놈들은 어디서 나타난 걸까? 다른 군단에서 끌어왔다면 다른 군단들 또한 GK의 존재를 알아챘을 텐데?

6. 그레이 나이츠의 첫 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이름은 야누스Janus이며, 이는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로마의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 요한계시록에 나오듯,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