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소설 케인의 저주

1. 문스파이어에서 티리온과 테클리스가 응'카리를 털고 테클리스가 릴레아스의 힘을 사용하여 울쑤안으로 침공해온 악마들을 퇴치함.

2. 말레키쓰의 최후의 침공이 시작됨. 양동작전으로 로키르 펠하트가 울쑤안 서부 해안을 습격함. 곧 말루스 다크블레이드의 닼엘 대군이 이글게이트를 공격함.

공격이 막힐 찰나에 말레키쓰 편에 붙은 칼레도어의 임릭 대공과 휘하 드래곤 라이더들이 하엘 측을 태워버림으로써 이글게이트가 돌파당함.

3. 티리온이 말레키쓰가 케인의 검을 노리고 있음을 깨달을 때쯤, 닼엘 군세는 엘리리온을 통과하고 피닉스 게이트도 돌파하며 북진함.

티리온도 곧 엘리리온 남부에 상륙하여 리버스 마크 평원에서 말루스와 맞붙어 승리함.

4. 말레키쓰는 케인의 검이 있는 블라이트 아일즈를 지키고 있던 이브리스와 나가리스 측 군대를 격파하고 곧 뒤를 따라잡은 티리온과 케인의 검을 두고 격전을 벌임.

말레키쓰는 티리온과의 일기토에서 패배하고 티리온은 그대로 케인의 검을 뽑아내어 케인의 화신이 됨. 직후 테클리스가 말레키쓰를 데리고 텔레포트함.

5. 티리온은 모라시와 함께 고향 코티크에 자신의 본거지 및 궁정을 마련함. 한편 테클리스는 말레키쓰를 아슈란의 신전으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말레키쓰는 아슈란의 불꽃을 통과하여 그토록 고대하던 피닉스 킹이 됨.

6. 임릭 대공이 코티크를 향하여 에아테인과 사피리를 지나 이브리스 남부까지 진출하나 티리온이 반격을 가하여 패퇴함.

7. 코힐이 말레키쓰에 맞서 로데른까지 밀어부치나 로데른에서 아슈란의 힘을 얻은 말레키쓰에 의해 코힐과 시로드 에슬린은 패배하여 밀려남. 

8. 코힐은 티리온의 명령에 의해 소환되어 그와 함께 아벨로른으로 진격하여 알라리엘, 오리온이 이끄는 하엘-우엘 혼성군과 전투를 벌임. 티리온은 말로 안되자 강제로라도 알라리엘을 데려가려고 하나, 오리온과 드루쑤에 의해 실패함. 여기서 오리온이 티리온 손에 의해 살해당함. 알라리엘은 아델로렌으로 복귀함.

9. 코힐은 케인의 광기에 티리온 및 주변인들이 미쳐가는 것을 보며 티리온을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일부 화이트라이온들과 함께 케인의 검을 훔쳐 북쪽으로 달아남.

토르 알린 북쪽에서 그는 헬레보른과 합류하기 직전까지 가나 뒤를 추격해온 모라시에 의해 헬레보른이 패퇴해버리고 코힐은 붙잡힘. 이후 코힐은 티리온이 케인의 검으로 직접 참수함.

10. 위의 사건에 티리온이 한눈을 팔 동안 말레키쓰는 하엘, 닼엘, 우엘 연합군을 이끌고 코티크 턱아래까지 진격함.

11. 티리온은 아벨로른의 숲을 불태워버리고 말레키쓰를 무자비하게 공격하여 호에스의 하얀탑까지 밀어버림.

12. 이대로 가다간 케인의 화신인 티리온에게 완전 패배를 당할 것임을 깨달은 말레키쓰는 테클리스의 제안에 따라 볼텍스를 해제하기로 마음먹음.

이유는 볼텍스 해제를 통해 티리온과 카오스 신들을 상대할 힘을 얻기 위해서였음. 

티리온도 시로드 에슬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섬에 도착하고 곧 엘프 내전 최후의 전투인 볼텍스 전투가 일어남.

여기서 모라시는 슬라네쉬에 사로잡혀 카오스 렐름으로 끌려가고 티리온은 알리스 아나르에 의해 사망함.

볼텍스 해제와 함께 울쑤안이 침몰함.

이것으로 엘프 내전은 종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