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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렉과 펠릭스 트롤슬레이어 2) 울프 라이더 (5)

Gotrek(112.166) 2018.07.13 14:29:09
조회 1036 추천 18 댓글 10
														

https://gall.dcinside.com/warhammer/1814299 

고트렉과 펠릭스 트롤슬레이어 2-울프라이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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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오는 아켄도르프는 햄탈워에서도 나옴 오른쪽에 구불구불한 강이 썬더 리버인듯



 펠릭스는 질려버렸다. 수레의 앉던 자리에서 내려와 진흙투성이 땅으로 내려갔다.


 " 걱정 마 고트렉. 난 네 무용담을 완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마 내가 맹세를 깨버리려고 하겠어? “


 고트렉은 펠릭스가 혹시 비꼬는게 아닌가 싶어 빤히 쳐다봤다. 펠릭스는 조심스레 얼굴을 무표정으로 바꿨다. 드워프는 펠릭스가 자신의 약속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받아드렸다. 고트렉은 죽고 나서 무용담의 영웅으로 남고 싶었다. 그래서 틈만 나면 펠릭스에게 맹세를 지키도록 상기시켜 줬다. 펠릭스는 고개를 절레절레 하며 커스틴과  그녀의 여주인이 서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안녕하십니까, 윈터 부인, 커스틴" 


 두 여인은 펠릭스에게 질린 듯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여마법사의 긴 얼굴이 순간 찌푸려졌다. 하지만 후드로 가려진 눈에선 아무 변화도 없는 듯 했다. 그녀는 자기 머리에 꽂힌 까마귀 깃털중 하나를 바로잡고 나서 말했다. 


 "안녕하시냐구요? 어젯밤에 상처로 두 명이 더 죽었어요. 놈들이 화살에 독을 발라놨더군요. 타알이시여, 전 저 울프라이더들이 정말 싫어요.“


 " 의사인 스탁하우젠씨는 어디 가셨어요? 전 그 사람이 돕고 있을 줄 알았는데요.“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펠릭스의 눈에는 꽤나 냉소적인 표정으로 보였다.


 "남작의 후계자를 보러 갔어요. 어린 만프레드가 팔에 칼자국이 났거든요. 스탁하우젠은 어린 만프레드가 다치는걸 보느니 다른 멀쩡한 사람이 죽게 내비 둘 거예요.“


 그녀는 말을 마치고선 몸을 돌려 걸어 가버렸다. 그녀의 머리카락과 망토가 산들바람에 펄럭거렸다.


 "우리 마님에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커스틴이 말했다. "만프레드 주인나리께서 그녀를 풍자하는 연극을 쓴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엄청 분해 하셨어요. 마님은 정말 좋은 분이신데 말이예요.“


 펠릭스는 그녀를 쳐다봤다. 왜 이리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에 땀이 차오르는 건지 의아했다.

갑자기 고트렉이 술집에서 했던 말이 떠오르자 펠릭스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래. 펠릭스는 인정 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커스틴에게 마음이 끌렸다. 도대체 뭐가 문제야? 어쩌면 그녀는 펠릭스가 그렇게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느끼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는 주변을 둘러봤다. 혀가 묶인 것만 같았다. 뭔가 말할 거리를 떠올리려고 노력했다. 근처에서 어린 아이들이 병사놀이를 하며 놀고 있었다.


 "어떻게 지내요?" 그는 결국 물어봤다.


 그녀는 약간 떠는 것처럼 보였다.


 "괜찮아요. 근데 어젯밤에는 늑대들 우는 소리랑 내려오는 화살들 때문에 무서웠는데... 글쎄요, 낮이 되니 그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들 뒤쪽에 있는 화차에서 환자가 고통에 신음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잠깐 몸을 돌려 상태를 살펴봤다, 그녀의 얼굴에 고단함이 가면이 씌워진 것처럼 자리를 잡았다.


 "부상자들을 상대하는 게 즐거운 일은 아니겠네요." 펠릭스가 말했다.


그녀는 어깨를 으쓱 하고 말했다.


 "익숙해져야죠.“


 그녀처럼 어린 여자의 얼굴에서 그런 표정이 나오는 것을 보니 펠릭스는 오싹해지는 것만 같았다. 그런 표정들은 죽음이 일상인 용병들의 얼굴에서나 볼 법한 표정이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어린 아이들이 이제는 부상자 근처의 우마차에서 놀고 있었다. 한 아이가 맨 손으로 석궁을 쏘는 척 했다. 그러자 다른 아이가 꺄르륵 웃으며 가슴을 움켜쥐더니 쓰러졌다.


 펠릭스는 고립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갑자기 집에서 너무나 멀리 떨어진 것만 같았다. 제국에 두고 온 시인과 모범생으로 안전하게 생활하던 일들이 마치 오래 전에 일어난 다른 사람의 일 같았다. 그가 당연하게 여기던 법과 법의 집행자들은 회색 산맥에 남겨놓고 왔다. 


 "이 곳에서는 생명이 참 하찮게 여겨지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그가 말했다. 커스틴은 펠릭스를 쳐다보더니 표정을 풀었다. 그녀는 펠릭스의 팔에 팔짱을 끼고 말했다.


 "이리 와요. 좀 더 공기가 맑은 곳으로 가자구요." 


 그들 뒤에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놀아대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죽어가는 남자들의 신음소리가 섞이고 있었다.




 펠릭스는 갑자기 구릉에서 튀어나온 것 같이 생긴 마을을 봤다. 늦은 오후였다. 왼쪽, 동쪽에서는 빠르게 굽이치는 천둥 강(Thunder River)과 그 너머에 세상의 끄트머리 산맥(World's Edge Mountains)의 장대한 봉우리들이 보였다.

 남쪽으론 멀리까지 황량하게 이어지는 언덕들이 보였다. 언덕들 위에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고 있었고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펠릭스는 그 언덕들을 보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몸이 떨렸다. 

 두 산맥 사이 골짜기에 조그만 벽으로 둘러싸인 마을 하나가 자리 잡고 있었다. 하얀 것들이 보이는걸 보니 정문 안에서 양들을 키우는 것 같았다. 펠릭스는 벽에서 뭔가 움직이는 것을 본 것 같았지만 너무 먼 거리여서 확신 할 수는 없었다.

 디터가 펠릭스에게 이리 오라고 손짓을 했다. 


 "당신은 말을 잘 하죠.“


 그리고 다시 말했다.


 " 타고 내려가서 한번 말 좀 전해주세요. 저희는 해칠 의도가 전혀 없다구요.“


 펠릭스는 키크고 수척한 남자를 쳐다봤다. 펠릭스가 생각하기론, 만약 저들이 우호적이지 않을 때를 대비해 그가 자신을 소모품으로 쓰려는 것 같았다. 펠릭스는 디터에게 지옥에나 떨어지려고 말할까 고민했다. 디터는 펠릭스의 생각을 눈치 챈 듯 했다.


 "당신은 남작의 금화를 받았잖소." 디터는 숨김없이 말했다.


 남작의 왕관을 받은건 사실이었다. 펠릭스는 인정했다. 게다가 진짜 선술집에서 뜨거운 물로 목욕도 하고 술을 마시고 나서, 머리 위에 지붕을 두고 자는 것을 생각해보니 – 이것들은 원시적인 생활을 하는 국경부근 마을에서 제공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사치였다. -  꽤나 가망이 높고 솔깃한 제안으로 느껴졌다.

 

 "말을 가져다 주세요.“


 펠릭스가 말했다.


 "그리고 백기도 하나 가져다 주시구요.“


 겁많은 군마에 올라타고 나서, 펠릭스는 화살로 무장한 사람들이 혹시 적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의 전령에게 어떤 짓을 어떤 짓을 할지에 대해 그만 생각하려고 했다.




 볼트 한발이 휙 하고 날아와 펠릭스가 타고 있는 말의 발굽 바로 앞에 박혔다. 말이 놀라 앞다리를 들어 올리자 펠릭스는 놀란 말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이런 순간에는 아버지가 부유한 젊은이가 받아야 할 교육의 일환으로 승마를 꼭 배우도록 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백기든 뭐든 더 이상 다가오지마라 이방인, 아니면 몸에 볼트 한 다발을 꽂아주겠다."


 목소리는 거칠었지만 힘이 넘쳤다. 명령을 내리고 다른 사람들이 따라주는 사람임이 분명했다. 펠릭스는 말을 진정시켜 다시 차분하게 만들고 나서 자신을 소개했다.


 "저는 빈랜드 국경의 남작이신 고트프리드 폰 디엘 남작님의 전령입니다.“


 "저희는 아무 해를 끼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그저 잠시 쉴 곳과 보급품들을 교체하고 싶은겁니다.“


 "여기서는 안 돼! 네 남작 고트프리드에게 다시 돌아가서 그렇게 평화롭게 마저 지나가라고 전해라. 여기는 아켄도르프의 프라이스타트다. 그리고 우리는 귀족이랑은 거래 안 해!“


 펠릭스는 성의 문탑 위에서 소리친 남자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봤다. 챙이 있는 금속 투구를 쓰고 있는 그 남자는 예리하고 똑똑해 보였다. 그의 양 옆에는 두 남자가 석궁을 흔들림 없이 똑바로 붙잡고 펠릭스를 조준하고 있었다. 펠릭스는 입이 바짝 마르고 등에 땀이 흘러 내리는걸 느꼈다. 사슬 셔츠를 입고 있었지만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쏘아지는 석궁에는 별 소용이 없다는 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지그마의 이름으로, 저희는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환대를 받고 싶을 뿐입니다.“


 "돌아가라, 20명즘 되는 무장한 기사와 50명의 병사들이 함께라면 너는 아켄도르프 뿐 만이 아니라 이 주변 어느 마을에서도 환대받지 못 할거다!“


 펠릭스는 프라이슈타트가 가지고 있는 정찰 능력에 대해 깜짝 놀랐다. 그들이 알고 있는 병력의 숫자는 놀랍도록 정확했다. 그는 이 주변이 가지고 있는 힘에 비해 남작이 갖고 있는 병력이 너무나도 강하다는 것을 눈치 챘다. 이 지방에 어느 군주라도 마을 문을 열어 들어오게 할 수는 없을 정도였다. 고립된 마을의 지도자들에게는 너무나도 큰 잠재적 위협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벽을 친 요새에서 굳건한 저항을 받으며 점령하기에 충분할 정도는 아닐 것 같았다.


 "저희는 부상자가 있습니다!“


펠릭스는 소리쳤다.


"적어도 그들이라도 받아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처음으로 그 남자는 미안해 보이는 듯 했다. 


 "안 된다. 이곳에 사람들을 더 데려오면 네가 다 밥을 먹여줄 테냐.“


 "자비의 여신, 샬리야의 이름으로, 여러분이 꼭 그들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다. 이곳을 통치하는 건 나지, 네 남작이 아니다. 돌아가서 천둥 강을 따라 남쪽으로 계속 가보라고 전해라. 타알도 아시듯 이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 땅들이 많다. 가서 직접 자기의 땅을 일구거나 버려진 요새를 찾아보라고 해라.“


 펠릭스는 자신의 등 뒤에 겨눠진 무기들을 경계하며 낙심하여 말을 돌렸다.


 "전령!“


 아켄도르프의 영주가 외쳤다. 펠릭스는 안장을 돌려 다시 그를 쳐다봤다. 저물어가는 빛 속에 그의 얼굴은 걱정하고 있는 듯 했다.


 "뭡니까?“


 "가서 남작에게 남쪽에 있는 언덕으로 가지 말고 천둥강 옆으로 계속 가라고 전해라. 가이스텐문드(Geistenmund) 언덕에 아무 경고도 없이 올라가도 내 양심이 찔리진 않겠지만.“


 남자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뭔가가 펠릭스의 뒷머리를 곤두서게 만들었다.


 "그쪽 언덕들은 귀신들렸다. 죽고 싶은 게 아니라면 감히 올라갈 생각은 않는 게 좋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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