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토탈워 시리즈를 좋아했지만 롬토1만 해본 상태였고
친구는 토탈워는 햄탈워로 입문한 상태
둘다 늒네인 상태에서 멀티캠페인(협력)을 진행한 내용들임(현재진행형)
1.노스카오스
여름세일때 나는 바로 햄탈워를 질렀고
친구놈은 나한테 영입당해서(관심은 있었다고 함) 세일 막바지에 지름
나는 먼저 3일동안 48시간을 플레이할 정도로 페인짓을 하며 이것저것을 익혀둔 상태였고
친구는 노스카로 캠페인을 50턴가량 진행한 상태였음
이대로 바로 멀티캠페인을 진행했는데
나는 얼마전에 산 카워를 했고,
바이킹+야만인+괴수+도끼 페티쉬가 있는 친구놈은 당빠 노스카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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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겠지만 카오스는 조온나 쌔고 돈도 조온나 잘 벌리지만
노스카는 내정으로 돈을 벌기가 쉽지가 않음
캠페인 하나도 엔딩을 못내본 친구는 당연하게도 턴골이 씹창났고
나는 프린세스메이커를 시작했음
울프릭에게 넘어간 돈이 30만을 돌파하고 제국이 멸망했을 때 쯤,
우리는 카오스의 승리를 직감했고 이 이상은 결말을 보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판단했음
2.탈모캠
친구놈에게 바이킹+야만인+괴수+도끼 페티쉬가 있다면
나에겐 중세+판타지+갑주+기사+명예 페티쉬가 있었음
돈이 없어서 햄2와 햄1사이에서 고민하던 내가 결국 햄1을 산 계기도
순전히 브레토니아 때문이었음
그래서 서로 뽕에 취해서 브레통과 노스카를 골랐고
결과는 참담했음
하필 이때가 햄2를 산 직후라서 모탈캠으로 멀티를 진행했는데
노스카와 동맹이 맺어진 브레통은 외교가 씹창났고
새로운 노스카종족의 추가를 몰랐던 친구는 트로그+아골+제국에게 다굴빵을 쳐맞았음
거기에 우리는 상상도 못했던 턴렉이 덮쳐오자
사이좋게 파-킨하고 때려쳤음
3.브레통과 다위
햄2의 턴렉에 질려버린 햄린이들은 익숙한 햄1로 회귀하기로 결정했음
그리고 선세력과 악세력으로 스타팅하면 전쟁이든 외교든 여러모로 힘들다는걸 깨달았고
선+선 스타트나 악+악 스타트를 하기로 협의했음
그렇게 탄생한게 모루없는 병신과 망치없는 병신,
‘브레통과 다위’ 였음
햄1에서 브레통과 다위로 스타트하면 숲귀와 노스카의 땅을 제외하고는 전부 먹을 수 있었음
서로 함께 전투하면 극상의 모루와 극상의 망치로 개꿀잼 게임을 기대했으나
40턴만에 제국을 개발살낸 카오스에 사이좋게 파-킨했음
4.Old World Calls
브레통과 다위가 터진 이후 한동안 같이 게임을 못했었는데, 그래도 각자의 집에서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햄2에 익숙해진 상태로 다시 햄2멀티에 도전했음
우리가 못만났던 사이 친구는 카워를 사서 카오스뽕에 취해버렸고
나는 햄갤의 념글들을 읽으며 스케이븐 뽕에 취해-빠져 버렸음
엔탐때 스케이븐 또한 카오스세력에 붙었던 것을 감안하여
우리는 카오스-퀵 으로 스타트를 했음
앞서 말했듯이 카오스는 조온나 쌔기 때문에 문제가 안됐지만
문제는 내가 이 멀티로 스케이븐을 처음 해봤다는 거였다
사실 패착의 가장 큰 이유는 전선관리의 실패였으나, 식량시스템과 스케이븐의 내정에 대한 낮은 이해도도 한몫을 했음
결국 크록-가르를 격퇴한 후 나 혼자 파-킨 해서 또다시 리겜을 하게됨...
파일 이름을 왜 Old World Calls로 했는지는 모르겠음
모탈캠으로 진행했는데 말이지...
친구놈 피방으로 부를려고 ‘올드월드가 널 부른다!’ 라고 말한 것 까진 기억이 나는데
5.For Chaos
스케이븐과 카오스도 엔탐때는 같은편이 되지만
인게임에서는 서로 다른 오염도를 공유하기도 하고
서로의 거리가 너무 멀다는 단점으로 인해 다른 펙션을 모색하기로 했음
그래서 선택한게 바로 다크엘프, 그중에서도 카오스 오염도를 공유할 수 있는 모라띄였음
노스카를 하지 않은 이유는 카오스의 봉신수집, 내가 노스카가 없음, 이미 해본조합임 등등의 이유로 기각되었기 때문
아무튼 이 파일은 아직 파-킨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임
카오스는 노스카부족을 봉신으로 만들면서 케인의 검으로 향하고 있고
모라띄는 초반부터 나가론드를 배제시키고 울쑤안에 상륙하여 게이트 두개와 티리온의 모가지까지 쟁취한 상태
이 파일은 이번주 수요일에도 했었음 현재진행형임 ㅇㅇ
6.코없는애랑 머리없는애
피시방에서 인퀴지트 마터인가 뭐시긴가를 깔며 40k뽕에 취한 친구놈이 실행하는데 결국 실패하고, ‘오늘은 액션을 즐기고 싶어’ 라며 나랑 안놀아주고 디아를 하다가 뒤져서 캐릭터가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거하게 파-킨을 해버림
결국 혼탈워를 하던 나에게 합류해서 멀티를 하기로 했지만
친구놈도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피곤한 상태에 나도 한두시간 뒤에 알바를 가야했기 때문에
저번에 말했었던 조합을 잠깐 맛보기로 하고 가기로 함(모라띄x카오스 파-킨 안했음)
(칼슈타인 깃발 못찾겠음)
서로에게 없는 것을 지니고 있지만 앉은뱅이와 장님처럼 도울 수 없는 불멸자 조합으로 스타팅함
이거는 정말 쪼끔해서 진행한게 별로 없긴 한데, 바로 옆에 뱀파이어땅 사이좋게 노나먹고
트루-선제후 칼슈타인님으로 태양만세하는 제국놈 멸망시키고
만빡이는 위에 드워프 뚜까패는 중 확실히 초반에 같이 시작해서 전투도 같이하니까 재밌더라
요게 어제 한거임 ㅇㅇ
아무튼 지금까지 요렇게 했고, 앞으로도 계속 하면서 카오스x모라띄는 엔딩 볼거고,
친구놈이 뱀카에 계속 흥미를 느낀다면 없는 놈 듀오도 엔딩 볼 듯함
하면서 햄탈워나 햄타지에 대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갤에 물으러 올테니까
보이면 대답좀 해줘 토탈워갤은 햄타지 질문 잘 안받아 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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