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아늑해보이는 가정집
침대 옆 협탁에 창수 지이가 행복하게 웃고 있는 웨딩포토 액자가 놓여있어 결혼했음을 보여줌.
그때 들리는 지이의 여보~~~~ 소리
소리가 들리는곳으로 카메라 이동

배가 불러온 지이가 애교 필살기와 함께
지이 : 여보 ○○이(태명)가 한라봉 먹고 싶댕ㅜㅜ

창수 : 지이야 이 시간에 어디서 한라봉을 사와...

지이 : (웃고있던 얼굴에서 금방이라도 울 듯한 얼굴로 바뀌면서)
전에 나 꼬실땐 해달라는거 뭐든 다 해주는 남자라고 꼬시더니ㅜㅜ

창수 : 알았어 알았어 그럼 닭발먹자 지이야~ 우리 여보가 젤 좋아하는 닭발~응? 아니면 떡볶이 사올까?
ㅇㅇ(태명)아~ 아빠가 떡볶이 사올까?
지이를 어르고 달래는 창수

타임오프한 후 임신한 설정이라면
뭐 이런식이나 태명 부르면서 우리 아기 어쩌고 저쩌고 아기 이야기나 태교하는 모습,

알콩달콩 신혼생활 이런 모습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것 같음ㅋㅋ

지이 만삭인 모습이였는데 만삭 관련 한 부부모습이 안보여서 아쉬웠어ㅋㅋ그럴거면 왜 만삭 설정이었는지ㅜㅜ
만삭인데도 대화내용 들어보면 임신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들이고 그냥 배만 부른 모습이기만 해서ㅜㅜ


차라리 타임오프 후
지이가 임신 확인하고 창수랑 기뻐하는 모습이어도 좋았을것 같구ㅋㅋ

그냥 드라마끝나고 아쉬워서 써본 글이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