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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 한번도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없다

새싹(182.221) 2018.05.11 19:17:31
조회 2491 추천 52 댓글 6
														

투윅스.

오래도록 감동과 여운을 주는 좋은작품. 투윅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번도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없다 '란 말이 있었지


작품 만나기전 대략적으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태산인 매우 어두울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했는데.
어둠보다는, 뭔가 훅~ 빠져나간듯한 모습
극중 대사에서도 나오잖아.
말그대로 나사가 빠진 사람 같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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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얼뜨거나 해서 표현되는 '나사가 빠졌다'가 아니라

중요한 어떤 부분이 떨어져나가서 헛헛하게 휘청 거리는
모습이라고 표현될까


그리고 태산의 과거의 모습을 만나 보는데 또 다른 사람이였던거지

성깔있고, 좀 막무가내고 묵직한 느낌. 그렇게 보여지는것에 비해 순수한 느낌에
모성본능을 자극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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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를 거듭하며 보여지는 장태산의 모습은

치열하고, 속내가 깊은 모습으로 짙어지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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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의 감정을 따라가며 함께 느낀 긴장과 감동,
가슴에서 싹이 돋는다. 꽃이 핀다 하는 나레이션에서 울컥 눈물이 쏟아졌던 이유는
그가 찾은 삶의 방향과 의미, 가치에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어서 였지
오죽이나 고생을 했냐말야ㅜ

부모님이 주신 생명.  그 생명탄생이 주는 경이로움과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었지.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었다. 만남이 주는 소중함 속에서 사랑으로
내가 나 답게 살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고 생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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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로든 태산이 처럼 길을 잃을 수 있지만

가족안에서 길을잃고 방황하더라도, 미움과 원망 분노의 감정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더라도
다시 가족으로 인해서 초인적힘을 발휘할 수 있는것.

태산이는 겪은 상처와 아픔가운데서도 사랑을 찾아내었고.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통해 두려움을 이기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보여 주었어.


구르고 깨지고 일어서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 해서

어설프고 실수가 많더라도 고난에 어떻게 맞서고
일어서고 극복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부모. 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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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은 아픔과 고난속에서 가족과 헤어지고

본의아닌 상처와 아픔을 서로에게 주었지만,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이끌어 내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었어.

수진이 앞에 좀 더 당당한 모습으로 서기위해 떠나는 여행.
그것은 떠나기 위한 여행이기보다
돌아오기 위한 여행이니까, 그리 길지 않을것이며 그 잠깐의 헤어짐이란,
헤어짐이라기보다 희망과 행복을 위한 기다림이겠지.


결국은, 가족안에서 이루어져야 할 삶의 의미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했던 웰메이드 드라마.
넘 좋아. 넘 좋으면 웃는건데 눈물이 났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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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어여쁘소서 장태산




그리고 장태산이 변호사가 되었단 소문이 무성하던데.
많이 닮은사람같기도 하고 말이야
티벤에서 12일부터 토.일 아홉시마다 나타난다고 하니 궁금한 사람은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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