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안다. 여성들이 누리고 있는 혜택들을 하나하나 박살내자.

1. 생리 휴가: 피싸는 건 네 사정인데 왜 생리 휴가를 줘야 돼? 같은 시간 일해야지.

2. 업무 중 쇼핑: 디자인 계열이 특히 많은데, 너네 틈만 나면 쇼핑하고 카톡하고 점심 시간에 늦게 돌아오고. 이거 다 제재 먹어야지. 제대로, 규칙대로 하자고.

3. 군대: 여군이 있는데 왜 다른 여자는 군대를 안 가지? 말이 안 되잖아? 애 낳아준다고? 낳지 마, 병신아.

4. 데이트 비용: 더치페이가 당연한 거 아닌가?

5. 기사 노릇: 왕자님 필요없다잖아. 얘들을 왜 지켜줘야 해? 기사도 정신? 그걸 왜 여자들한테 해줘야 하는데?

6. 혼수 비용: 왜 남자가 집을 해왔지? 그러고보니 이상하네?

7. 경찰 체력 검사: 똑같은 기준 적용해야지

8. 물건 옮기기: 여자들이 정수기에 물 넣고 무거운 물건 옮기라 그래

9. 감경: 같은 범죄를 저질러도 여자면 처벌을 더 적게 받는다고? 왜? 법이 개좆이네?

10. 실종 처리: 남자가 실종되면 접수도 안 하고 여자가 실종되면 난리친다고? 그게 맞을까?

11. 여자를 우선 구조하는 원칙: 왜? 남자 목숨은 목숨이 아닌가? 사고가 나면 아이를 먼저 구출하는 건 맞지만, 여자는 왜? 이거 차별 아닌가? 남자는 죽어도 된다 이건가? 확실히 잘못된 거다.

계획에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붙여가면서, 차분히 하나씩 실현시켜 가자. 우리에게도 구심점이 필요하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다. 자신의 권리는 자신이 지켜야 한다.

남자들도 이제 움직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