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오...소햏 인사드리오 가끔 디씨에서 많은걸 배우고 시도해 보았소... 하지만 내공은 올라가지 않는구려..ㅜㅜ..역시 득햏의 길은 멀고도 험하오. 그래서...미약하나마... 소햏 디씨질 일년반동안 다른 햏자 님들께 도움만 받아서 초보햏자 님들께 도움이 되고져 몇말씀 올리오 이제부터 드릴말씀은 초보햏자용으로써 내공증진에 힘쓰시는 햏자들께 일조 하고져 미흡하나마 올리오니 용서하시오 참고로 소햏은 아주 초보이오니 사진의 질이나 햏자 님들께 올리는 글이 틀리거나 미흡하더라도 이해하시오 오늘 말씀드릴 주제는 조리개에 관한 것이외다 #조리개란 빛은 렌즈를 통과하여 필름(디카의 경우 ccd)에 도착한다고 하오 렌즈가 크면 빛이 많이 통과할 것이고 렌즈가 작으면 반대가 된다고 하오.. 빛을 많이 통과시켜야 할 상황이면 렌즈를 크게 하고 반대로 빛의 통과량을 줄이려면 렌즈를 작게 하면 되오. 하지만 빛의 양을 조절할려고 작은렌즈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없소.. 그래서 카메라 기술자들은 렌즈통안에 조이기도 하고 벌리기도 할 수 있는 장치를 부착해 빛이 통과하는 넓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소..이기구를 조리개(aperture)라고 하오 렌즈가 빛을 통과시킬 수 있는 면적이 10라면 조리개로 5또는3으로 줄일 수 있소 . 이렇게 본래의 렌즈 투과량보다 줄어든 실제 빛의 투과 가능면적을 유효구경이라하고, 조리개를 활짝열어서 가장빛이 많이 통과되는 상태를 최대유효구경이라 하오.. 참고로 조리개의 줄이고 벌리는 수치를 조리개 수치라 하고 표시할 때는 f를 앞에 붙여서 나타내오 f2.0 이렇게 말이오 또 셔터속도를 표시할 때는 꼭 분수로 표시해야 하오...80분의 1초는 1/80 ..이렇게 표시하는 것이오... 앞으로 나오는 사진들은 pbe로 리사이즈 한 것이오...그래서 조리개수치도 A로 표시되는구려(아마도 조리개 우선으로 찍어서 그런 듯..ㅡ.ㅡ) #조리개 수치 소햏의 투탱이 경우에 조리개 수치는 다음과 같은 배열을 갖소이다... f11-10-9.0-8.0-7.1-6.3-5.6-5.0-4.5-4.0-3.6-3.2-2.8-2.4-2.2-2.0 잘보시면 조리개 숫자는 렌즈의 초점 거리를 유효구경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그 변화가 일정하지 않은 것이라오... 다음사진을 유심히 보시오...(참고로 내렌즈는 아니고 책에 나온 사진을 찍었소.... 미안하오 자료가 충분하지 않소 수치가 크면 클수록 조리개는 조여들고 수치가 작으면 작을수록 조리개는 벌어지오 숫자가 작을수록 조리개가 벌어져서 노광량이 커지오... 노광량이 커지면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오...이건 나중에 설명하겠소 소햏의 카메라 앞에 이렇게 쓰여있구려 9-36mm 1:2-2.4(참고로 촬영은 pentax optio-s) 이말은 9-36mm의 초점(35mm 필름 환산시 f=35 ~ 140mm)을 가지고 렌즈의 밝기가2.0~2.4(광각2.0 망원2.4)라는 말이오... #심도 사진을 찍기 위해 어떤 대상에 초점을 맞추면 그 초점 맞춘 부분만 선명하게 찍히는 것이 아니오.. 그 초점을 맞춘 부분을 중심으로 선명하게 찍히는 범위가 앞뒤 방향으로 둥글 게 형성이 되오... 이 범위를 심도라고 하오.. 심도의 사전적 의미는... 심도 心到 심도(心到)[명사] 독서삼도(讀書三到)의 하나. 글을 읽을 때는 ‘마음을 오로지 글 읽기에 집중해야 함’을 이르는 말. (참고)독서삼도. 심ː도 深度 심ː도(深度)[명사] 깊은 정도. 물론 후자이오... 전자라고 생각하시는 햏자가 있다면 방법하겠소.ㅜㅜ 심도란 초점을 맞추었을때 초점을 맞춘 지점과 유사한 선명도를 가지게 되는 화면상의 앞뒤 범위를 말하는 용어라오. 초점이 맞은 범위가 화면 전체적으로 잘 맞아 떨어지면 심도가 깊다... 초점을 맞춘 피사체를 제외한 앞쪽이나 뒤쪽이 모두 흐려져 있으면 심도가 얕다 ...라고 말하오 #팬포커스, 아웃포커스 팬포커스(pan focus)란? 화면전체가 선명하게 초점이 맞는 깨끗한 사진을 말하오.. 아웃포커스(out of focus)란? 화면의 앞부분(전경前景)과 뒷부분(원경遠景)을 흐리게 하여 주제를 강조시키는 초점흐림기법을 말하오 #심도와 조리개의 관계 심도를 깊게 하려면 조리개를 조여야 하오.. 조리개 수치를 올려야 하오 심도를 얕게 하려면 조리개를 열어야 하오.. 조리개 수치를 줄여야 한단 말이오.. 단체사진이나 풍경의 경우 고르게 선명하게 나오게 하기 위해 조리개를 조여서 팬 포커스로 찍고 주제이외의 물체를 의도적으로 흐리게 묘사함으로써 주제를 강조할 때 아웃포커스로 찍는 것이오 ..심도가 얕다라고 하오 하지만 이같은 경우도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심도가 달라지는 것이지 평면의 피사체는 제외이오.. 왼쪽은 건물의 중간에 초점을 맞추어 다른층을 포커스아웃시킬려고 조리개를 최대로 개방했으나 실패했고... 오른쪽 사진은 차의 손잡이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역시 전체적으로 선명한 팬포커스가 되었소.... 벽과 같은 평면의 피사체는 조리개를 많이 조이지 않아도 심도의 범위안에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았소 다시말해 평면의 피사체는 조리개를 개방해도 포커스아웃이 되지 않는단 말이오...ㅜㅜ #심도의 변화 전번의 실패후 이번엔 평면이 아닌 앞뒤에 물체를 놓고 찍었소... 일단 비교해 보겠소.. 카메라와 첫 번째 검은병의 거리는 40cm 각 병들의 거리는 30cm 이오..촛점은 검은병에 맞추었소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조리개를 개방하면 심도가 얕아져서 초점을 맞춘 피사체 외에는 배경이 흐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소 시력이 않좋은 햏자께선 젤 뒤쪽에 벽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오.. 사진정보에서 알 수 있듯이 셔터스피드가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오 #조리개변화에 따른 셔터스피드의 변화 그럼 조리개변화에 따라 셔터스피드가 얼마나 변하는지 함 보겠소.. 왼쪽사진은 조리개 2.2 셔터스피드 1/2000이오 오른쪽은 조리개 11.0 셔터스피드 1/80 이구려 1/80초라 그런지 차들움직이는 모습이 영 구리구려..ㅜㅜ 하하!! 눈치빠른 햏자들은 아시겠지만 왼쪽사진은 조리개를 최대개방하였지만 팬포커스(심도가 깊다)가 되었구려.. 그이유는 초점을 맞춘 피사체가 워낙 먼거리에 있어서 조리개를 개방하여도 아웃포커스가 되지 않았소 피사체가 멀 경우 조리개를 개방하여도 포커스아웃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소... 다시말해서 촬영거리가 렌즈의 무한 대 거리 이상 멀어지면 깊은심도의 사진을 만들기 쉬워지오 그럼 이런 경우를 이용하여 풍경을 찍을 때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소... 예를 들어 장시간의 셔터스피드로 계곡의 흐르는 물이나 폭포를 찍을 때 아니면 야경을 찍을 때 셔터스피드를 줄이거나 늘릴 수 있소 셔터스피드를 짧게하고싶을땐 조리개를 개방하고(수치를 낮추고) 셔터스피드를 길게하고싶으면 조리개를 조이시오(조리개 수치를 높이시오) 샘플사진이 있으면 좋으려만 소햏 내공이 부족하여 아직 찍어보지는 못하였소이다 #피사체와 뒷배경의 거리에 따른 차이 모델:동료폐인 촬영장소:옥상 급히 찍느라 모델도 업ㅂ이 찍었소....방법하지 마시오 피사체의 요청에 의해 뒷모습을 찍었소 왼쪽은 벽과 피사체의 거리:1m 초점거리 15mm 오른쪽은 벽과 피사체의 거리:3m 초점거리 36mm 라고 그러는 구려... 왼쪽보다 오른쪽이 조리개를 덜 개방(조리개수치를 높임)했는데 더 아웃포커싱이 되었소... 여기서 결론 조리개를 개방한다고 다 아웃포커싱이 되는 것이 아니오... 피사체와 배경과의 거리도 역시 중요하다오 자신의 디카로 아웃포커싱이 되니 않되니 하지 말고 내공을 키우자!!!! 뭐 그런 결론이오... 물론 같은 촬영조건하에 각각 다른 디카로 비교한다면 모르지만 각기 다른 피사체를 다른 디카로 비교한다는건 어리석은 짓이오 #렌즈에 따른 심도의 변화(초허접...) 망원에서는 표준이나 광각에 비하여 심도가 얕고 광각에서는 심도가 깊은 것이오 다시말하여 포커스아웃을 시키고 싶으면 최대망원에서 찍으시오..(투탱의 경우 tcon-14b를 강력추천하는 바이오) 모델:역시동료폐인 자세: 옆으로 나란히.... 피사체의 요청에 의하여 얼굴은 공개하기 힘드오 세장 모두 같은위치에서 찍었고 광각..망원...망원+tcon14b로 촬영하였소..촛점은 손이고 피사체에게 미안할 따름이오 조건이 열악하여 이번 모델 역시 통삼형제오.. 왼쪽은 최대망원+티콘14b 초점거리 36.00mm 오른쪽은 망원 초점거리 32.00mm 라고 알씨에 쓰여져 있구려... 소햏의 눈에는 왼쪽이 더 심도가 얕은 것 같소. #뒷배경이 아주 먼 경우 심도.. 초점거리 36mm 망원에서 피사체와의 거리는 약 1m에서 찍어보았소 다음은 더욱더 먼배경으로 .... 뒷배경이 아주 먼 경우 조리개를 최대로 조여도 어느정도 심도가 얕은 사진을 얻을 수 있소... 이정도 거리면 아무디카로도 아웃포커스가 가능할 듯....(저멀리 보이는산이 무등산이오..) 그래서 찍어보았소....기종은 펜탁스 옵티오 에쑤... 이런 사진의 경우 아웃포커스로 볼 수 있는 것이오?? 판단은 햏자들께서 해주시오 ***심도가 얕은 사진을 얻으려면(아웃포커스) 1 조리개를 최대로 개방(조리개 수치를 낮추고) 접사(매크로)처럼 극단적인 근거리 촬영시에는 아무리 조리개를 조여도 심도가 얕아지오.. 다시말하여 접사때에는 손쉽게 포커스아웃이 된다는 말이오 #과초점 거리 조리개를 어느정도까지 조이면 아주가까운 거리(대략3m??)부터 무한 대까지 초점이 다 맞게되오.. 이를 과초점 거리라고 하오... 이런 경우 후방은 무한 대까지 초점이 다 맞지만 촬영거리 1~2m정도?? 에서는 초점이 맞지 않소... 그렇기 때문에 아주 가깝게만 찍지 않으면 과초점 거리에서는 특별히 초점을 맛출 필요없이 선명한 사진이 나오오.. 소햏의 경우 처음 디카를 사고 그냥 막 눌러도 잘 나왔소....그리고 기변을 해서 투탱이로 막눌렀더니 초점이 맞지 않더이다... 그래서 실망을 했소.... 그런데 알고 보니 이런 이유가 있더이다... ㅎㅎㅎ 지금 소햏 엄청 초보이오... #소햏의 생각.. 아웃포커싱이나 팬포커싱이나 카메라의 성능이 일정부분 좌우하지만 햏자들이 내공에 따라 성능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 소햏 햏자 님들께서 어느정도 아시는부분이었겠지만 모르는분들을 위하여 올렸으니 너무 악플은 삼가해주셨으면 하오 소햏 다음에는 편광필터에 관하여 미약하나마 글 올릴까 생각중이오 부디 소햏의 글을 읽고 내공증진에 조금이나마 일조를 하였으면...하는 바람이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득햏하시오 급하게 쓰느라고 앞뒤도 안맞고 철자가 틀려도 너무 심히 뭐라 하지마시오... 컴맹이 오늘 용쓴거오.. 다음엔 태그를 잘 배워서 다시 한번 찾아뵙겠소.. #뽀나스 몇장....(개인적으로 "심도가 얕다"라고 생각하는 사진들) 득햏 하시오...